처음으로 자막을 만들어봤습니다
츠키코 그런거 찍어서 어떻게 할꺼야?
이렇게 눈에띄지않는 풍경에 난 아름다움을 느껴
그림에 그려진것 같이 이쁜건 거짓같아서 싫어
그럼 예쁜 사람은 어떻게 보여?
예를 들어 저쪽에 있는 츠키코 언니라던가
언니
같이 있는건 유도부의
토시오 선배
츠키코
손 흔들고 있잖아 대답 안해?
괜찮아
츠~키코
스톱 언니 포즈
뭐하는거야 츠키코
이쁘게 찍어
이런 느낌
이쁘게 찍히고 있어?
당연하지, 사진찍는 기술 없어도 언니는 멋있게 찍혀
사진찍는 사람 마음에 따라 추하게도 찍힐수있어
에? 무슨의미
싫은 기분해가면서 어떤 얼굴로 찍힐까나,츠키고
츠키코 괜찮아?
오늘도 굉장히 가위눌린거같아
꿈이요 또 같은 꿈
해피버스데이 투유~
츠키코 니가 꺼라
응
살아있다면 18살인가
보고싶었는데 졸업식
다음은 대학, 성인식, 결혼식
흰옷 어울리는구나
좋은 웃는 얼굴이다
정말, 잘찍혔구나
나 사진밖에 장점이라, 언니랑 다르게
그런말 하지마
토시오 선배가?
그래 다음 교내호에 유도부 특집이 있는데 그 사진을 츠키코에게 부탁하고 싶다는데
정말?
촬영은 모레,어때 해볼래?
언니에게 마음쓸일 없다고 생각해 벌써 1년이 지났고
츠키코가 웃는얼굴로 돌아오면 언니도 기뻐할꺼야 반듯이
그만둬 요시에 나 그런거
다음에 보자
누구세요?
나야.
네?
토미에
니 언니야
아빠
무슨일이야
이상한사람 언니라고 하는데
장난?
괘씸한놈
엄마 오랜만이야 기쁘다
장난치는거야 꽉붙잡아
토미에
만나고싶었어 토미에
나 배고파
맛있어?
너무 달아
언제나 같은 가게에 부탁했는데..
뭐 됐어 그 대신 캐비어나 푸아그라 먹고싶어
캐비어 먹고싶어 푸아그라 먹고싶어
캐비어 푸아그라 캐비어 푸아그라
뭐야이거
그런가 넌 처음보는거네
이쁘지? 츠키코가 찍은 사진이야
그 마지막날에
연극이 아니야, 모두 날 죽음을 보듯 보고있으니 곤란한건 나야
이렇게 살아있다고
갈아입을 옷 여기다가 둘게
고마워
츠키코, 같이 안들어올래
전에는 자주 씻어줬잖아
그건 초등학생때지
그런가, 기분나쁜가 한번 죽은사람과 목욕이라
아빠
츠키코,아냐 토미에의 검은머리가 그리워서
왜 그렇게 봐, 사랑하는 딸과 재회하면 부모는 이렇게 되는거야
넌 동생이면서 기뻐하지도 않고 차가워
왜? 왜 이런짓을 해
토미에가..
그런거 이제 필요없어, 나 바뀌었으니
그래도 나와 언니의 추억이야
추억같은거 이제부터 새로 만들면 되잖아
언니
놓으라고
괜찮아? 안다쳤어?
츠키코 무슨짓을 하는거야
언니가
변명은 용서안해
아빠 이 애에게는 예의범절이 필요할거같아
자 시작할까요
뭘?
딴청피우지못하게
아팠어?
코드라는건 안에 도선이 들어있으니까
자 그럼 츠키코에게 사용하는데 딱이네
당신, 키미코 눌러
그래도
눌러
미안해 츠키코
아빠
츠키코 언니에게 사과해
이제 됐어
아빠는 난폭해서 애정이 느껴지지 않으니 안되겠어
저쪽에 가
츠키코, 아팠지?
알아줬지?, 목욕물 준비했으니까 들어가도 좋아
어때? 아까는 아팠어?
엄청엄청 아팠어 그래도 아프고 무서워서 정신이 멀어져서 그러던중 내가 언니말을 잘듣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난 언니의...
괜찮아 계속해봐
난 언니의 남은 분이니까 나같은건 누구에게도 필요하지않으니까 그때 죽었어야되는건 나..
그런말 하는 너 멋있어
그만해
입술에 닿고 알았어 토시오는 널 좋아하게되서 날 버린거네
이제곧 상처가 번져서 아름다움을 유지할수 없게되
괴로워, 이런모습 토시오에게 보여지면 어떻게 생각될까
츠키코 무슨일이야
괴물, 괴물
그녀석은 언니가 아니야 괴물이야
괴물이라니 심하잖아 츠키코
츠키코 사과해
그래 언니에게 사과해
싫어 왜 안믿어줘
허접하지만 뭐 이거라도 사용해서 보세요
ㅠㅠ. 담부턴 안만들어야겠어요 귀찮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