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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소영이를 위해 *^^*
...즐겁게 감상하세요...
[한글자막 by 솔레이 2009.11.8]

마이크!

풀장 청소 했니?

-왜요?
-손님들이 수영하길 원하잖아.

-오늘은 좀 어떠세요, 엄마?
-아주 좋아, 마이크. 좋아.

-아빠는 어디 있어요?
-화장실. (낱말맞추기 하는 중)

-202호실 체크-아웃 할게요.
-잘 쉬셨습니까, 에드먼즈 씨?

좋았습니다, 고마워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틀 있을건데, 위층으로요.
-예, 그러죠.

-자 보자, 흡연실 혹은 금연실이요?
-금연실이요.

-203호실로 드릴게요.
-좋아요.

좋은 방이죠.
여기 스낵바가 있고, 가격표는 벽에 있습니다.

미안해요.

여기 있습니다.
고마워.

뭐든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전화 주세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가방 가져다 드릴까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110호실에서 두 번이나 불평 전화를 했어.
111호실이 너무 시끄럽다고 하네.

-그래요, 어떤 소음인데요?
-그런 소음 말고, 마이크. 시궁창 같은 생각 좀 그만해.

분명 111호실 투숙객은
이빨 가는 사람일거야.

-나보고 시궁창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 아니었어?
-천박하게 굴지 마라, 마이크.

-잠 좀 자거라, 피곤해 보이는구나.
-피곤하지 않아요.

-너 피곤해 보여.
-아픈 건 엄마잖아요.

이제야 좀 좋은 말을 하는구나.

미안해요.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잘 주무세요, 아버지/ -오냐.

-누구세요?
-관리인입니다.

-뭐라고요?
-관리인입니다. 환영 선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무료 술 한 병을 가져 왔습니다.
...환영 선물이죠.

와인입니다. 모텔에서 제공하는 거랍니다.

저는.. 마이크이고,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마이크.
- 저..도 반갑습니다.

-그럼, 이거 어디에 둘까요?
-그게.. 저.. 그냥 저에게 주세요.

오.. 그러지요.

어.. 미안합니다.
제가 와인을 따 드릴까요? 손님?

제 말은, 간혹 손님들은 와인 오프너가 없어서.
혹은, 오프너가..

예, 좋아요, 그러세요.

문은 이 정도만 닫고.

고마워요.

오늘 재미있는 것 있나요?

특별히 집중해서 보고 있지는 않았어요.

저도 그런 기분 압니다.

있잖아요, 컵은 욕실에 있을 겁니다.

-완전 위생적인 것입니다.
-좋네요.

와인은 맛있죠.

드릴까요?

좋아요.

꽤 좋은 연도입니다.

때로는 손님들이 같이 마시자고 청하기도 한답니다.

-정말이요?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종종.

-욕실에 컵이 하나 더 있을텐데.
-전 일해야 해요, 마이크, 그러니...

-무슨 일 하십니까?
-그림을 판매합니다.

정말이요? 저도 그림을 좋아합니다.
어떤 종류요?

저런 거요.

오~. 훌륭해요.
그러니까 여기 오신 목적이 바로 저건군요.

내일 프레젠테이션하고
다음 날 아침에 비행기로 떠나요.

-당신이 일하는 회사 이름이?
-코퍼레이트 블리스요.

-본사는 어디에 있죠?
-메릴랜드요.

그렇군요. 잠깐만! '메릴랜드, 연인들의 주'.
(미국 각 주마다 차량 번호판에 적힌 글귀)

그건 버지니아죠,
실은 '버지니아, 연인들의 주'이죠.

-'메릴랜드, 게(crab)의 주'.
-예, 맞아요.

-됐어요, 마이크...
-네, 전 일하러 돌아갈께요. 오, Solitary, 재미있는 게임이죠.

11시까지는 아래 로비에 있고
그 후에는 제 아파트에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절 부르시려면
아무 때나 정문 벨을 누르시면 됩니다.

지금부터는. Solitary 게임하며 편히 쉬세요.
(중의적으로 고독을 즐기라는 의미)

-안녕히 주무세요.
-잘 자요!

...세탁실을 둘러보고
여기 로비에 내려왔는데.

이 시설에는 재활용을 위한 대책이 전혀 없더군요.

손님 말씀이 절대적으로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킹만 지역이
재활용 문제를 완전히 받아들이는데 있어 다소 더딘 편입니다..

-투표가 치러졌지만...
-이 병은 어떻게 할까요?

-글쎄요...
-미안해요, 무례할 의도는 없습니다만.

재활용은 제가 가장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랍니다.

-재활용이요?
-예, 재활용이요.

저에게 주세요. 제가 하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이리 저리
재활용하고 있는 중이니까요.

그래, 그거 잘 됐네.

여긴 제 아들, 마이클입니다.
공식적인 야간 관리인이죠.

고마워요. 매우 친절하시군요.

물론이죠. 다른 것들과 함께 여기 뒷쪽에 둘게요.

꽤 많이 산더미 같이 있어요...

-누구세요?
-마이크입니다.

맙소사.

-샴페인이요.
-왜요?

이틀 동안 투수하는
모든 손님에게 드리고 있지요.

와우, 그거 매우 좋은 정책이네요.

그거 당신하고 당신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낸 건가요?

그럼 제가 할까요?

아무렴요.

리저..브(자기도 잘 모르는 술 이름).
아시죠, 항상 같은 자리에 있죠. 컵 말이에요.

고마워요.

-한 마디 하실래요, 마이크?
-음, 예, 그러죠.

-수(Sue), 맞죠?
-네.

모든 사람의...행복을 위해!

오늘 프레젠테이션은 어땠나요?

평균 정도.

멋진 궁둥이를 가졌네요.

당신이 체크인하는 그 순간 알아봤죠. 그리고..

고마워요.

-제 뜻은 그게 아니라, 아시죠...
-예. 아니, 제 말은, 그렇지만...

고마워요.

-항상 이렇게 하나요, 마이크?
-아니요.

-가끔?
-거의 드물게.

-통한 적 있어요?
-한 번도 없어요.

이게 통하면 무슨 성과가 있나요?

색스요?

내 엉덩이 만지는 거요?

그거면... 예, 제 생각에는...
큰...성과죠...

좋아요.

내 엉덩이 한 번 만지고 바로 가는 거야요.

-준비 됐어요.
-진심이에요?

예, 만지고 가는 거야요, 마이크!
그냥 만지고 가세요.

-메릴랜드 출신 맞아요?
-예.

-어디쯤인가요?
-콜롬비아요. 당신은요?

여기. 킹만이요.

매우 따뜻하네요.

-됐지요, 마이크...전 낼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하니까...
-예, 저도요.

-이제 그만 안녕.
-안녕.

엄마? 안녕, 저예요. 이제 방금 체크인 했어요.
지금 아리조나 킹만에 있어요.

그래요, 이게 전부예요.
사랑해요 그리고 보고 싶고요, 알죠.

-안녕, 수.
-안녕.

떠나기 전에
핸드폰 번호나 이메일을 알 수 있을까요?

-안되겠는데요, 마이크.
-왜 안 되죠?

아...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하지만...우린...알잖아요,
난..당신 엉덩이도 만졌는데.

알아요. 그거 괜찮았죠.

내 생각엔 그게 전부인 것 같네요.

그것은...

-마이크, 긴 부츠 인가요? -예.
-그거 안 벗을 건가요.

-체크아웃 했나요?
-예. 아까 당신 부인하고 끝냈어요.

-안녕, 아버지.
-오! 다음에 또 오세요.

음, 그래요. 알다시피, 모두 일에 달렸죠.

-이게 다 무슨 일이냐?
-모텔 그림 파는 여자예요.

마이크, 118호 난방이 고장 났데.

-"LMF에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약을 하고 싶은데...
-"당신의 전화는 중요..." / -제기랄!
(LMF : Last Minute Flights, 비행사 이름)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차례대로 전화 연결을 해 드리겠습니다..."

좋아 마이크, 지금 아니면 끝이야.

-난 하고야 말거야!
-여보세요, LMF 입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안녕하세요! 예!
현금으로 편도 비행기 티켓를 예약하고 싶은데..

최대한 빠른 편으로 피닉스에서 볼티모어까지.
알겠어요?

-안녕하세요, 수 크로센을 만나러왔습니다.
-약속이 되어 있습니까?

-음, 예, 두 차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무엇에 관한 메시지였죠?

수에 관한 거고, 제가 여기 왔다고 전하는.
전 오랜 친구입니다.

알겠습니다.

수, 안녕!

-여기서 뭐하는 거야요?
-난 우리가 얘기나 좀 할 수 있나 해서요.

-당신이 왜 여기 있는데요?
-두 번이나 전화 했는데, 메시지 받았나요?

너희들, 미안한데, 먼저가 있지 않을래.

-정말이야, 수?
-응, 괜찮아. 가.

괜찮아.

나랑 잠깐 얘기 좀 할까요?

이러는 것은 완전히 부적절해요.

이건 법을 어기는 것과 같아요.

-난 법을 어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뇨, 어겼어요.

맞아요. 개인적인 공간을 침해하고 있고,
내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고요.

난 이럴 시간이 없어요,
어디 가야 한다고요, 그리고 늦었다고요.

이제 5시인데, 뭐하는데 늦었다는 거야요?

이벤트가 있어요.

이벤트요? 어떤 종류의 이벤트요?

당신에게 말 할 수 없어요.

저도 가도 되나요?

여기요. 어서요, 마시세요.

-이걸 매주 하나요?
-예.

정말 잘 하는데요.

-여기 머물 수 없어요, 마이크.
-왜 안되죠?

왜냐하면 이건 미친 짓이에요.

내 엉덩이를 만지게 해 줬다고
나라의 반을 건너 날아 왔어요.

글쎄요, 엉덩이 한 번 만진 것보다는 훨씬 많잖아요.

그래도 여기 있을 수 없어요.
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요.

-하루 밤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나요?
-많이.

어떤 일이요?
친구들과 나가거나...?

저기 저 여자 보이죠?

버거킹에서 일고 있죠.
그녀가 매주 제게 상품권을 주고.

전 그것들을 뿌려요.

그게 내가 하는 일이에요.

단지 당신이 알아 줬으면 해요.
내일 내가 떠나길 원한다면, 그렇게 할게요. 약속해요.

이봐요! 수가 왔어요.

워퍼. 워퍼. 워퍼. 워퍼. 워퍼. 워퍼.
(갑자기 워퍼가 확 땡기네...쩝)

그리고, 치킨-텐더.

조심해요.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여기 있습니다, 치킨-텐더.

그리고. BK 베지-버거. (야채버거)

-그건 싫어, 수.
-어서요, 맛있는 거라고요.

-아닌 것 같은데.../ -이봐요, 어서.
-안에 콩이 들어 있는데, 좋아요. 정말 좋아요.

좋아, 하나 줘.

좋아요, 파워에이드 원하는 사람은요?
잘 됐어요.

-좋은데요.
-고마워요. 여기 산 지 2년 되었네요.

-형광등이에요.
-오. 꽝이죠.
(Bummer: 게으름뱅이, 진력남, 짜증 -> 형광등 깜박이는 것을 두고 말한 듯)

그럼, 전 자러 갈게요.

우선 엉덩이 먼저 만져 줄까요?

아니요. 그건 여행 중에만 그렇게 해요.

알아요.

그럼 당신은...여기 메릴랜드에 혼자 있나요?

-아님 근처에 친척이나 혹은...?
-어머니가 로렐(Laurel) 계세요. 저게...

-이름이 메리에요.
-무슨 일 하시나요?

난청인 사람들에게 보험을 팔고 있어요.

멋진 땀복이네요.

이러는 것 오해하지 말기 바라는데..

우리가 한 침대에서 자면 안 될 것 같아요.

좋은 말씀.

돌아가는 비행기 편은 다 정리 된 건가요?

-실은 비행기 티켓이 없는데.
-돌아가는 티켓이 없다고요?

-편도만 샀건든요.
-왜요?

-그건 정말 용납할 수 없는 거여요, 마이크.
-저도 알아요.

-사야 하겠네요.
-알아요, 미안해요. 돈이 충분하지 않았거든요.

-뭐라고요?
-딱 편도 티켓 값만 있었어요.

-그리고 생각했는데, 그냥 한 번 가보자고 생각했어요.
-저한테 말이죠?

-그래요. 정신없는 생각이죠.
-그건 정망 멍청한 생각이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돈을 빌려 줄게요.

-아니, 그럴 필요 없어요!
-아니요, 저는 그럴 겁니다.

알았어요, 이봐요, 우선 오전시간
근무를 안 하면 안 되나요?

-안돼요.
-함께 돌아 다니다가, 그리고 전 떠날게요.

마약 제가 떠나지 않으면
강제로 절 보내도 좋아요.

-당신은 미쳤어요.
-동물원에 가면 어떨까요,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마이크, 동물원은 후졌어요.
-알았어요, 그럼 다른 데로 가죠.

이봐요, 수, 오늘 하루 휴가 내세요,
당신은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

그래 보여요?

저 사람들을 쫓아가요, 어서요. 내가 할게요!

너무 심하겐 말아요, 알겠어요?

담배는 끊는게 좋아요.

그럴게요. 영원히. 진심이에요.

아니, 그럴 필요는...이봐요!
그렇게 할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아니요, 그래야 되요. 이제 끊었어요.

그럴 때가 됐어요.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지 봅시다.
저 좋아하세요, 마이크?

-예.
-왜요?

멋있으니까요.

-아뇨, 아니에요.
-예, 맞아요.

-아니, 아니요, 전 아니에요.
-맞아요.

당신은 수입의 30%를 남들에게 주잖아요.

-당신도 해야 되면.. 더 할 걸요.
-아니요, 전 아니에요.

또 당신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달콤(sweet)해요.

-그리고 그 바로 아래에는...
-아래에 뭐요?

당신의 그 달콤함 아래에는, 달지가 않죠.

버스 태워 줄게요.

-티켓 값은 되돌려 줄게요.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럼, 또 볼 수 있을까요?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 마이크.
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요.

-아니, 그건 진실이 아니에요.
-맞아요, 전 알아요.

아니, 그렇지 않아요.
그 때 노숙자들은요? 그들은 당신을 사랑해요.

축구 같이 하던 친구들은요?

저는요?

이보세요, 탑승하세요.

저기, 마이크, 이제 버스에 오르는 것이 좋겠네요.

안녕 수, 마이크야, 또 전화 했네,
이렇게 많이 전화하려는 것은 아닌데,

지난 주 내가 보낸 시를 받았나 확인하고 싶어서

그게, 좀 긴 하이쿠(haiku) 같은 거야...
[Haiku : 일본 시의 한 유형(시조)으로 주로 자연에 관한 시]

아무튼, 내 집 전화번호와 프론트 데스크 전화번호 알고 있지.

진심인데, 난 정말 근처에 있으니까 꼭 전화해야 해.

어쨋건, 나중에 통화해, 희망사항. 잘 있어.

난 당신이 담배 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방금 끊었어요.

여기 무슨 일이에요?

일이요.

-이봐요, 당신, 제 하이쿠(시) 받았어요?
-긴 것 말인가?

-예
-예.

좋았어요.

어, 그냥 지나가던 길인가요?

예, 내일 비행기로 피닉스를 떠나요.

-여기, 제가 하죠.
-오, 고마워요.

어, 여기가 그림 팔기에는 정말 좋은 지역인가 봐요?

예, 맞아요.

이봐요, 좀 이따 요가 강좌에 가야 되는데.

저랑 같이 갈래요?

-현재 남자 친구 있으세요, 수?
-아니요.

-최근에는?
-예.

-이름이?
-장고.

-엑스-펑크(ex punk) 이었어요.
-Ex 라면, ex-punk?
[punk: 락 펑크와 쓸모없는/한물 간 사람의 중의적 의미]

한물 간 락 펑크(Rock Punk) 말이에요.

그가 이사 가면서 헤어졌지요.

왜 떠난 거죠?

자기 유기농 요구르트 회사의
북서태평양 지사를 오픈하기 위해서요.

-그가 사장이지요.
-음식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요새 당신 하고 있는 일은 어떤가요?
-괜찮아요.

-하지만 그건 당신이 꿈꾸는 일은 아니잖아요.
-전 환상 같은 것을 진짜로 하지는 않아요.

당신이 눈을 감고 아무거나 하나 고른다면
그게 뭘까요?

눈을 감아야 해요
안 그러면 효과가 없어요.

알았어요.

풀-서비스의 예술적인 스프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요.

위층에는 다세대 주택이 있고,
지하에는 오락 편의시설이 있는,

직장 가까이에.

그리고 야반 농구.

-좋은 스프야 하겠지요.
-훌륭한 스프야 해요, 무엇보다도요.

애들은요,
애들을 갖고 싶나요?

요가 강좌 중 제일 좋았던 것이 뭔지 아세요?

그건 심호흡 이였어요.

-전 그렇게 하지 않지요.
-심호흡이요?

심장에게 더 많은 공기를 요구하도록
지시해야 하는 때가 있는데.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야 하지요:
'숨을 쉬어라, 수'.

'계속 숨 쉬는 거야'.

예, 애들을 원해요.

내가 물었을 땐
확신한지 못 했었던 것 같던데?

난 단지 그런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 식으로는... 이전에 말이죠.

하나만 더 물어 볼게요?
마지막으로, 맹세할게요.

집에 가는 길에 저랑 같이 우리 엄마를 방문해 줄래요?

지금 아프신데, 제가...
잠깐 들른다고 약속했거든요.

여기 이건 당신을 위한 겁니다.
시내에서 꽃 잔치를 하고 있더라고요.

고맙기도 하시지.

엄마, 수는 오늘 아침에 비행기로 볼티모어에서 왔어요.

-어떤 일을 하나요, 수?
-회사용 장식 예술품을 팔고 있어요.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예, 알잖아요, 호텔에 머물렀어요, 엄마.

그렇게 만난 거예요.

-원 고향은 어디죠?
-음, 메릴랜드 콜롬비아 출신이에요.

-좋은 가정 출신이겠군요?
-음, 아니요, 그렇지는 않아요.

당신 가족이 특별히 잘못된 거라도 있나요?

음, 글쎄요. 아버지는 북 캘리포니아 애쉬람에 살고 계신데.

다방면으로 꽤 잘나가고 있지요. 그에 관해서는, 그게...

한 번은 체조학원에 절 데리러 오는 것을
잊어 버렸어요. 하루 밤새도록 말이죠.

그건 꽤 많은 공중제비를 해야 했겠네요.

전 상관없었어요. 정말이요.
제 얘기 보다는 아버지 얘기 만 너무 많이 한 것 같네요.

-저 약 좀 건네줄래, 마이크?
-어떤 거요?

저 왼쪽에 있는 거, 마이크.

-아들하고 잠깐 둘이서만 얘기할 수 있을까요?
-제가 뭐 잘못한 말이 있나요?

전혀 없어요.
잠깐이면 되요.

알겠어요.

-난 맘에 들어.
-정말이요?

시간이 좀 걸리겠네,
그렇지만 필연이야.

감성적인 붕괴 같은 것이 있지만.

그건 괜찮아, 그 아래 숨어있는 마음은...

-금이죠?
-아니, 금이라곤 말하기 보다는.

아마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제대로 되면,
내가 떠난 후 그녀는 네게 좋은 짝이 될 거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두 말할 필요 없이

내가 죽기 전에
네가 자신을 위한 무언 가를 찾는 거야.

그래서 너와 네 아빠가 여기 혼자 남아,
로봇같이 어슬렁거리지 않는다는 것만 알면 돼.

-엄마, 아빤 로봇이 아니에요.
-맞아.

하지만 난 지금 네 얘기하는 거야.

만약 나갈 길을 찾지 못하면.

-무엇으로 부터요?
-그게 뭐든지, 네가 갇혀 있는 것으로 부터.

그건 네 아빠로 부터 받은 거야.
전쟁에서 돌아온 후 그렇게 되어 버렸지.

그 이후로 줄 곧
체육관에 갈 거라고 말했지만.

그러지도 못했어.
하지만 그게 너일 필요는 없단다.

-괜찮아요?
-네, 당신은요?

좋아요.

-엄마가 당신을 좋아하네요.
-아니에요.

아니, 좋아한다니까요,
내게 말했어요.

뭐가 그리 오래 걸렸니?

아빠, 수 기억나세요?

110호 변기가 넘친다고 한다.

알았어요.

집에 엄마한테 가 볼게.

-정말 떠날 거야요?
-가야 되요.

-하루 만 더 머물 수는 없나요?
-오늘 오후 시애틀에서 약속이 있어요.

전화해서 취소해요. 그냥 조그만 더 머무세요.

-제 일이에요.
-알아요.

-있잖아요, 이 근처에서 직장을 구할 수도.
-어디요, 세슈안에서요? (아까 갔던 식당 이름)

아니요.

-제가 말하려는 것은...
-마이크, 이걸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이건 안 되는 일이에요.

내 말은, 지나가면서 잠깐씩 들를게요.

이봐요, 무슨 뜻이에요?

내가 볼티모어에서 이사와서
당신 부모 모텔의 한 쪽방에서 살 수는 없어요.

내 말은...

진진해지자고요.

미안해요.
이제부터는 좀 더 잘 연락할게요.

그래요, 당신 원하는 대로.

-여기가 엄마가 원했던 곳인가요?
-예전엔 여기 깨끗했었는데.

네 엄마가 여기 잡초들이 무성한 걸 알면
지금 움츠리고 있을 거야.

하지만. 내가 그렇게 하겠다고
엄마와 약속했단다.

네, 여전히 좋은데요.

좀 더 일찍 네게 주려고 했다만.

네 엄마가 좋아했던 보석이야.
너도 알지. 네 엄만 목걸이가 잘 어울렸지.

엄마는 네가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네가 할 것도 아니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쓸 데가 있겠지.

-고마워요, 아빠.
-어떤 사람이 전화해서, 모텔을 사고 싶다고 했다.

-팔 건가요?
-아니, 우리가 계속 운영할까 생각해.

하지만 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마이크.
알지, 떠나고 싶으면...

-이거 그리 나쁜 것은 아닌데요.
-예, 어머니가 하시던 겁니다.

-맙소사, 감상적으로 끌고 가려는 것은 아니지?
-오, 아니요. 제 말은 단지..

그래, 뭘 말하려고 하는지 알지.
이제 곧 울기 시작할거란 것도 알아.

-뭐라고요? 전 아닙니다.
-포르노 사업한 지는 얼마나 되었나?

포르노 사업이라니요?
[porn과 pawn의 발음이 비슷함]

아니, 전당포 사업 말이야, 씨발.
전당포 사업한 지 얼마나 됐냐고?

-오...아니요, 전 그게...결코 아니...전...
-정말이야.

그래, 누군가 "울기 시작할 거 아니야"라고 말할 땐

좋지 않은 징조이니
송아지처럼 우물거리기 시작하는 거야.

-봐, 내말이 맞잖아?
-그냥, 목걸이, 얼마 주실래요?

-300 주겠네.
-푸~, 좋아요.

-오...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수 만나러 왔는데, 부탁해요.
-이제 여기서 일하지 않아요.

-뭐라고요?
-워싱턴으로 이사했어요.

-워싱턴 시요?
-아니, 워싱턴 주요.

늙은(오랜) 남친이 와서
그녈 애버딘으로 이사 가게 납득시켰어요.

꽃과 일등석 비행기 티켓를 가지고 나타났는데,
정말 깔금한 신사였지요.

'이 여자를 보신 적 있나요?'

어, 8번 메뉴요.

친구, 잠깐 놀린 거야.

-여긴 처음이지?
-오. 맞아.

-너 일거리 찾니?
-그래.

-너, 여기서 일하고 싶니?
-진심으로?

왜, 씨발, 내가 진진하지 않다는 거야?

-알.
-마이크.

-마이크. 만나서 반가워, 친구.
-그래, 나도.

-친구, 너 냄새나.
-정말?

많이.
냄새나면 너 여기서 일 못해.

여긴 우리 부모 가게야. 늙다리이들 이신데
냄새나는 사람들은 정말 싫어하셔.

알았어.

좋아, 집에 가서 샤워하고 다시 와.
그럼 내가 일을 할 수 있게 해줄게.

-근데 나 집이 없는데.
-정말?

그래요, 살 곳이 필요하데요.
그래서 내가 생각해 보았는데

지하실에서 묶을 수 있게 해주고
월급에서 방세를 빼면 어떨까요?

잘 됐네요.

이봐, 도와줘서 고마워,
정말 내겐 큰 의미야.

친구, 아무 것도 아니야.

있잖아, 아무튼 난 부모님에게
미국인을 고용하려고 설득하고 있었어.

그래야 멍청한 세금을 줄일 수 있거든.

-거기다가, 난 아침일은 질색이야.
-왜?

왜냐면 난 마리화나 피면서 잠드는 것이 좋거든.

-오, 그거 좋지.
-그래, 애버딘엔 왜 왔어, 마이크?

어,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옛날 남친하고 여기로 이사 왔어.

-오, 그거 정말 안됐네.

그래, 더군다나 그 남자는 펑크야.

-펑크 음악, 펑크?
-엑스-펑크야, 이젠 늙었어.

-그 사람 개들 훈련시키지?
-난 모르지.

-이름이 장고 같은 것 아니야?
-맞아, 그런 것 같아!

-이 사람 얘기 완전 들어봤어, 마이크.

-그 사람 펑크야?
-아니, 엑스-펑크라니까!

그리고 이 사람 말인데,
요구르트 거물이야.

맞아, 요구르트 업계에서는 완전 거물인데,
이 사람 진짜 요구르트 무굴 같다니까.
[mogul : 몽고족 후예. 거물]

-저기 개 사육장 보이니?
-저게 바로 개들을 보관하는 곳이야.

-젠장!
-뭐?

-이 사람은, 완전 짱이잖아.
-무슨 소리야?

-난 변강쇠가 아니야. 이 사람은...

내 말은...

-아냐, 친구. 넌 아마 괜찮을 거야.
-말로만 그러는 거지.

그래, 맞아 하지만
...네가 듣고 싶은 말이 "넌 괜찮아" 아니야?
-아니, 하지만...

그래, 이봐. 요즘 여자들은,
변강쇠를 원하는 것이 아니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알지, 거칠게 밀어붙이는 사람.

내 말은, 넌 진짜 '허슬러'야, 마이크.

내 말은, 넌 이렇게 애버딘까지 왔어.
그건 중요한 거라고, 맞아? 맞다니까.

관목 심은 길이 꼭 핏불스를 닮았네.
[핏불스(pitbulls) : 미국 사나운 맹견]

친구, 네 여잘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좋은 생각이 났어.

-정말?
-저쪽에 앉아 있는 사람 보이지?

저 사람 올림피아에서 비행 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그에게 얘기해봐, 마이크.

자, 마이크. 지금 필요 한건
생각을 비우는 거야!

정신적 성취의 경건한
이 순간을 만끽하는 거야!

난 확신해요. 난 할 수 있어요, 스탠!

바로 그거야, 마이클
지난 8시간 만에 알게 된 바로 너지!

그게 바로 너, 마이크야!

자, 가자!

-셋, 둘, 하나...
-잠깐! 잠깐만, 스탠!

좋아 지금이야, 마이크.
이제 너 혼~자~야~!

맙소사! 하나님! 장~고~!

오, 이런! 누구세요, 저게 누구야?

나야, 마이크.

마이크?

뭐하는 거야?
마이크, 이리로 와.

장고, 총 쏘는 것 좀 그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장고, 총 그만 쏴! 멈추라고!

이리 와, 내 손을 따라와.

그만해!

자, 잡았어.

오! 맙소사, 괜찮아?

저리 비켜. 수.

-장고, 총 이리 내, 망할놈의 총 달라고.
-나 죽을 것 같아.

-겨우 BB 총이야.
-아니, 진짜 죽을 것 같아.

-맙소사!
-저리 뒤로, 수. 이리 와.

-장고, 뭐하는 거야?
-CPR!

맙소사, 구급차를 부를게.

글쎄, 그건 꼭 키스하는 것 같은데, 장고.

-여기가 어디야?
-애버딘 의료 센터야.

-그게, 어, 그...
-그래, 장고가 널 쐈지.

그래서 넌 기절한 거고.

마이크, 왜?
네가 왜 여기 와 있는 거야?

널 사랑하니까.

-그게...내 목에 BB 호스 있어?
-맞아.

-아프지. 그래 나도 상상이 가.

그 남자랑은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위한거야, 마이크.

그 사람이 내게
그이 회사의 비영리 요구르트 기금을 맡겼어.

그걸로 난 여러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그이가 총 쏜 것 너무 미안하다고
함께 저녁을 하고 싶어 하는데.

오~, 그거 좋지.

이봐요, 이 사람 누구죠?

그거 나랑 조 스트루머야.
런던 100 클럽에서 79년 여름이었지.

조 스트루머가 누군데요?

조 스트루머는 아마 네 엄마와 사랑을 나누고
그것으로 노래를 만들었을 거야.

이건 우리 둘이 CBGB에서 토하고 있는 거고.

이봐요, 저건 누구죠?

아, 그건 나랑 에드 맥마혼이야.
에드 맥-와일드-마혼.

지금은 진짜 펑크이지.
[여기서 펑크(punk)는 별 볼일 없어졌다는 말 같음]

원래 나에게, 개 관련 일은 훈련 같은 건데,
원할 때 아드레날린이 확 나오지.

그렇지 않으면, 나로서는
이 세상의 요구르트를 복제한다는 것이 힘들어.

특히 지금 당신은 펑크가 아니니까요.

글쎄, 난 여기 맘속에서는 항상 펑커야, 알.
실수하지 마.

하지만 내 자신을 펑커라고
부를 필요가 줄어들었지.

-펑크라는 바로 그 개념이
..대중 마켓을 위해 바뀌어 버린 이 세상에서는 말이야.
-알았어요.

-'마살라' 맛은 괜찮아?
-정말 좋아요.

-어, 당신은 전혀 안 먹어요?
-오, 난 갈아서 먹어.

그리고, BB 총 사건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내가 이성을 잃었어.

수 때문에 겁났고. 개들 때문에 겁났고.
풀장의 전반적인 웰빙 때문에도 겁이 났어.

-그래서 미안하고 말하고 싶어, 음 음...
-마이크... / -나의 친구야.

-내가 얼간이 짓을 한 거지.
-예, 괜잖아요.

그래, 그건, 잊어버리자고!

그리고 수가 말하길, 화가라면서?

예, 아주, 매우 재능 있는 화가죠.

마이크 작품의 수준을
알아 챌 기회를 잡은 게 언제 이었지, 수?

그건 마지막 업무 출장인데, 어, 블리스 회사에 있을 때였지.

그럼 네 생각은 그때, 어
"내 예술을 향상 시킬 좋은 기회" 쪽 이였나? 아니면 "아름다운 여자"쪽?

앞에 거요. "예술" 쪽이요.

그럼 당신이 바로
업무용 예술품으로 여우들이랑 개들을 그린 거야?

좋아, 왜냐하면 그것에 대해서 할 말이 있거든.

네가, 로트와일러(경비견)를 데리고,
아니, 말리노이즈(양치기 개)를 데리고...

여우를 쫓아갈 때,
손에 진땀나는 긴장감이 생기잖아

왜냐하면 마일로즈가 여우 똥꼬에 있거든,
그건 굉장한 체험이지.

왜냐하면 말리오이즈가 그 작은 여우를
23초 안에 여우 고기로 만들어 버리거든.

내가 무슨 말하는지 알지.

-그래서 난 로비에 그 그림으로 결정했어.
-알겠어요.

-정말 대단한 닭고기 요리이에요, 장고.
-이 닭고기 열나 좋네요, 장고.

더 좋은 닭을 얻을 수 있는데
수탉이 되어야 하지. [닭을 여자에 비유해 하는 농담]

말해요, 디저트 원하는 분?

당신들에게 시식시키고 싶은 새 메뉴가 있는데:
"Henry Rollins' 닭날개 크런치"야.

이봐요 수, 이 저녁 후에
마이크랑 카우보이 클럽에 갈 건데. 같이 갈래요?

있잖아요, 거기서 춤추는 거 정말 굉장해요.

생각해 볼게요.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중국이 단지 미국 경제만 걷어 찰 것은 아니라는 거야.

미국 전역을 침략할 거라는 거야.

너희들은 완전 새로운 국기랑
이것저것들을 갖게 될 거라는 말이야.

아시아인들을 생각하는
네 방식의 전환이 필요해.

왜냐하면 우리들의 유일성과 내면의 아름다움이
네 정신을 날려 버릴 테니까.

저 여자 화끈해 보이지?

그래, 그런 것 같네.

-안녕, 친구들.
-수. 안녕.

안녕, 마이크.

장고는 같이 안 왔네, 그래?

아니, 아냐. 그인 좀 취한 것같아서,
그냥 좀 용무가 있다고 했어.

-이봐요, 우리랑 같이 춤출래요, 수?
-아니요.

-어서요, 한 춤 하는 것 알아요.
-난 춤 못 춰요.

-모두들 다 어느 정도는 하잖아요, 수.
-마이크, 네 솜씨 좀 보여줘.

-난 전혀 못 춰.
-수, 마이크가 춤 못 출 것 같아요?

난, 한 춤 한다는데 한 표.

어서요, 춤추러 가요.

이봐, 그 얘기 들었어?
애버딘이 전국에서 가장 큰 바이오-디젤 고장을 건설한데.

그러든지.

아니야, 우리도 그걸 시작할 방법을 찾아야 해.

안녕, 장고.

너, 왜 내가 항상 펑커인지 알아?

왜냐하면 난 거의 똥을 안 누거든.
[똥도 안 눌 정도로 부지런하다(?)는 뜻]

내가 널 지켜보고 있어.
그녀에게서 떨어져.

마이크, 마이크, 괜찮아?

-되갚아 줄 거야.
-그래, 인간 쓰레기 같은 놈.

그 놈, 후회하게 될 거야.

-너, 정말 이걸 하고 싶어?
-이봐, 하기 싫으면 따라오지 마.

친구.

난 네 편이야.

좋아, 해치우자.

친구야, 아주 멋졌어!

잠깐만...

잠깐, 잠깐만. 떨어져. 가자, 가, 가, 자!

붙잡아. 제기랄!

사랑해, 수!

들었냐, 늙다리야! 재수덩어리야.

-마이크, 손님이 왔어.
-알았어요.

-우리 얘기 좀 해야겠어, 마이크.
-알아.

난 메시지를 계속 남겼는데.

-우리 관계에 대해서 얘기했어?
-그래.

왜?

왜냐하면 난 그 사람하고 결혼할거야.

뭐라고?

난 네가 그걸 인정하길 원해.

왜?

왜냐하면 난 지금 내 인생에서
필요한 그 어떤 것을 가질 수 있는 시점에 있거든.

그게 뭔데?

일종의 사랑 같은 거야.

어떤 종류인데?

그건 유도장치가 없는 미사일 같은 것은 아니야.

전국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스토킹 할 수는 없는 거야.

아무 풀장에나 낙하산을 타고 낙하해서도 안 되는 거고.

네가 단지 외롭다고
사람들 모텔 방문을 두드려도 안 돼.

인생은 그런 것이 아니야.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자유이지.
네가 필요한 것이 전부는 아니야.

그것보다는 좀 더 비이기적인 거야.
마이크, 그것보다는 좀 더 비이기적인 거라고.

오, 그러니까, 네 자신은 제외하고
세상 사람들을 구하는 것 같은 거란 말이지?

-아니야, 그건 내가 하는 일이 아니야.
-아니, 넌 그래.

-아니, 아니야.
-맞아, 맞다니까!

넌 비이기적인 것에 너무 바빠서
정작 네 자신은 똥같이 취급하잖아.

그게 정말 나에 대한 네 생각이야?

난 단지, 내가 말하려는 것은..
난 내가 필요한 것이 뭔지를 알아.

-그게 뭔데?
-조금이라도 네 자신을 돌보는 것.

그래서 널 사랑하는 사람들이
네가 시달리고 있다고 느끼지 않게 하는 거야.

수, 수, 제발, 나랑 결혼해줘.

이봐, 세상이 망가지더라도 그냥 내버려 둬.
단 1/2 초 만이라도.

그리고 어떻게 되나 그냥 봐
어쩌면 모든 것이 괜찮을 수도 있어.

-난 토요일에 결혼해.
-왜?

왜냐하면 임신했어.

난 아기를 낳을 거야.
그게 내가 원하는 거야.

아기를 가졌다고?

내 아이일 수도 있잖아?

아니야.

그게 내가 결혼하려는 이유야.

마이크, 이 문제에 있어서는
난 이기적일 수가 없어.

난 자기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해.

미안해.

자기야, 그냥 안 되는 거야.

이제 그만 가 줄래, 제발?

그냥 떠나, 알겠어.

내 지하실에서 나가, 수.

수잔, 진심이야.
내 지하실에서 나가, 지금 당장!

지금 그 자식 BB 총이 있으면 한이 없겠다.

-걔들 신혼여행 갈까?
-나야 모르지.

그래, 요구르트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마 기다릴 거야.

-넌 괜찮을거야.
-그래.

너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알,
넌 나의 가장 좋은 친구야.

동감이야.

정말 얼간이지, 어?

있잖아, 이건 네가
스님이 되길 바라기에 충분한 이유지.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일을 곧잘 잘해.

그래?

어 친구, 정신 차려.

마이클, 지난 4개월 동안
놀랄만한 진보를 이루어 냈구나.

감사합니다, 사부님.

물품 운반 및 조달의 임무에 있어서
너의 열정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은혜장 임무도 다 채웠고 완수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걱정거리가 있구나.
-어떤 것이지요, 사부님?

우선 첫째로, 날 사부님이라고 불러선 안 된단다.

하지만 그렇게 불리는 것을
나도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은 인정한다.

마이클...

너처럼 대망을 품은 스님은
머물지 않는 마음을 갖도록 애써야 한다.

물론입니다, 사부님.

네 마음은, 마이클,
머물러 있구나.

-아니, 아닙니다.
-그렇단다, 마이클.

넌 속세에서의 정념을
초월하지 못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 말하면:
넌 갇혀 버렸어!

또한 넌 배구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알아요, 하지만 난
그게 허락된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사부님.

-그래, 하지만 하루에 7시간은 아니지.
-배구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사부님이 장려하셨잖아요.

그래, 내가 그랬지.
그래, 하지만, 어, 마이클,

불교 스님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하루 7시간을 허비하지는 않는다.

우린 불교 스님이야. 스님이라고.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의 부모님은 내가 10살 때 돌아가셨다.

두 달 후, 삼촌과 나는 미국으로 왔지.

내가 알았던 모든 것을 떨쳐 버리도록 강요받았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인생에서 어떤 때는, 그렇게 해야 한다.

고향이 어디세요, 사부님?

베트남. 하우리앙(Hau Liang) 지방.

나의 부모님은 전쟁에서 죽었지.

-미국인에 의해서요?
-그렇단다.

하지만 난 여기로 왔지.

난 이 공원이 좋다.

-죄송합니다.
-아니, 아니, 아니야.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떨쳐버려, 마이클.
떨쳐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내가 아는 사람같은데.
-예, 당신에게 어머니 목걸이를 팔았던 사람입니다.

아 그래, 맞아.

-뭐가 필요하지?
-그걸 다시 찾고 싶어요.

-아빠, 내가 저녁 차려드릴까요?
-아니, 난 괜찮아.

아빠, 베트남에 가 있었을 때,
하우리앙 지방에서 전투하신 적이 있어요?

그래. 왜?

수도원에서 그 지방 출신의 한 사람을 만났는데.

Seemed to really have his shit together.

잘 됐구나.

아빠, 생각해보았는데,
여기 팔아버리는 것이 어떠세요.

여길 좋아하지도 안잖아요.

여긴 엄마 것이지요.

왜 그렇게 말하는 거니?

왜냐하면 사실이니까요.

엄마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이런 것 운영을 좋아했지만,
아빠와는 다르죠.

아빠는 사람들과 잘 융화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아빠.

이제 그만 떨쳐버려야 해요.

앞으로 나아가세요.

안 그러면 아빤 그냥 썩어버릴 거야요.

-이걸 팔고 뭐하라고?
-아무거나요.

아직 시간도 있고. 돈도 있잖아요.

필요한 것이 뭐니, 마이크? 대출?

아니요, 단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런 것이 꼭 그럴 필요는 없다는 거야요.

그리고 난 아빠를 사랑해요.

마이크 에게, 아마 내 얘기를 듣고 싶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널 원망하지도 않아.

하지만 아무튼 이렇게 편지로나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려 주고 싶어.

그날 넌 정확히 정곡을 짚었다고 생각해.

사람들은 문제 뒤에 숨어 버린다는 것 말이야.

자신들의 인생을 회피하기 위해서 말이지.

넌 거기 지하실에서 정곡을 짚어 낸 거야.
간장 소스와 생쥐들과 함께.

그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너 때문에, 마이크,
난 예전의 같은 사람이 아니야.

잘 있어, 마이크.
사랑하는, 수.

지난번에 네가 말한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네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말인데, 이건 네 것이다.

-이게 뭐지요?
모텔 증서. 너에게 양도한다.

-아빠. 아빠, 이건 아니....
-괜찮아.

난 그게 필요 없어.

-네 엄마는 모텔운영을 잘 했지.
-그냥 저에게 모텔을 줄 수는 없어요.

네 생일이지, 맞지.

뭐 하시려고요?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

어쩌면 농구 그리 중 한 팀에 들어갈 거야.

-넌 어쩔래?
-모르겠어요. 생각해 볼게요.

-스님 짓거리는 끝낸 거냐?
-예, 아직은 가끔씩 하고 있어요.

제 말은, 전문적으론 아니고 단지...

그 여자는?

어, 그건 잘 안되네요.

우린, 알다시피, 서로의 짝이 아닌 것 같아요.

모르겠지만, 마이크, 사정은 변하게 마련이지. 인생에서.

무슨 뜻이세요?

넌 예전의 네가 아니야.

스프 괜찮네.

맛있는 스프네요.

넌 할 수 있어, 마이크.

난 체육관에 갈 거다.

그래, 3시부터 5시까지 노령자 농구 시간이 있데.

새 공 하나 샀다.

그러네요.

-좋아, 마이크.
-나중에 봐요.

-여보세요?
-안녕, 장고, 마이크입니다, 수 친구.

안녕, 마이크.

안녕하세요, 지금 내 얘기를 듣고 싶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수에게 내가 여기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말해야 해요.

-내 생각엔 내가 하고 있는 얘길 들으면...
-이봐, 마이크?

...적어도 그녀는 이해할 것인데...

-마이크?
-예?

우린 헤어졌어, 수와 난. 헤어졌다고.
그녀는 내게서 떠났어.

엄마랑 함께 살 거라고
메릴랜드로 돌아갔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메리 크로슨 이세요?
-그런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수의 친구입니다.
집에 있나요?

-누구시죠?
-마이크입니다. 관리인이죠.

수, 여기 마이크가 왔어.

-안녕.
-안녕.

애기는 어때?

그럭저럭 괜찮아.

너 괜찮아?

정말 미안해, 마이크.

무엇 때문에?

왜냐면 내가 정말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어. 당신을.

하지만 네가 맞았어.
난 애 같았지.

이건 모텔 증서인데.

난 그걸 노숙자들 숙소로 만들고 싶어, 야반 농구가 있는.

스프 국수는 이미 사 놓았어.

나 실은, 네가 도와 주길 바래.

정말 널 사랑해, 수,
네 안에 있는 것이 누구라 해도, 널 돌봐 주고 싶어.

내가 원하는 것은 단지
너와 함께하는 거야. 그게 전부야.

심호흡, 수.

계속 심호흡 해.

너를 위해 하이쿠를 썼는데,
한 번 들어 볼래?

좋아.

마이크, 오 마이크, 나의 남자여.
UPS처럼 계속 나타날 지어다.
[UPS : United Parcel Service, 미국 우편물 회사]

수, 넌 아주 심술궂은 계집이구나.

좋은데.

-정말?
-응.

[한글자막 by 솔레이 at Cineast]

Mike!

Did you sweep the pool?

Why? Because people wanna swim.

How are you feeling today, ma? Feeling great, Mike. Good.

Where's dad? Crossword.

Checking out of 202. How was your stay, Mr Edmunds?

Fine, thanks. Thank you so much.

So two nights, preferably upstairs. Oh sure.

Let's see, smoking or non smoking? Non smoking.

I got you into 203. Okay.

Nice room. Oh this is our snack bar, the prices are on the wall.

Sorry.

There you go. Thank you.

Anything else you should need, just give me a call. Thank you very much.

Do you need help with your bags? No, I'm fine.

110's called twice to complain that 111's making too much noise.

Yeah, what kind of noise? Not that kind of noise Mike, now get your mind out of the gutter.

Apparently 111's got some sort of grinder in there.

I thought you said to get my mind out of the gutter? Don't be gross, Mike.

Get some sleep, you look tired. I'm not tired.

You look tired. You're the one who's sick, ma.

Now that's a nice thing to say.

Sorry. I love you.

Love you too. Good night, dad. All right.

Who is it? Management.

What? Management. Welcome gift.

Hi. Hi.

I have your complimentary bottle...welcome gift.

Wine. It's on the house.

I'm uh, oh, Mike. And I am with management.

Nice to meet you, Mike. Oh it's...uh...my pleasure.

So, where would you like it? You know what I can just, I can just take it.

Oh, okay.

Do you uh, I'm sorry. Would you like me to open it? For you?

I mean. Yeah, cause sometimes guests don't have screws. Or, screws.

Yeah, okay, sure.

Just close this here.

Thanks.

Anything interesting tonight?

I haven't really been paying attention.

I know the feeling.

You know, there should be cups in the bathroom.

Completely sanitary. That's good.

Wine is delicious.

Shall I?

Okay, sure.

Pretty good year.

Sometimes guests like me to join in and have a taste.

Is that right? Not always but...often.

Should be another cup in the bathroom. I should get to work Mike, so...

What do you do? I sell paintings.

Really? I love paintings. What kind?

That kind.

Oooooh. Nice. So that's what you're doing in town.

I give presentations tomorrow and then I fly out the next morning.

What say...the company that you work for? It's called Corporate Bliss.

And where you guys HQ? Maryland.

Nice. Wait! 'Maryland, is for lovers'.

It's Virginia, actually 'Virginia is for lovers'.

'Maryland is for crabs'. Yeah, you're right.

Okay Mike... Okay, I gotta get back to work. Oh, solitary, great game.

Okay, I'm gonna be down in the lobby till 11, then in my apartment after that.

But I can always be reached by a front door buzzer.

From then on. Just take it easy on your solitary problem.

Yeah, have a great night. Good night!

...laundry room and then I came down here into the lobby,

and that's when I realized that your establishment doesn't have any options for recycling.

You're absolutely right, we don't. Which I apologize for.

It's something we're working on.

But as you may know the Kingman area has been a little slow to fully embrace the recycling issue.

It's been voted on to... What should I do with this bottle?

Well... I'm sorry, I don't mean to be rude,

but this is something that I'm just, I'm very passionate about.

Recycling? Yes, recycling.

Let me take it. I'll do it.

I was gonna make a recycling round anyway.

Well, that's nice of you.

This is my son Michael, he is the official night manager.

Thank you. It's very nice of you.

You bet. I'll just be out the back here with all my other ones.

I got a pretty good, big pile...

Who is it? Mike.

Oh god.

Champagne. Why?

We give it to all our guests who stay for two nights.

Wow, that's a pretty good deal.

Did you and your mom come up with that on your own?

So shall I?

Why not?

R?erve. You know, they're always at the same place. The cups.

Thank you.

Do you make a toast, Mike? Hm, yeah, sure.

You're Sue, right? Yeah.

Here's to...people being happy!

How were your presentations today?

Average.

You have a great butt.

I noticed the moment you checked in and...

Thank you.

Hope that isn't too, you know... No. I mean yeah, but...

Thank you.

Do you do this a lot, Mike? No.

Sometimes? Fairly rarely.

Does it ever work? Never.

What would constitute having it work?

Us having sex?

You getting to touch my butt?

That would... Yeah, I'd consider that...fairly...constitution...

Okay.

You can touch my butt but then you gotta go.

Okay. Are you serious?

Yeah, touch it and go, Mike! Just touch and go.

You're sure from Maryland? Yeah.

Where about? Columbia. What about you?

Here. Kingman.

It's very warm.

Okay, Mike. I got an early plane to catch and well... Yeah, me too.

Bye bye now. Bye.

Mom? Hi, it's me. I'm just checking in. I'm in Kingman, Arizona.

Okay, that's it. I love you and I miss you. Okay.

Hi Sue. Hi.

I was wondering if I could snag your cellphone number or your email before you left?

I don't think so, Mike. Why not?

Ah...not my style.

But...we...you know, I uh, touched your butt.

I know. And it was nice.

I just think that's all she wrote.

That was...

Mike, are those high boots? Yeah. You're not gonna get these off.

You're all checked out? Yeah, I get it with your wife. Earlier.

Hey, dad. Oh! Come back and see us some time.

Mhm, yah, now you know it all depends on work.

What was that all about? She sells motel paintings.

Mike, the heat's out in 118.

Thank you for calling Last Minute Flights. I'd like to book a... Your call is important to us... Fuck!

Please continue to hold. Your call will be answered in an orderly fashion...

Okay Mike, now or never.

I'm gonna do it! Hello, Last Minute Flights, how may I assist you?

Hi! Yeah! I'd like to book a one way cash ticket

for as fast as possible from Phoenix to Baltimore. Got it?

Hi, I'm here to see Sue Claussen. Is she expecting you?

Um yeah, I've left a couple of messages. Messages regarding...?

Regarding Sue, telling her I was in town. I'm an old friend.

I see.

Sue, hi!

What are you doing here? I was wondering if we could talk.

Why are you here? I called twice, did you get the messages?

You know what guys, I'm sorry, why don't you go ahead.

Are you sure, Sue? Yes, good, go.

Good.

Can I talk to you for a second?

This is completely inappropriate.

This is like a violation.

I wasn't trying to violate... Yes you did.

You are. You're violating my personal space, you're violating my personal life.

I can't do this, I have to be somewhere, I'm late.

It's five o'clock what can you be late for?

I have an event.

You have an event? What kind of an event?

I can't tell you.

Can I come?

Here. Come on you need it.

You do this every week? Yeah.

You're really good at it.

You can't stay, Mike. Why not?

Cause it's insane.

I let you touch my butt and then you fly halfway across the country.

Well it was much more than a butt touch.

Still you can't stay. I've got a lot of work to do.

Well how much stuff can you do in one night? A lot.

Like what? You got out with friends or...?

You see that girl over there?

She works for Burger King. She gives me vouchers every week.

And I pass them out.

That's what I do.

I just wanna let you know. If you want me to leave tomorrow, I will, I promise.

Hey guys! Sue is here.

Whopper. Whopper. Whopper. Whopper. Whopper.

Okay, Chicken Tenders.

Careful. Easy, easy, easy. Easy.

Here you go, Chicken Tender.

Ok. BK veggie burger.

Not that, Sue. Come on, it's supposed to be delicious.

I don't think so... Come on guys, it's got soya in it, it's good, it's really good.

Fine, I'll take one.

All right, hey, who wants a powerade? All right.

This is nice. Thanks. I've been here two years.

Compact fluorescents. Oh. Bummer.

So I think I'm gonna, go to sleep.

You want me to touch your butt first?

No. I only do that when I'm travelling.

Right.

So do you...are you alone here in Maryland

or do you have relatives around or...? My mom, she's over in Laurel. That...

Her name is Mary. What does she do?

She sells insurance to deaf people.

Nice sweatsuit.

I don't want you to take this the wrong way

but I think we probably shouldn't sleep in the same bed.

It's a good call.

So is your return ticket all set?

I actually don't have one. You don't have a return ticket?

I bought a one way. Why?

That's completely unacceptable, Mike. I know.

You need to buy one. I know, I'm sorry. I didn't have enough money.

What? I only had enough for a one way.

And I thought, I thought, I'm just gonna go for it. With me?

Yes. It was a far flung notion. That was a fucking stupid notion.

I guess. I'll lend you the money.

No, you don't have to do that! Yeah, well I'm going to.

Okay, hey, would you first consider taking a morning off from work?

No. We can hang out and then I'll leave.

If I don't you can...mace me.

You're insane. We could go to the zoo, that'd be fun.

Mike, zoos suck. Okay, then we'll do something else.

Come on Sue, take a day off from work, you look like you could use it.

I do?

Have me buzz those people, come on, let me take it!

Not too hard okay?

You shouldn't smoke.

I'm done. Forever. I'm serious.

No, you don't...hey! You don't need to do that.

Yeah but I am, I'm done.

It's time.

Let's see if I understand something. Do you think that you like me, Mike?

Yes. Why?

Cause you have style.

No I don't. Yeah you do.

No, no. I don't. Yeah.

You give away 30% of your income.

You would to if you'd...make...more. No I wouldn't.

You're also incredibly sweet.

Well beneath... Beneath what?

Beneath the part of you that's not.

I'm gonna get you bus.

I'll pay you back for the ticket. Don't worry about it.

So will I ever see you again?

That wouldn't be good for you, Mike. I'm not good with people.

No, that's not true. Yeah, I know it is.

No, it's not. What about those homeless guys? They love you.

What about the soccer gals?

What about me?

Okay, buddy, all aboard.

Hey, Mike, I think you better go on the bus.

Hey Sue, it's Mike. Calling, again, I'm trying not to call too much but,

I just wanted to make sure that you got the poem that I sent last week

you know, the sort of an elongated haiku thing...

Anyway, you know my home number and of course the front desk.

But seriously, you should call cause I'm definitely around.

Anyway, talk to you later, I hope, bye.

I thought you were gonna quit smoking?

I just did.

What are you doing here?

Work.

Hey, did you, did you get my haiku? The elongated one?

Yeah. Yeah.

It was nice.

So you're just uh, passing through?

Yeah, fly out from Phoenix tomorrow.

Here, I'll take it. Oh, thank you.

So, this must be a really good region for corporate art sales?

Yes, it is.

Hey, I'm supposed to go to this yoga class later.

Would you like to come with me?

Do you have a boyfriend Sue? No.

Did you, recently? Yes.

What was his name? Jango.

He was an ex punk. Ex, like ex punk?

Ex rock punk.

We broke up when he moved away.

Why did he leave?

To open the Pacific northwest branch of his organic yoghurt company.

He's the president. Here you go.

Thank you.

Thanks.

So how is your job these days? It's okay.

But it's not your fantasy job. I don't really do fantasy about it.

If you could close your eyes and pick anything what would it be?

But you gotta close your eyes otherwise it's not gonna work.

Okay.

To run a full service state of the art soup kitchen.

Multiple housing units upstairs, recreational facilities in the basement,

job outreach.

Midnight basketball.

Good soup. Excellent soup, first and foremost.

What about kids, you wanna have kids?

You know what was really great about that yoga class?

It was the breathing stuff.

I don't do that. Breathe?

There are days where I have to instruct my heart to request additional air.

And I have to tell myself: 'Breathe, Sue'.

'Just keep breathing'.

Yes, I want kids.

Were you not sure when I asked?

I just don't think that I've ever been asked. That way. Before.

Can I ask one more question? Then I'm done, I swear.

Will you come visit my mom with me on the way home?

She's sick and I um, I promised I'd stop by.

Here, these are for you. There was a flower show downtown.

That's nice of you.

Hey ma, Sue flew in from Baltimore just this morning.

What do you do, Sue? I sell corporate decorative art.

I've met you before. Yeah, you know, she stayed at the motel, ma.

That's how we met.

And where you're from originally? Uh, I'm from Columbia. Maryland.

Do you come from a good family? Uhm, no not really.

Is there something specifically wrong with your family?

Uh, well my father lives in ashram, in northern California.

Pretty much sums up everything. About, you know...

He once forgot to pick me up from gymnastics. For an entire night.

That's quite a lot of somersaults.

I didn't care. I didn't. It really just explains more about him, um, than it does about me.

Could you hand me those pills, Mike? Which ones?

The ones on the left, Mike.

Can I talk to my son in private for a moment? Did I, did I say something wrong?

Not at all. It'll just be a moment.

Okay.

I like her. Really?

She's a bit of a long shot. But then she's logical.

In an emotionally annihilated kind of way.

But that's okay, underneath there is a heart of...

Gold? No, I wouldn't say gold.

Maybe made of leather.

But if it works out, she'll be good for you when I'm gone.

Needless to say what would make me happy is for you to find

something for yourself before my check out time.

Just so I know it's not you and your father alone here, walking around like robots.

Ma, dad's not a robot. He is.

But I was mostly talking about you.

Unless you find a way out.

Of what? Of whatever it is you're stuck in.

You get it from your father. He came back from the war stuck.

Been talking about joining the gym ever since.

Never has. But that doesn't have to be you.

Are you okay? Yeah, are you?

Yeah.

She liked you. No she doesn't.

Yeah, she did, she told me.

What took you so long?

Dad, you remember Sue?

There's a toilet overflow in 110.

Okay.

Gotta get home to your mom.

Are you really leaving? I have to.

You can't stay one more night? I have meetings this afternoon in Seattle.

Call them off and just stay for a while.

It's my job. I know.

But you know, you could get a job around here. Where, Sechuan house?

No.

I'm just saying that... Mike, don't know how to say this...

This isn't gonna work.

I mean I'll stop by when I pass through.

Come on, what do you mean?

I can't move from Baltimore to live in a corner double room of your parents motel.

I mean...

Be serious.

I'm sorry. I'll stay in better touch this time.

Yeah, whatever you say.

So this is where she wanted? This used to be all scrub.

She'd be cringing right now if she knew they'd be building here.

But. I promised her I'd do it.

Yeah, it's still nice.

I meant to give this to you earlier.

It's your mom's favorite piece of jewelry. As you know she was a necklace woman.

She thought you should have it. Dunno why since you won't be wearing it,

maybe you'll find some use for it. Someday.

Thanks, dad. Also I had some guy call me. Wanted to buy the motel.

You're gonna do it? I doubt it, think we'll just keep running it.

But you can do what you like Mike. You know, if you wanna leave...

This ain't half bad hunky dory. Yeah, it was my mother's.

Oh god, it's not going down the sentimental road. Oh, no I'm just saying...

Yeah, I know what you're saying and I know you're gonna start crying.

What? I'm not. How long you've been in the porn business?

The porn business?

No, pawn business. How long you've been in the pawn business?

Oh...no, I'm uh...never...I'm... Exactly.

So when someone says he ain't gonna start crying

that's sure as shit sign that they are just about to start blubbering like a calf.

See what I mean? Just, how much, for the necklace?

I'll give you 300. Phh, okay.

Oh... Hi. Hi.

I'm here to see Sue, please. Sue no longer works here.

I'm sorry? She moved to Washington.

D.C.? State.

Her old boyfriend came to convince her to move to Aberdeen.

Showed up with flowers, first class plane tickets, it was very 'officer and gentleman'.

Uh, number eight.

Eight?

Dude, I'm just messing with you.

You're new in town right? Oh. Yeah.

You looking for a job? Yeah.

You wanna work here? Seriously?

Why the fuck wouldn't I be serious?

Al. Mike.

Mike, it is nice to meet you man. Yeah, you too.

Dude, you stink. I do?

Big time. You can't work here if you stink.

It's my parents place, they're old school and they really hate stinky people.

So okay, go home, take a shower, please, come back and I will get you the job.

I don't really have a home. Really?

All right, he also needs a place to live so I was thinking that

maybe we could you know let him stay in the basement and deduct some rent from his pay?

Great.

Hey thanks for helping me out, it really means a lot.

Dude, no problem, man.

You know I've been trying to get my folks sign someone American anyway

cause we can't less bigger bullshit that way.

Plus I freaking hate working the mornings. Why?

Because I like smoking pot and sleeping in.

Oh that's cool. So why did you come to Aberdeen, Mike?

Uh, this girl that I'm in love with, she moved here to be with her ex boyfriend.

Oh, that sucks, man. Yeah.

Yeah, especially considering the guy is a punk.

Like a punk punk? Ex punk, think he's older now.

Does he train dogs? I dunno.

Is his name like Jango? Yeah, I think it is!

I have totally heard of this dude, Mike.

Is he a punk? No, he's an ex punk!

So the thing with this guy right, he's also a yoghurt magnate.

Ok, totally huge in a yoghurt business, this guy is like a yoghurt fucking mogul.

You see those kennels over there? That's where he keeps the dogs.

Damn it! What?

This guy, this guy is like a total stud. What do you mean?

I'm not a sexual superman. This guy...

I mean...

No dude, you're probably fine. You're just saying that.

Yeah, that's true but what do you want me to say, that you're right? No, but...

Ok, look. Now, chicks these days, they don't want sexual supermen,

ok they want hard workers. You know, guys who hustle.

I mean you're a fucking hustler Mike.

I mean you came all the way out to Aberdeen dude, that's gotta count for something right? Yeah.

This guy's got shrubbery shaped like pitbulls.

Dude I think I got an idea for how you're gonna get your girl back.

Really? See that dude sitting over there?

He runs a flight school over in Olympia.

You should talk to him Mike.

Ok Mike, what I need now is for you to free your mind!

So let us have a spiritually fulfilling religious fucking moment!

I'm pretty sure I can do it Stan!

That's the Michael I've come to know in the past eight hours!

That's the Mike!

Come on now!

Three, two, one... Wait! Wait, Stan!

Okay now Mike, you're on your ooooooown!

Jesus! God! Jangoooo!

Oh my god! Who is, who is that?

It's me, Mike.

Mike?

What are you doing? Mike, come here.

Jango, cut up with shooting!

What the fuck is going on!

Jango, stop shooting people! Stop it!

Come here, follow my hand.

Stop it!

Here, I got you.

Oh god, are you okay?

Stay away. Sue.

Jango, give me the gun, give me the damn gun. I'm gonna die.

It's just a bb gun. No, I really think I'm dying.

Oh my god! Get back, Sue. Come here.

Jango, what are you doing? CPR!

Oh my god I'm calling an ambulance.

Well that just looks like you're kissing him, Jango.

Where am I? The Aberdeen medical center.

Did uh, did... Yeah, Jango shot you.

Which caused you to go into shock.

Mike, why? Why did you come out here?

Because I love you.

That...Do I have bb hose in my neck? Yeah.

That hurt. Well I can imagine.

I thought it was over with that guy?

It's good for me, Mike.

He put me in charge of his company's non profit yoghurt fund

which allows me to do a lot of good things for a lot of people.

He also feels horrible for shooting you and he would like to have you over for dinner.

Oooh, that's nice.

Hey, so who's this guy?

That is me and Joe Strummer in the summer of '79 at the 100 Club in London.

Who is Joe Strummer?

Joe Strummer most likely made love to your mother Al and wrote a song about it.

Here's the two of us throwing over at the CBGB's.

Hey, who is that?

Ah, that's me and Ed McMahon. Ed Mc Wild Mahon.

Now he's a true punker.

Basically for me, dog work is a thrill, adrenaline rush if you will,

that's otherwise hard for me to replicate in the world of yoghurt.

Especially now that you're not a punk.

Well I'll always be a punker in here, Al. Make no mistake.

But there's less need for me to call myself a punker

in a world where very notion of punk then means commodified for the mass market. OK.

How do you like your masala? It's really good.

Oh, you're not gonna eat any? Oh, I liquified it.

Listen, I would just like to formally and quite sincerely apologize to you for the BB gun incident.

I lost my cool.

I was scared, for Sue. Scared for the dogs. Scared for the general well being of the pool.

So I just wanna say that I'm sorry, m m... Mike... my friend.

I blundered. Yeah, it's alright.

Yeah so that's, behind us!

And Sue tells me that you're a painter?

Yeah, very, very talented painter.

When did you have the opportunity to become acquainted with the quality of his work, Sue?

That was my last business trip for uh, Corporate Bliss.

And you thought, uh "a great opportunity to promote my art" or you thought "beautiful woman"?

First part. The um art one.

Now so you're the guy who paints foxes and and hounds for corporate art?

Okay, cause I got something to say about that.

You take a, a Rottweiler, no, let's say a Malinois...

chasing a fox, see you've got a seriously new dynamic on your hands

because a Malinois on a fox's ass, that would be a trip.

because a Malinois is gonna turn that little fox into a fox meat inside a twenty three seconds,

you know what I'm saying.

So I've decided a lobby for that little bit. Okay.

That was really great chicken, Jango. I loved that fucking chicken Jango.

You'd have a better chicken in there, you'd have to be a rooster.

Speaking up, who's up for some dessert?

I got a new flavour I wanna try on you guys: Henry Rollins' chicken wing crunch.

Hey Sue, Mike and I are gonna go to the Cowboy Club after this and if you want to join us?

You know they've got really great dancing.

I'll think about it.

What I'm trying to say is that China is not only gonna kick America's economic butt

but it's gonna invade the whole country.

I'm talking about you guys getting like a whole new flag and whatnot.

You need to reorient your way you think about Asians,

because we will blow your mind with our uniqueness and inner beauty.

You think she's hot?

Yeah, sort of.

Hi, guys. Sue. Hi.

Hi, Mike.

You didn't bring Jango, did you?

No, no he's got kinda drunk so, I've just told him that I had an errand.

Hey, you wanna dance with us, Sue? No.

Come on, I know you got a move. I don't have a move.

Everybody's got a move, Sue. Mike, show her your move.

I don't have a move. Sue, don't you think Mike's got moves?

I bet you have, a move.

Come on, let's pass some moves.

Hey, did you hear? Aberdeen is building the biggest bio diesel field plant in the country.

Whatever you say man.

No, we should find a way to get in on that.

Hey, Jango.

You know why I'll always be a punker man?

Cause I take very little shit.

I'm watching you man. You stay away from her.

Mike, Mike, you all right?

I'll get him back. Yeah man, that is a piece of scum, man.

I think he'll regret that.

So you're sure you wanna do this? Look, don't come if you don't want.

Dude.

I'm with you.

Okay, let's do it.

Dude, that was awesome!

Just...

Wait, wait. Drop. Go go go go!

Hold on. Shit!

I love you, Sue!

Hear that old man! You suck.

Mike, you have visitor. Okay.

We need to talk, Mike. I know.

I've been leaving you messages.

Did you tell him about us? Yes.

Why?

Because I'm marrying him.

What?

Which I need you to accept.

Why?

Because I'm at a point in my life where there are certain things that I need.

Like what?

Like a certain kind of love.

What kind?

The kind that is not like an unguided missile.

You can't just stalk people around the country.

You can't parachute into people's pools.

Knock on people's motel rooms just because you're feeling lonely.

Life isn't like that.

Freedom to be with someone. It's not all about what you need.

It's got to be more selfless than that. Mike, it's got to be more selfless than that.

Oh, like, like save everyone else in the world except yourself?

I don't, that's not what I do. Yes you do.

No. It's not. Yes it is!

You're so busy being selfless that you end up treating yourself like shit.

That really what you think of me?

I'm just, I'm just saying...I know what you need.

Which is what? To take care of yourself a little.

So that the people who love you don't feel like they're annoying you.

Sue, Sue, just, marry me.

Hey, let's just let the world go screw itself for a half second.

And just see what happens and maybe it'll be okay.

I'm getting married on Saturday. Why?

Cause I'm pregnant.

And I'm gonna have it. It's what I want.

You're having a child?

Could it be mine?

No.

Which is why I'm getting married.

Mike I can't afford to be selfish on this one.

I just have to be with somebody who knows what they're doing with their life.

I'm sorry.

Sweet just doesn't cut it.

Can you leave now, please?

Just leave, okay.

Get out of my basement, Sue.

Susan, I'm serious. Get the fuck out of my basement right now!

I wish I had that dick's bb gun right now.

They're going on a honeymoon? I don't know.

Yeah, they'll probably wait till the yoghurt season's over.

You're gonna be all right. Yeah.

I just wanna say Al, you're the best friend I ever had.

Ditto.

What a douchebag huh?

You know that's enough to make you want to be a buddhist monk.

My people are really good at that stuff.

Yeah?

Oh dude, don't get carried away.

Michael, the progress you've made in your 4 months here has been remarkable.

Thank you, father.

Needless to say your immersion in the duty of carriage shopper

and boon chief has been full and complete. Thank you.

But some worries have arisen. Such as what, father?

First of all you're not supposed to call me father.

But I must say, I must admit I grow fond of it.

Michael...

An aspiring buddhist monk such as yourself should seek to produce a heart that does not dwell.

Of course, father.

And your heart Michael, may I say, does dwell.

No it doesn't. It does, Michael.

You have not transcended your earthly passions.

To put it bluntly: you are stuck!

You also spend too much time playing volleybal.

Yeah but I thought that was permitted father.

Yes but not for seven hours a day. Also you encouraged it for stress release.

Yes, I, I did. Yes. But uh, Michael,

buddhists monks aren't supposed to have seven hours a day worth of stress.

We are buddhist monks. Buddhist monks.

So what should I do?

My parents died when I was ten.

Two months later my uncle and I moved to America.

I was forced to let go of everything I knew. In order to move on.

Sometimes in life, you must do that.

Where are you from, father?

Vietnam. Hau Liang province?

My parents were killed in a war.

By the Americans? Yes.

And yet I moved here.

I like this park.

I'm sorry. No no no.

It is not your fault.

Let go, Michael. Let go and move on.

I reckon I knew you. Yeah, I'm the guy who sold you my mom's necklace.

Oh yes, right.

What can I do you for? I want it back.

Dad, do you want me to make you some dinner? No, I'm all right.

Dad, when you were over in Vietnam, did you ever do any fighting in the Hau Liang province?

Yeah. Why?

I just met this guy at the monastery who was from the area.

Seemed to really have his shit together.

Good to hear.

Dad, I been thinking, maybe you should sell this place.

You don't even like it here.

This was mom's thing.

Why do you say that?

Cause it's true.

My mom loved people, loved running things, it's not like you.

You're not like a people's person, dad.

You should let it go.

Move on.

Otherwise you're just gonna rot.

Sell it and do what? Anything.

You've still got time. You've got money.

What do you need Mike? A loan.

No. I just wanted to say, that this doesn't have to be it.

And that I love you.

Dear Mike, I know you probably don't want to hear from me and I can't say I blame you.

But I wanted to write anyway to let you know what I think.

Which is that I think you had a point that day.

About people who hide behind their causes.

in order to avoid their lives

You had a point down there in that basement. With the soy sauce and the mice.

And so I wanted to say thanks.

Because of you Mike, I'm not the same person I was.

Goodbye, Mike. Love, Sue.

Just thought about what you said the other day.

I think you had a point.

That being said, this is yours.

What is it? Deed to the motel. Signed over to you.

Dad. Dad, that's not why.... It's fine.

I don't need it.

Your mom was good about that. You can't just give me the motel.

It's your birth right.

What would you do?

I want to get in shape.

Maybe join one of those basketball leagues.

How about you? I don't know. I'll think of something.

You done with the monk stuff? Yeah, I still ocassionally do it.

I mean not professionally but...

What about that girl?

Oh, that didn't work out.

We weren't, you know, like, meant for each other.

I dunno Mike, things change. In life.

What do you mean?

You're not the same guy you were.

Good soup.

You can do this, Mike.

I'm gonna hit the gym.

Yeah, they have a senior citizens hoop run from 3 to 5.

I got a new ball.

Yeah, I see it.

All right, Mike. See ya.

Hallo? Hi Jango, it's Mike, Sue's friend.

Hi Mike.

Hi. Look I know that I'm probably not the guy you want to hear from right now

but I need to tell Sue about what I'm doing down here.

And I think that when she hears what I'm up to... Hey Mike?

...she will at least understand that if nothing else...

Mike? Yeah?

We split up, Sue and I. Split up. She left me.

Went back to Maryland to be with her mom.

Hi Hi.

Are you Mary Claussen? Yes?

Hi Hi.

I'm a friend of Sue's. Is she home?

Who are you? Mike? From management.

Sue, Mike is here.

Hi. Hi.

How's the baby?

So far so good.

Are you okay?

I'm really sorry, Mike.

For what?

Cause I really messed up. With you.

But you were right. I was like a kid.

This is the deed to the motel.

I want to turn it into a homeless shelter with midnight basketball.

I already bought the soup noodles.

I was actually hoping that you might want to help.

I really love you Sue and I want to take care of you and whoever it is that's inside of you.

All I want is to be with you. That's it.

Breathe, Sue.

Just keep breathing.

I wrote you a haiku, you wanna hear it?

Sure.

Mike, oh Mike, my man. Keeps showing up like UPS.

Sue, you're such a bitch.

I like it.

You do?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