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한글자막:http://bmovie.tistory.com/

 

"이웃집 여자의 소리"

 

예...그거 흥미있네요.

 

그건 안좋아요...정말?

 

벽이 뭐 이렇게 얇아!

 

이봐, 새집 어때?

 

아, 예!

 

벽이 너무 얇아서 옆집에서
나는 소리가 다 들려요.

 

하지만 욕조가 딸린 아파트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불만이 많지는 않아요.

 

- 욕조는 처음이야?
- 예.

 

결국 찾았군.

 

이게 다 편집장님 덕입니다.

 

지금 넌 인생의 절정이야.

 

응? 욕조가 있다고 해서요?

 

그래. 욕조딸린 아파트에 사는게
네 인생의 절정이야.

 

그건 좀 슬픈...

 

제가 그렇게 수준이 낮아요?

 

이건 루마니아 선술집 에서와
비슷하지 않아?

 

아주 비슷하다는데 동의해.

 

뭐 새로운거 없어?

 

요즘 점점 보수적이 되가.

 

재미잇는 이야기 얻기가 어려워.

 

계속 일해. 정보원.

 

아, 그래. lT 회사가

 

싱가포르 계열의 중국 마피아가

 

뒤에서 중국회사를 조정하고 있어.

 

그래 결국 쓸만한게 나오는군.

 

그들은 신용카드 불법 복제가
전문이야. 꽤 큰 사업이지.

 

당시에...

 

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엄마 좀 더 기다 주세요.

 

카즈유키는 올해 시험보지 않아요?

 

그만 하세요.

 

당신 왜 이러는거에요?

 

당신 체포되면,
인생이 모두 엉망이 될꺼야.

 

어라? 없네.

 

돌아왔다.

 

 

 

잘자.

 

"스기우라"

 

여보세요?

 

그만둬

 

너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아주 재미있어..

 

너 체포당하면,
니 인생 종치는 거야.

 

난 너하고 하고 싶어...

 

여보세요? 유타?
그래, 그놈이야.

 

나 너무 무서워..

 

그래, 기분이 안좋아.

 

그래, 지금

 

난 너무 무서웠어...

 

점점 더 자주 그래?

 

처음에는 그냥 말을 안했어.

 

그런데 요즘은 협박을 해.

 

그놈이 날 강간하겠다고 해...

 

더 이상 못참겠어...

 

걱정마!
내가 같이 있을께.

 

그런데 그 놈 변태짓이 벌써 3주째야.

 

경찰에 신고하는게 좋겠어.

 

경찰...

 

최근에 직장동료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았어.

 

정말?

 

물론 거절했지.

 

그는 좀 이상해 보여서
그를 의심했지만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서
그는 아마 아닐꺼야.

 

그가 확실히 수상해.

 

전화 목소리는 쉽게 바꿀 수 있어.

 

그를 조심해.

 

어쨋든, 전화번호를 바꾸자.

 

내가 내일 처리하지.

 

네가 할 수 있어?

 

전화 회사에 상황을 설명하면,

 

뭔가 해주겠지.

 

그런데 사츠키, 넌 경찰에
연락해야 해.

 

알았어.

 

네가 있어서 고마워.

 

만약 나 혼자 였다면,
난 어찌해야 할지 몰랐을꺼야.

 

난 처리방법을 생각했을 뿐이야.

 

우리 결국 만났군.

 

우리 두달동안 만났지?

 

그래, 다음 수요일이면 2개월이 되.

 

아직 두달은 안됐군.

 

그래, 아직 두달은 안됐어.

 

우리가 아주 가까워졌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게 좋지 않아?

 

물론 좋아.

 

우리는 자주 볼 수 없었어.

 

하지만 난 그게 좋아.

 

널 보면, 새로운 느낌이야.

 

우린 아주 가까워 졌어.

 

가까워 졌다...

 

가까워 졌다...

 

맙소사, 빨리 시작해!

 

이렇게 빨리!

 

"24시간 도청"

 

뭐하고 있어?

 

그녀가 돌아올때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았어요.

 

택시를 탄 것 같지도 않고요.

 

그 말은 그녀가 가까이서
일한다는 뜻이에요.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데가 틀림없어요.

 

맞다.

 

뭐?

 

- 주문해 주시겠어요?
- 예.

 

- 칠리 치즈 프라이.
- 칠리 치즈 프라이.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메뉴 여기있습니다.

 

"스기우라"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주니어 버거 주문하신 분이?

 

여기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택배 서비스 부탁합니다.

 

예, 6085호 스키우라에게

 

배달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 스기우라

 

그녀는 6시 30분쯤 돌아 옵니다.

 

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난 그녀가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그녀는 열차로 출근합니다.

 

난 인사를 했고.
그녀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 순간, 열차 출발 신고가 울렸어요.

 

안녕하세요, 당신 소포가 제게 왔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아니에요.

 

제가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기 때문에

 

배달부가 이웃에 맡겨 놓겠다고
말하더군요.

 

- 정말 죄송합니다.
- 걱정하지 마세요.

 

최근에 이사오셨나봐요?

 

예, 죄송합니다.
아직 소개도 안드렸군요.

 

전 카와세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스기우라. 만나서 반갑습니다.

 

- 감사합니다.
- 그럼 다음에 뵙죠.

 

예, 감사합니다.

 

- 예.
- 이거 가져왔어요.

 

소포에 대한 감사로요.

 

에? 뭐 이런걸 다.

 

제가 가진걸 나누는 거죠.

 

새 이웃의 인사 선물입니다.

 

고마워요.

 

안녕.

 

어떻게, 어떻게 이 번호를 알았지?

 

네가 무엇을 하든 상관없어...

 

너와 함께 할꺼야...상관없어...

 

안돼!

 

유타!

 

새 번호를 어떻게 알았지?

 

이거 이상하군.
경찰에 연락했어?

 

아직...

 

나 무서웠어, 유타.

 

그가 온다고 말했어...

 

- 걱정마
- 겨우 일주일?

 

- 내가 그놈을 찾을께.
- 맙소사, 더 자주 하겠군!

 

젠장.

 

여보세요? 예, 사람 좀 보내 주세요.

 

예, 레이싱 퀸 부탁드립니다.

 

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에?

 

응? 이런 방법은?

 

전 상관없지만 추가 요금이 붙어요.

 

누구세요?

 

스키마 스위치에서 온 레나에요.

 

스키마 스위치?

 

그게 뭐죠?

 

내 말은... 그러니까

 

그래서 출장 음란업소에 전화를 했다.

 

난 그일에 깊이 빠져 들었어.

 

그래? 넌 조용하게 살았어,
아니 조용하게 산다고 할까?

 

사츠키는 내 일상생활의 중심이 됐어.

 

난 그녀와 방을 공유하고
누구보다 그녀에 대해 잘 알아.

 

오 예, 그녀는 벽뒤에
숨기는게 아무것도 없군.

 

그래서 넌 요즘 여자를 만나지 않는군.

 

그녀는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해.

 

그녀는 집에 돈을 보내고 있어.

 

넌 그걸 칭찬 하는거야?
난 그런적 없었어.

 

사실이야.

 

하지만 그녀는 야간 근무를 마치고

 

다음날 새벽 3시에야 들어와.

 

무엇보다, 난 그녀와 함께 행동해.

 

그후로 난 매우 졸려.

 

- 그건 건강에 안좋아.
- 더 이상은 동의할 수 없어.

 

아, 그래.

 

한곳에서 도청기에 잡음이 들려.

 

고장이야?

 

내가 어찌 알겠어?

 

그런데 오직 한곳에서만
도청이 잘 안돼.

 

네 생각에 무슨일 같아?

 

도청의 대가 오노에게 물어보지.

 

도청의 대가 오노.

 

옛날에, 주인 모르게

 

그가 집안에 도청기를 숨겼어.

 

나중에 그가 주인에게 가서

 

"당신집이 도청 당했다"라고
말하고는

 

나중에 도청기를 회수하고
작업비를 받았어.

 

그가 사건 전체를 계획했어!

 

결국은 사기로 잡혔고

 

너의 잡지에서 특집으로 다뤘지.

 

지금은 숨어서 일하는
도청전문가가 됐다고 하던데.

 

그래, 이 업계에서는
옛날보다 더 유명해 졌어.

 

도청의 대가, 오노

 

당신이 노력하는건 알겠지만,

 

왜 일반적인 무선을 쓰지 않나요?

 

내 생각엔 조금만....

 

이건 다른 도청기가 있기 때문이야.

 

에? 누가 그런거지?

 

이 도청기의 주파수가
당신의 도청기를 방해해서,

 

잡음이 생긴거야.

 

에!?

 

누가 온 걸까?
사츠키는 지금 직장에 있었어.

 

그가 도청기를 심어 놓은게 확실해.

 

그가 다른것도 심어놓은것 같아.

 

가볼까나.

 

에?

 

와우? 이 방 대단하네!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르네.

 

"유타"

 

료, 여기.

 

아, 이거에요?

 

전에 TV에서 본적 있어요.

 

이런 타입은 어디에나 숨길 수 있어요.

 

우리 잡지에서도 전에
이런 타입에 관한 특집을 냈어요.

 

이건 오늘 설치한것 같은데.

 

뭐죠?

 

와우, 이건 소형 카메라.

 

이런 타입은 강한 무선 신호를
발신하지 않아.

 

놈이 근처에 있다는 뜻이야.

 

정말? 진짜 변태일까요?

 

너도 별로 다르지 않아.

 

이 도청기를 어떻게 해야 하나?

 

그냥 내버려 두자.

 

이걸 제거하면,
놈이 새로운걸 심을꺼야.

 

그렇군요.

 

나가자.

 

너무 오래 전파를 차단하고 있으면

 

놈이 돌아와서 장비를 점검할꺼야.

 

예.

 

바로 저거야.

 

실례합니다.

 

스기사키 이치젠 라면집이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저도 이 근처에 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예?

 

전 여기 살지 않아서
그곳이 어디인지 모릅니다.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타, 이 개자식.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 전에 선물 고마웠어요.
- 여기서 일하세요?

 

예,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요.

 

밤에는 여기서 알바를 뛰어요.

 

정말? 난 전혀 몰랐어요.

 

난 최근에 여기 자주 왔어요.

 

정말이요?
미안해요. 여기 메뉴.

 

전에 통조림 게는 맛있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별거 아니에요.

 

또 외출할 일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그때는 정말 당신이 날 구해 줬어요.

 

내 몫을 기대하지요.

 

알았어요. 다음에는
마츠사카 소고기를 드리죠.

 

마츠사카 소고기? 예!

 

후라이드 바나나 와 체리 코크.

 

후라이드 바나나와 체리 코크?
잠시 기다리세요.

 

"파티스리 히로아키"

 

아, 카와세씨.

 

아, 안녕하세요!

 

오늘 노는 날이에요?

 

오늘은 야간에 일해요.
당신은요?

 

정오까지 일해요.

 

그래서 체육관에서 땀 좀 빼려구요.

 

그래요. 차나 한잔 할까요?

 

파티스리 히로아키의 케익에는
저항할 수 없어요.

 

그 가게 알아요.
정말 맛있지요?

 

카와세씨,
당신 언론에서 일하세요?

 

그래요, 하지만 작은 잡지사에요.

 

그냥 료라고 부르면
더 가깝게 느꺼질것 같은데.

 

료, 난 사츠키야.

 

사츠키.

 

수입회사에서 낮동안 일하지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언론 일이야.

 

진짜! 농담이겠지.
잡지사에서 일하면

 

여가 시간이 전혀 없다구.

 

하지만 네가 관심있는 직장을

 

가질 수 있었다는게 난 부러워.

 

글쎄.

 

노는것과 일하는것이

 

하나가 된다는건 꽤 흥미롭지.

 

그래 넌 뭘하지?

 

업무시간에?

 

온갖 종류의 인간들을 만나고
정보를 모아.

 

유명한 사람도 만나?

 

우리에겐 기회가 없어.

 

그건 전통있는 패션 전문지 일이야.

 

전통있는 패션...?

 

우리는 연예산업과 함께 하는
행운은 없어.

 

정확하게 무슨 뜻이야?

 

예를 들어, 지하 하수구를 소개한달지.

 

- 하수구?
- 맞아.

 

넌 이런거 생각도 못해 봤지?

 

하지만 이 지역과 땅을 살펴보면

 

다양한 종류의 지하 하수구가

 

여러가지 조건에서 존재하고 있어.

 

대중적인 분야는 아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매우 흥미있는 주제야.

 

그거 재미있네...
그리고 그건 사실이야.

 

그렇지?

 

카와세, 그러니까 료.

 

네가 하는 일을 상상하지 못했어.

 

어째서 그렇지?

 

여행하고 나라안에 있는

 

모든 지하 하수구를 조사하고.

 

넌 외모로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어.

 

여행 많이해?

 

그래, 자주 해.

 

좋겠다.

 

왜? 남자친구와 여행 안가?

 

그래. 그는 올해 사귀었는데
꽤 바빠.

 

그래서 여행을 못해.

 

알았어.
너 남자친구가 있구나.

 

두달동안 오직 데이트만 했어.

 

그렇다면 아직 잘 모르겠네?

 

2달이면 그를 알기 겨우 알기
시작할 정도의 기간이야.

 

그래 맞아.

 

넌 어때? 료? 너의 여자친구.

 

나? 난 없어.

 

사츠키가 이미 남친이 있어서

 

내 삶에는 어둠이 드리워졌어...

 

그러네.

 

나와 데이트를 한다면,
넌 여행을 많이 할 수 있어.

 

내가 물있는 곳으로 여행을 원한다면?

 

지하 하수구.

 

재미있어 보여.

 

수로 여행.

 

지하 하수구가? 재미있어?
진심이야? 재미있어 보여?

 

재미없나?

 

그럴리가 없어.

 

그럼 재미없나보지.

 

저런 개새끼.

 

잘 지내?

 

곧 널 갖겠다.
난 널 가지겠어.

 

원하는게 뭐야! 전화질 그만해!

 

지금 뭐하고 잇지?

 

이 변태.

 

싫어!

 

여보세요?

 

무슨 일이야?

 

오늘밤 와 줄 수 있어?

 

오늘은 힘들어.
주중에는 일을 해.

 

무슨 문제 있어?

 

또 그놈이야.

 

응?

 

점점 심각해지는것 같아.

 

난 너무 무서워. 유타.

 

나도 정말 너에게 가고 싶지만
오늘밤은 갈 수 없어.

 

내가 경찰에 연락해서
순찰차를 보낼 수 있는지 알아볼께.

 

미안해.

 

아니야.

 

무슨일 있으면 전화해.

 

너하고 얘기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많이 진정됐어.

 

이제는 괜찮아. 고마워.

 

너와 더 자주 함께 하고 싶어.

 

이런 상황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그렇지 않아.
큰 도움이 됐어.

 

정말? 그렇게 말해 줘서 기뻐.

 

그럼, 힘내.

 

다시 기분이 나빠지면, 전화해.

 

잘자.

 

잘자.

 

사츠키, 그 놈은 위험해.

 

일하는데 방해해서 미안해.

 

걱정마, 무슨일이야?

 

좀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

 

어떤 자식이 이런짓을 할까...?

 

그놈은 변태가 분명해.

 

여기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티벳 스타일 매운 찐만두.

 

태국 스타일 매운 야키소바.

 

베트남 스프링 롤.

 

매운 찐 만두, 매운 야키소바
스프링 롤 맞지요?

 

주문 다 하셨나요?
잠시 기다려 주세요.

 

그래, 오늘도 일해?

 

아침부터 30개 업체와 일해.

 

대단해.

 

하지만 모두를 처리 할 수는없어,
난 지쳤어.

 

여보세요, 코니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소노씨. 그렇습니까?

 

그렇습니까? 대단합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시간 뒤에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이 내가 아침에 준걸 좋다고 하네.

 

훌륭해.

 

오늘은 잘 될거야.

 

결국은 경찰에 가봐야 할것 같아.

 

내말이 그거야.

 

미안, 잠시만.

 

여보세요. 코니시입니다.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문제가 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까?
며칠전에 물품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뭐였지?

 

- 신경쓰지마, 알아서 할께.
- 알았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여기 스프링 롤.
나머지도 금방 나옵니다.

 

예.

 

- 배달이요.
- 고마워.

 

넌 어머니가 널 돌보나봐.
또 물건을 보냈어.

 

너에게 조금 나눠 줄께.

 

고마워!

 

그리고 한가지 더.

 

- 좋아.
- 내가 받지...

 

안에 뭐가 들었는지 알고 싶어?

 

- 에?
- 들어와

 

에?

 

하지만 궁금해..

 

와! 새우다!

 

이거 엄청 맛있어.
너도 좀 가져가.

 

난 생새우를 본적이 없어.

 

내가 말했던가,
난 이런거 요리 할 줄 몰라.

 

쉬워.

 

알았어.

 

거기서! 진정해!

 

사츠키. 도와 줘.

 

조심해!

 

지금 뭐하는 거야?
어딜 간거야?

 

아... 참 맛있었어.

 

전에는 새우 튀김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었어.

 

그랬어?

 

잠깐, 전에 그것들이 너무
슬퍼보인다고 말하지 않았나?

 

그건 네가 튀기기 전에
그들이 살아 있었기 때문이야.

 

그건 사실이야.

 

생새우와 튀긴 새우는 완전히 달라.

 

그래..

 

그것들은 튀겨지기 전에는
에이리언처럼 보여.

 

그리고 정말 무서워.

 

그런데 튀겨지고 나면,

 

"맞다, 맞다. 새우 튀김. 본적 있어"
이렇게 되.

 

맞아.

 

너 훌륭한 요리사야.

 

난 혼자 살아왔어.

 

난 훈련이 됐어.

 

넌 자주 요리하지 않아?

 

전혀.

 

왜? 해보면 재미있어.

 

넌 가족과 사이가 좋은것 같아.

 

그럴껄.

 

우리 가족은 흩어졌어.

 

왜?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
우리집 근처에서 강도 사건이 일어났어.

 

그때, 아버지는 직장을 잃고
집에 계셨어.

 

그 이유로,
아버지는 강도 용의자가 됐어.

 

강도 용의자?

 

우리 가족 전부가
범죄자 취급을 당했어.

 

우린 스트레스를 받았어,
남동생와 나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어.

 

그런데, 사건은 어떻게 해결 됐지?

 

곧 진범이 잡히고 아버지는
명예를 회복했어.

 

하지만 그때문에

 

부모님은 이혼을 했어.

 

정말?

 

그건 좀 심각한 얘기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갈 수 없어.

 

우리는 이사를 했어.

 

그리고 어머니는 모든걸 버렸어.

 

정말?

 

그건 좀 심각해졌네.

 

아주 어려워.

 

하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사츠키 널 만날 수 없었겠지.

 

넌 명랑해 보여,

 

네 마음속에 그런게 있다는건
상상하기 어려워.

 

그걸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일꺼야.

 

그렇구나.

 

하지만 난 경찰을 용서할 수 없어.
난 그들이 미워.

 

그건 무리지...

 

넌 강해.

 

료, 너하고 얘기하면.

 

내가 평소에 말할 수 없었던 것을
말할 수 있는 느낌이야.

 

어쩌면 네가 언론에서
일하기 때문인지 몰라.

 

- 나?
- 넌 사람이 말하고 싶게 말들어.

 

정말? 이건 과분한데.

 

실례.

 

여보세요?

 

이웃집에 있어.

 

내가 이웃사람의 소포를 받아 줬어,

 

그래서 그가 날 식사에 초대했어.

 

새대가리 같은 짓 그만해!

 

지금 시간이 있어서 가는 중이야.

 

5분안에 도착할꺼야.

 

알았어.

 

좀 있다가 보자.

 

저기...미안하지만
집으로 돌아가야 겠어.

 

그래, 언제라도 다시 와.

 

맛있었어.
식사 초대 고마워.

 

잘자.

 

잘자.

 

- 그래?
- 이거 괜찮아?

 

여기 마쓰자카 소고기는 아니지만.

 

마쓰자카 소고기는 아니네.

 

내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이것들 다..고마워.

 

좋아. 언제든 다시 와.

 

- 잘자.
- 잘자.

 

안녕.

 

누구였어?

 

이웃사람하고 얘기 했어.

 

내가 그에게 온 소포를 받아줬어.

 

알았어.

 

모든게 괜찮지?

 

무슨 소리 하는거야?

 

아, 협박전화?

 

잊고 있었어. 모든게 괜찮아.

 

잘됐어.

 

그만.

 

하지마!

 

유타, 오늘 왜 이래.

 

너 오늘 행동이 이상하다.

 

그만.

 

아파...

 

부드럽게...

 

미안해.

 

거칠게 하지마.

 

알았어.

 

너 오늘 무서워, 유타.

 

그렇지 않아.

 

난 이런거 싫어.

 

너 옆집 놈하고 재미있었어?

 

사츠키, 그놈은 나쁜 놈이야.

 

말했잖아.

 

젠장.

 

안녕하세요.

 

전 옆집에 사츠키 스기우라의
애인입니다.

 

이거 받으세요.

 

당신이 사츠키와 섹스를 했는지
궁금합니다만?

 

당신 무슨 소리하는거야?

 

당신은 그녀에게 많은 선물을 했습니다.

 

사실대로 말해 주세요,
당신 사츠키와 섹스하고 싶나요?

 

전 상관없습니다.

 

- 당신 바보야.
- 하지만, 그녀의 방에서 해주세요.

 

그래야 그녀가 더 쉽게 느낄겁니다.

 

- 뭔 소리야?
- 제발.

 

개새끼.

 

뭐야?

 

벌써 끊었어.

 

- 기다렸어요?
- 아니.

 

- 타이야키(붕어빵) 가져 왔어요.
- 그거 좋지.

 

고맙다.

 

옛날처럼 맛있구나.

 

다른건 다 변했어요.

 

좋은 단팥을 쓰고,
단맛은 여전하구나.

 

밖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잠시만이에요.

 

여기도 너무 힘들어요.

 

안다.

 

네가 어렸을때는 여기 자주 왔지.

 

정말?

 

기억 안나?

 

넌 자주 넘어져서 울었지.

 

정말?

 

넌 도움 안되는 딸 같았는데.

 

누가 그런말을 해요.

 

이거 참 잘 구었다.

 

좋은 밀가루를 쓰기 때문일꺼에요.

 

사츠키.

 

지금 돌아오는 거야?

 

오늘까지는 쉽지.

 

시작하고 이틀이 되면
지옥으로 변해 버리지.

 

너도 오늘 일찍 왔네. 사츠키

 

오늘은 일찍 끝나는 조였어.

 

오늘 저녁 함께 할까?

 

어? 그럴까?

 

좋았어! 가자!

 

가자.

 

우리 엄마는 오래전에
다 지불했다고 말했어.

 

그래, 가까이. 가까이.

 

쿄코, 두려워 보이는군.

 

여기 그래 숨어.

 

어쨋든, 돈을 갚아.

 

그런 무리야.

 

날 놀리지 마.

 

우리 엄마는 오래전에
다 갚았다고 했어.

 

그 늙은 년이...

 

그 늙은 년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늙은년이 거짓말 한거 알아.

 

하지만 놀라운 것이 있어
넌 오늘 실망하지 않을거야.

 

놀라운것?

 

그런것 때문에, 보통 여자들은
이건 거친 상황에서

 

남자 친구가 있어.

 

하지만 적어도 그들은
저녁식사하러 나가지 않아?

 

아, 그런가?

 

이런 경우는 아니야?

 

그렇지만 난 일반적이지는 않아.

 

하지만 넌 매력적인 남자야.

 

어쨋든...

 

료, 네가 전에 애기 했어.

 

두달로는 파트너의 진짜 모습을
알기 시작할 때라고.

 

내가 그렇게 말했나?

 

기억안나?

 

네가 말했어.

 

지금 그 말들이 내게 다가오는걸 느껴.

 

그거 좋은 소식이군.

 

그게 좋은 징조인가?
뭐지?

 

그를 이해하기가 점점 힘들어져.

 

그는 그런 타입의 사람이였어.

 

하지만 최근 그는 완전히 달라졌어.

 

그를 보는게 날 불안하게 만들어.

 

계속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네가 끝내고 싶으면 끝내버려.

 

그게 쉽냐?

 

내말은, 그것이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야?

 

두 사람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면,

 

그건 좋지 않아.

 

사실이야.

 

돈을 갚는데는 많은 방법이 있어,
내가 그걸 가르쳐 주지.

 

내가 가르쳐 주겠어, 그러니까...

 

제발 그만해.

 

내가 널 팔기 전에
내가 너에게 돈을 좀 주지.

 

그만, 그만.

 

글쎄, 내가 너에게서 아무것도
받아내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에게서 돈을 받을 수 있겠지.

 

예를 들어 너의 남친 이라던가.

 

돌아가!

 

뭐하는 거야!?

 

치워!

 

아파

 

내가 그에게 전화를 걸어보지.

 

유타군, 전화 받아.

 

왜 나야?

 

나와는 관계가 없어!

 

우리는 유타에게 모든걸 받아 낼꺼야.

 

이 방..

 

왠지 내가 감시당하고 있는 느낌이야.

 

너도 그렇게 느끼지 않아?

 

뭔가 이상해.

 

누가 우리를 엿보고 있나!?

 

이 자식 죽여버리겠어!

 

내가 뜨거운 코코아를 주문했는데,

 

내 친구가 뭘 주문했을것 같아?

 

몰라.

 

뜨거운 아이스 티.

 

뜨거운 아이스 티...
세상에 그게 무슨 말이야?

 

나도 이해할 수 없었어.

 

아, 잘자.

 

잘자. 식사 고마워.

 

아니야, 언제든지.

 

- 잘자.
- 잘자.

 

이걸 어떻게 하지?

 

아무도 원하는 사람없으면,
내가 갖지.

 

그러세요.

 

 

좋아.
난 너희들을 두고 간다.

 

난 유타에게서 내 몫을 받아내야지.

 

나중에 봐.

 

고마워.

 

이건 유타가 주는 선물.

 

코니시씨.

 

스기우라 사츠키에 대해서
당신과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코니시씨.

 

나 없어!

 

코니시, 빨랑 튀어나와.

 

코니시!

 

코니시씨는 이사 갔습니다.

 

이틀전인가?

 

그런가요?

 

무슨일인지 알수가 없어.

 

핸드폰도 안돼.

 

그의 집에 가봤더니
이사를 갔더라구.

 

그의 직장이 어딘지는 몰라.

 

그는 사라졌고
나와 연락이 완전히 끊겼어.

 

모르겠군.
추리 소설같아.

 

왼손 검지를 찍어.

 

이건 날 떼낼려고 쓰는 방법같아.

 

기분 나빠.

 

그래, 고마워.

 

그가 헤어지고 싶은걸 알았으면,
그와 헤어져 줬을텐데.

 

아, 왕짜증.

 

그가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였다면?

 

네가 그를 처리하지 않아도
그가 너의 인생에서 사라졌잖아.

 

너에게는 행운이야.

 

이렇게 생각하는게 더 좋아.

 

그럴까?

 

료, 내가 매력있어?

 

물론이지

 

- 너도 그렇게 생각해?
- 그래.

 

그럼 나하고 섹스를 생각해 본적 있어?

 

너 취했구나?

 

대답해봐.

 

있어?

 

- 그래. 그런 생각을 했어.
- 그래? 언제부터?

 

언제부터?

 

처음 봤을때?

 

응...그래.

 

어떻게 그런...

 

그 말은 소포가 잘못 왔을때부터
나를 원하고 있었다는거잖아?

 

- 너 취했어.
- 우째 그런일이.

 

문제는,

 

그와 헤어진게 나를 아주 자극해.

 

결국은 슬픔도 잊겠지.

 

대신에, 난 자유를 느껴.

 

그래, 아마 나에게 행운일꺼야.

 

료, 춤추자.

 

아냐, 안할래.

 

뭐야?

 

뭐가 잘못됐어?

 

아니, 내가 문제가 있어.

 

무슨 문제?

 

그게..

 

넌 내가 아는 사츠키와 달라.

 

재미있는 말이네?

 

넌 나를 몰라.

 

하지만..

 

좋아, 난 널 용서했어.

 

나 갈께

 

걱정마, 난 미치지도 슬프지도 않아.

 

잘자.

 

응...잘자.

 

젠장.

 

네.

 

지금 뭐해?

 

원하는게 뭐야?

 

빚을 왜 안 갚는거야?

 

- 내놔.
- 빚? 무슨 빚?

 

내 돈 내놔.

 

사츠키,

 

너 때문에, 내 인생은 엉망이 됐어.

 

난 너와 하고 싶어...

 

난 너와 하고 싶어..

 

유타, 그렇게 말하지 마...

 

네가 뭘하든 상관없어,

 

네가 어디 있든 상관없어,
우리는 함께 할꺼야...

 

싫어!

 

싫어!

 

예쁜 얼굴이군.

 

싫어!

 

울어! 소리 질러!

 

도와줘요!

 

잡았다...잡았어...보여?

 

누가 도와줘요...

 

- 안돼!
- 울어, 어서!

 

울어!

 

도망가! 사츠키, 도망가!

 

그래 넌 벌써 사츠키와 한거야?

 

너와는 상관없어.

 

그녀를 핥았어?

 

벌써 사츠키를 핥았어?

 

그래, 대단했어.
하루종일 그녀와 했어!

 

나쁜년.

 

너 창피하지도 않아?

 

부끄러운 일이야!

 

뒤로 했어?

 

뒤에서 했냐구?

 

물론이지.

 

뒤에서, 앞에서, 온갖방법으로,
그녀와 계속 했어!

 

어떻게 했다고?

 

죽어!

 

난 네 음모에 굴복하지 않아!

 

넌 그년과 했어!

 

넌 사츠키와 섹스 했어!

 

야, 이런건 좋지 않아, 유타.

 

이런걸 쓰면 안되지.

 

진정하고 빚을 갚아야지.

 

이렇게 말해, 가시죠.

 

예, 가시죠.

 

료.

 

- 괜찮아?
- 그래, 괜찮아.

 

피나잖아, 어떡하지?

 

- 걱정마, 그냥 긁힌거야.
- 정말?

 

그는 정말 정신이 나갔어.

 

그는 미쳤어.

 

료, 나 좀 씻을께.

 

진정되면, 돌아와서 감사를 표할께.

 

알았어.

 

정말 고마워.

 

진정해.

 

그래. 나중에 보자.

 

내가 너에게 뭐라고 했지?

 

넌 행운이야.
그와 헤어져서.

 

료.

 

사츠키! 음...난... 그러니까..

 

자, 시작하자.

 

subtosmi:http://bmovie.tistory.com/

 

"Man, Woman & the Wall"

 

Uh huh...Yea...That's interesting.

 

That's not good...Really?

 

What a thin wall!

 

Hey. How's the new house?

 

Oh yes!

 

The wall's a bit too thin that
I can hear voices from next door.

 

But this is the first time
I got an apartment with a bathtub,

 

so there's nothing much
to complain about.

 

-So it comes with a bathtub?
-Yes.

 

So you've finally
made it this far.

 

It's all thanks to
the Chief Editor.

 

Now you're at the peak
of your life.

 

Huh? You mean having a bathtub?

 

Yup, having an apartment with
a bathtub is the peak of your life.

 

That's just sad...

 

Am I really that low?

 

Isn't this just like the time
with the Romanian Pub?

 

I agree it's quite similar.

 

Don't you have anything new?

 

It is getting conservative
these days.

 

It's hard to get
interesting stories.

 

Keep working, informer.

 

Oh yea. An lT company
is working with

 

Singapore affiliated Chinese mafia

 

to control a Chinese company
from the back.

 

So you've got
something good after all.

 

They specialize in counterfeit
credit cards, pretty big business.

 

At the time...

 

I am doing my best but Mom
you should hang in there too.

 

Isn't Kazuyuki
taking the exam this year?

 

Cut it out.

 

What are you getting out of this?

 

When you get arrested,
your life will be all messed up.

 

Hmm? It's not here.

 

Welcome back.

 

Everybody, here you go!

 

The top news today is...

 

Good night.

 

"Sugiura"

 

Hello?

 

Cut it out.

 

What are you getting out of this?

 

It's very...fun...

 

When you get arrested,
your life will be all messed up.

 

I want to screw you...

 

Hello? Yuta? Yes, the same guy.

 

I am so scared...

 

Yea, it's just disgusting.

 

Yea, please come over.

 

I was so scared...

 

Isn't this becoming more frequent?

 

At first it's just silent calls.

 

But now it's becoming threatening.

 

He said he wants to
screw me over...

 

I can't take it anymore...

 

Don't worry!
I am going to be with you.

 

But it's already been three weeks
this guy's a freak.

 

I think you should
contact the police.

 

The police...

 

The thing is, I was asked out
for a date by my coworker recently.

 

Really?

 

Of course I turned him down.

 

I suspected him because
he seemed a bit difficult...

 

But the voice is completely
different so it's probably not him.

 

He's definitely fishy.

 

Voices can be changed
easily on the phone.

 

Just watch for him.

 

Anyway, let's change
the phone number.

 

I will handle it tomorrow.

 

You can do that?

 

Well, if I explain the situation
to the phone company

 

they will get something done.

 

So Satsuki, you should
get in touch with the police.

 

Okay.

 

It's great having you here.

 

Because, if I am by myself
I wouldn't know how to handle this.

 

I am the one
who's supposed to handle this.

 

We are dating
each other after all.

 

We've been dating for two months?

 

Yup, next Wednesday
and it will be two months.

 

So it's not been two months.

 

Yup, it's not been two months yet.

 

Don't you think
we get along well so soon?

 

Don't you like it?

 

Of course, I do.

 

We don't see each other often.

 

But I'm fine with that.

 

When I see you, I feel like fresh.

 

We get along well.

 

Getting along...

 

Getting along...

 

Oh my god, just do it already!

 

That's fast!

 

"24 hours eavesdropped"

 

What are you up to?

 

Ok...She comes back
when the train's not running.

 

She doesn't look like
she rides the taxis either.

 

That means she must be
working close by.

 

For someone like her
it must be a family restaurant.

 

That's correct

 

Wha...?

 

-May I take your order?
-Oh, yes.

 

-An order of chili cheese fries.
-Chili cheese fries.

 

Welcome!

 

Welcome! Here's the menu.

 

"Sugiura"

 

Sorry to make you wait.
Who ordered the junior burger?

 

Here you go.

 

Thank you.

 

Hello. Hi, I got
a package delivery notice.

 

Yes. I am wondering
if you can deliver it...

 

to Sugiura at Room 6085 instead?

 

Yes, Sugiura.

 

I think she will be back by 6:30.

 

Yes, sorry for the trouble.

 

Thank you.

 

I though she was pretty.
She went to work by train.

 

And I greet here later.
I wanted her to be my girl.

 

At that moment,
the train departure bell rang.

 

Hello, I got your package.

 

Oh! Thank you!

 

-I am very sorry for the trouble.
-No, not at all.

 

The thing is I am out at work
most of the time

 

so the delivery man said he will
just leave it with the neighbor.

 

-I am really sorry about this.
-Don't worry about it.

 

Did you recently move here?

 

Yes. I am sorry.
I didn't even let you know.

 

I am Kawase. Pleasure to meet you.

 

I am Sugiura.
Nice to meet you too.

 

-Sorry about that.
-Ok then, I will see you later.

 

Yes. Thank you so much.

 

-Yes.
-Ah, please take these.

 

Thanks so much for the package.

 

Eh? Is it ok?

 

Just sharing what I got.

 

A greeting gift
from the new neighbor.

 

Thank you.

 

Bye Bye.

 

How, how did you know this number?

 

It doesn't matter what you do...

 

I will be with you...no matter...

 

NO!

 

Yuta!

 

How did he find out
the new number?

 

This is weird.
Did you call the police?

 

Not yet...

 

I am scared, Yuta.

 

He said he's going to come...

 

-Don't worry,
-Just once a week?

 

-I will find him.
-For god's sake do it more often!

 

Damn it.

 

Hello? Yes, I would like to
place a request.

 

Yes, race queen please.

 

Yes.

 

Sorry to make you wait.

 

Eh?

 

Huh? Is that how it is?

 

I don't mind
but it is going to cost you extra.

 

Who are you?

 

I am Rena from Sukima Switch.

 

Sukima Switch?

 

Um, what is that?

 

I mean... but...

 

That's what people call a pervert.

 

I am becoming quite drawn to it.

 

So? You're living a quiet,
or should I say a silent life?

 

Miss Satsuki is becoming
the center of my daily routine.

 

I know more about her than someone
who share a room with her.

 

Well, yea. She's not
hiding anything behind that wall.

 

But you don't see
a girl like this nowadays.

 

She goes to work during the day,

 

and work part time at
the restaurant during the night.

 

She even sends money back home.

 

Don't you think that's admirable?
No way I could've done that.

 

That's true.

 

But, she comes back 3am
in the morning day after day...

 

when she finish her night shift.

 

Above all, I stayed up with her.

 

I get very sleepy from that.

 

-That's quite unhealthy.
-I can't agree more.

 

Oh yea.

 

There's one place where I keep
getting noise from the microphone.

 

Is it a malfunction?

 

How am I suppose to know? Come on.

 

But, there is only one place where
I can't hear well with the mic.

 

What do you think it could be?

 

Ask the master
of eavesdropping, Ono.

 

The debugger Ono.

 

Before, you know too don't you.

 

He places hidden mics in houses.

 

Later he goes to the owner...

 

and say something like
"your house is bugged".

 

After that he goes in and retrieve
the mics and get the payment.

 

He was the director of
the whole case!

 

At the end
he got caught for this fraud.

 

Your magazine featured this.

 

Now they say he's working
as a eavesdropper underground.

 

Yea, in that field
he's more famous than before.

 

Master of eavesdropping, Ono...

 

I can see your effort,

 

but normally shouldn't you
be using a wireless?

 

I was thinking about
saving up a bit...

 

This is because
someone else installed a mic.

 

Eh!? Who could it be?

 

That mic's radio wave
is interrupting yours,

 

creating the noise.

 

Eh!?

 

Hmm...Who could that be?
Satsuki is at work today.

 

He must be the one
who installed the mics.

 

It seems
he installed something else.

 

Let's go take a look.

 

Eh?

 

Wow!? So this is
what the room is like!

 

It's different from
my imagination after all.

 

"Yuta"

 

Ryo, here.

 

Ah, this is it?

 

I've seen this one on TV.

 

It's the type
you can place anywhere.

 

My magazine made a special report
on this type before too.

 

It seems
he's here to install this today.

 

What is it?

 

Wow, a hidden camera.

 

This type does not send off
strong radio signals.

 

That means he's not far.

 

Really? Is he a real pervert?

 

You're not
that much different either.

 

What do we do
with this and the mic?

 

Just leave it.

 

If we remove it
he will just install new ones.

 

That's true.

 

Let's move.

 

If we hang around for too long

 

he's going to be back
to check on the equipment.

 

Okay.

 

That's it, there's no mistake.

 

Excuse me.

 

Do you know where the
Suguzaki lchizen Ramen House is?

 

I am not from around here
so I am not sure.

 

What?

 

I don't live around here
so I don't know where it is.

 

Ah. Got it. Thank you.

 

Yuta, you swine.

 

Welcome.

 

Oh hi.

 

-Thanks for the gifts from before.
-So you work here?

 

That's right. During the day
I work full time at a company.

 

But during the night
I work part-time here.

 

Really? I didn't notice at all.

 

I come here
quite frequently lately.

 

Eh? Really?
Sorry, here's the menu.

 

The canned crab from before
was delicious. Thank you so much.

 

No, it's nothing.

 

When you go out again,
please let me know.

 

You really saved me that time.

 

I look forward to my share.

 

I see. Next time
let's get Matsusaka beef.

 

Matsusaka beef? Yay!

 

Fried banana and cherry coke.

 

Fried banana and cherry coke?
Please wait for awhile.

 

"Patisserie Hiroaki"

 

Ah, Mr. Kawase

 

Oh, hi!

 

You have the day off today?

 

Today my work start
during the night. How about you?

 

I work till noon,

 

so I was working up
a sweat at the gym.

 

I see. Would you like to
have a cup of tea?

 

The cakes at Patisserie Hiroaki
are irresistible.

 

I know that store.
They're delicious aren't they?

 

So Mr. Kawase,
you work with the media?

 

That's right.
But under a small publisher.

 

I think I would feel easier
if you just call me Ryo.

 

Mr. Ryo, I am Satsuki.

 

Miss Satsuki.

 

During the day I work
for an importing company.

 

But I really wanted to
work with the media.

 

Really! You're kidding.
Working for a magazine company

 

you lose all of your free time.

 

But I am quite envious that...

 

you can get in a job
you're interested in.

 

Well, that's true.

 

To have play time and
work time merge into one...

 

is actually quite interesting.

 

So what do you do?

 

During work?

 

Meet all types of people
and gather information.

 

Do you meet anyone famous?

 

For us, we don't get the chance.

 

It's a pretty
old fashioned magazine.

 

Old fashion...?

 

We don't have any luck with
the entertainment industry.

 

What exactly do you mean?

 

For example, introducing
the underground sewers.

 

-Underground sewer?
-That's right.

 

Normally you wouldn't
even think about it right?

 

But according to area
and its land,

 

there's actually various type
of underground sewer...

 

to handle
different kind of conditions.

 

Not a very popular field,

 

but some people think
it's a very interesting topic.

 

That's interesting...
And it's so true.

 

Isn't it?

 

Mr. Kawase, I mean Mr. Ryo.

 

I can't imagine you doing it.

 

Doing what?

 

Traveling to and researching...

 

every underground sewage
in the nation.

 

You can't just judge someone
by their appearance.

 

Do you travel a lot?

 

Well, yea, quite often.

 

That's nice.

 

Why? You don't travel
with your boyfriend?

 

Yea. He just got hired this year
and he's been quite busy.

 

So it's just not possible.

 

I see. Of course
you would have a boyfriend.

 

Though we've only
been dating for two months.

 

Ah, I see. Then you don't know him
all that well yet right?

 

2 months is the stage where you
really start to get to know him.

 

That's right.

 

How about you? Mr. Ryo?
Your girlfriend.

 

Me? I don't have one.

 

So Miss Satsuki's
already got a boyfriend...

 

What a dark life I am leading...

 

You said it.

 

If you date with me,
you will be able travel a lot.

 

You mean I get to
travel the waters?

 

Underground sewage.

 

It sure seems interesting.

 

Touring the waterways.

 

Underground sewage? Interesting?
You serious? It seems fun?

 

It's not fun?

 

It can't be.

 

I guess it can't be then.

 

That swine.

 

How are you?

 

I will get you soon.
I will have you...

 

What do you want!? Stop calling!

 

What are you doing now?

 

That freak.

 

No!

 

Hello?

 

Oh, what is it?

 

Could you come over today?

 

Today might be a difficult. I am
in the middle of work right now.

 

Something wrong?

 

It's that guy again.

 

Eh?

 

It's seems like
it's getting more serious.

 

I am so scared, Yuta.

 

I really want to do something for
you but I can't get away today.

 

I will give the police a call and
see if they can send a patrol over.

 

I am sorry.

 

Don't be.

 

If anything happens
give me a call.

 

Being able to talk to you makes me
feel more calmed down now.

 

I feel alright now. Thanks.

 

I wish I can be with you
more often...

 

I am sorry I am not dependable
at a time like this.

 

That's not true.
You've been a great help.

 

Really? I am glad you said that.

 

Ok then, hang in there.

 

If you feel uneasy again,
give me a call.

 

Good night.

 

Good night.

 

Miss Satsuki,
that guy's dangerous...

 

Sorry to have you out during work.

 

Don't worry about it. What is it?

 

I am starting to worry.

 

What kind of freak
would do something like this...?

 

He must be a pervert.

 

Excuse me.

 

Sorry to keep you waiting.

 

Tibet style
spicy steamed dumplings.

 

Thai style spicy yakisoba.

 

Vietnamese spring rolls.

 

Spicy steamed dumplings,
spicy yakisoba, and spring rolls?

 

Will that be all?
Please wait for awhile.

 

So you're working
around here today?

 

I've been working with
30 companies since the morning.

 

Wow.

 

But I can't handle it at all,
I am worn out.

 

Hello, this is Konishi.

 

Thank you, Mr. Isono. Is that so?

 

I am glad to hear it.
That's great.

 

That would really help me out.

 

I will be there in an hour then.

 

Thank you.

 

Phew, the client I was handling
this morning gave me the OK.

 

That's great.

 

It's been going well today.

 

I guess I should
go to the police after all.

 

Like I said.

 

Sorry, excuse me for a second.

 

Hello, Konishi.

 

Thank you. I am sorry
for troubling you a few days ago.

 

I appreciate it.

 

Regarding the goods
we talked about a few days ago.

 

We'll just go with it.

 

Thank you.

 

What was it?

 

-Don't worry, it's taken care of.
-I see.

 

Excuse me.
Sorry to keep you waiting.

 

Here's the spring rolls.
The rest will be here shortly.

 

Okay.

 

-Delivery.
-Thanks.

 

You have a caring mother.
She sent you stuff again.

 

I will give you
your share in a bit.

 

Thank you!

 

Oh, and there's one more.

 

-Okay.
-It's moving...

 

You want to know what's inside?

 

-Eh?
-Come on in.

 

Eh?

 

But I want to know...

 

Wow! shrimps!

 

They taste great.
Take some with you.

 

I've never seen
live shrimps before.

 

Or should I say,
I don't know how to cook these.

 

It's easy, here.

 

It's okay.

 

Hey stop! Clam down!

 

Satsuki, help me out.

 

Watch out!

 

What is she doing?
Where did she go?

 

Ahh...That was great.

 

It makes me wonder what those
fried shrimps I've had before were.

 

Didn't I say that?

 

Wait, didn't you say
they look so sad before?

 

That's because they were alive
before you fried them.

 

Well, that's true.

 

Live shrimps and fried shrimps
are completely different.

 

They are.

 

Before they were fried
they looked like aliens

 

and it's just disgusting.

 

But when they are fried,

 

it's like "l know these,
fried shrimps, I've seen them".

 

Yea.

 

You are good at cooking.

 

Well, I've been
living alone for awhile.

 

I got trained for it.

 

You don't cook often?

 

Not at all.

 

Eh? Why? It's fun if you try it.

 

Ahh...you seem to
get along with your family.

 

Well, yea.

 

For me, my family is
on the verge of breaking down.

 

Why?

 

When I was in high school,
a robbery case occurred in my area

 

At the time, my father quited his
job and was in the house.

 

For some reason
he was suspected as the robber.

 

Suspected as the robber?

 

My family was treated
as criminals in the entire area.

 

We got the stares, and my brother
and I get harassed at school.

 

But, the case was solved right?

 

They soon found the real robber
and my father's name cleared.

 

But due to this,

 

my father and mother divorced.

 

Really?

 

Wow, that's some
pretty serious talk.

 

It seems if you
have that happen once,

 

you just can't get back
on your feet again.

 

We moved and transferred,

 

and my mother was all drained out.

 

Really?

 

Wow, that's some serious talk.

 

That's tough.

 

But I can't see that from you
Miss Satsuki.

 

You seem cheerful

 

and it's hard to imagine you're
carrying all that on your mind.

 

It might be because
I try not to think about it.

 

I see.

 

But I won't forgive the police.
I hate them.

 

That's understandable...

 

You are strong.

 

When I talk with you, Ryo.

 

I feel I can say stuff that
I usually don't talk about.

 

Maybe because
you work with the media.

 

-Me?
-You're good at making people talk

 

Really? I am flattered.

 

Excuse me.

 

Hello?

 

I'm in neighbor's room.

 

I was giving the
neighbor's package to him,

 

and he treated me to dinner...

 

Stop being an airhead!

 

I got some time now
so I will head over now,

 

I will be there in 5 minutes.

 

Okay.

 

I will see you later.

 

Um... I have to go back to my room.
So I will excuse myself.

 

Ah, ok. Come again anytime.

 

It was delicious.
Thanks for the meal.

 

Good night.

 

Good night.

 

-Yes?
-ls this alright?

 

I know it's not Matsusaka beef.

 

It's Matsusaka beef! Or not.

 

Didn't I just say that?

 

But all these...Thanks.

 

Alright, come again anytime.

 

-Good night.
-Good night.

 

Yes.

 

Who's that?

 

The neighbor I was talking about.

 

He gave me some of the stuff
he got in the package.

 

Oh? I see.

 

Is everything alright?

 

Eh? What are you talking about?

 

Ah, the phone harassment?

 

I guess I forgot about it.
Everything's fine.

 

That's good.

 

Huh? Stop.

 

Stop it!

 

Yuta, you're acting funny today.

 

You're the one who's acting funny.

 

Stop it.

 

It hurts...

 

Be gentle...

 

Sorry.

 

Don't be rough.

 

I know.

 

You're scary today, Yuta.

 

That's not true.

 

I don't want this.

 

You're interested
in the guy next door?

 

Satsuki, that guy's no good.

 

I tell you.

 

Damn it.

 

Good evening.

 

I am the one who's dating
Sugiura Satsuki next door.

 

Please take these...

 

I am wondering, could you
have sex with Satsuki please?

 

What are you talking about?

 

You've given her
quite a lot of gifts.

 

Tell me the truth, you just want
to have sex with Satsuki right?

 

I don't mind.

 

-You're an idiot.
-But, do it at her room please.

 

She will feel easier that way.

 

-What are you talking about?
-Please.

 

Idiot.

 

What is it?

 

Cut it out already.

 

-You waited?
-No.

 

-I got it. Taiyaki.
-Ah...That's good.

 

Thank you.

 

It's just as delicious as before.

 

It's different from
the others after all.

 

It used good red beans, and the
sweetness is right on the spot.

 

The outside is crispy,
and the inside is soft.

 

This will be it for awhile.

 

It's tough over here too.

 

I know.

 

You come here often
when you were little.

 

Really?

 

You don't remember?

 

You often trip over there
and cried about it.

 

Really?

 

You're such a helpless daughter.

 

Look who's talking.

 

The way they baked this
is good too.

 

It's probably because
they used good flour.

 

Satsuki.

 

You're going back now?

 

It's a piece of cake till today.

 

Starting in two days
it's going to be hell though.

 

You're early today too, Satsuki.

 

I got early shift today.

 

Eh? You want to
go to dinner together?

 

Eh? Should l?

 

Okay! It's been decided. Let's go.

 

Let's go.

 

My mother said it was
all paid up a long time ago.

 

Okay, Hide close in,
close in, close in.

 

Kyoko, look frightened.

 

Over there yes. Hide, lines.

 

Whatever, just pay up.

 

That's not possible.

 

Don't make fun of me.

 

My mother said it was
all paid up a long time ago.

 

That old hag's...

 

That old hag's...

 

Lying.

 

Lying.

 

I know that old hag's lying.

 

But, it's surprising
you didn't turn me down today.

 

Surprising?

 

Because, usually girls
that have boyfriends...

 

have it pretty tough
in this kind of situation.

 

But don't they
at least go out for dinner?

 

Oh, really?

 

Isn't that the case?

 

Although I usually don't.

 

But you're such a charming guy.

 

Whatever...

 

Ryo, you've talked
about it before.

 

That the second month is when
you really get to see your partner.

 

I said that?

 

You don't remember?

 

Well, you said it.

 

Right now I can really feel
those words coming at me.

 

Oh, something good.

 

Isn't that a good sign?
What is it?

 

It's getting harder and harder
to understand him.

 

I thought he was
this type of person,

 

but recently
he's been completely different.

 

Seeing him like this
makes me uneasy.

 

I wonder if
I can still keep going.

 

If that's what you think
you should just quit.

 

Is it that easy?

 

I mean, isn't that a very
important part of the relationship?

 

If you are beginning to have
trouble seeing how you two connect,

 

then that's not good.

 

That's true.

 

There are many ways to make money,
and I am going to teach you.

 

I am going to teach you, so...

 

Please stop.

 

Before I sell you off you're
going to make some money for me.

 

Stop. Stop it.

 

Well, if I can't
get anything out of you.

 

There are others
I can get money from.

 

Like your boyfriend for example.

 

Give it back!

 

What are you doing!?

 

Bug off!

 

Oww

 

I see you've
got a lot of calls from him.

 

Yuta, phone call

 

Why is it me?

 

It doesn't have
anything to do with me!

 

Well, we'll just have
Yuta pay off everything.

 

This room...

 

I just can't shake the feeling
that I am being watched.

 

Don't you feel it too?

 

Something's fishy.

 

Who's peeping at us!?

 

I am gonna kill you!

 

...and I order a hot cocoa,

 

and what do you think
my friend ordered?

 

No idea.

 

A hot ice tea.

 

Hot ice tea...What in the world
is that suppose to mean?

 

I wouldn't be able to
understand that.

 

Ah, good night.

 

Good night. Thanks for the meal.

 

No, let's go again sometime.

 

-Good night.
-Good night.

 

What do we do with this?

 

If no one wants it,
I will take it.

 

Okay.

 

Nope.

 

Okay,
I will leave the rest to you guys.

 

I am going to
get my share from Yuta.

 

See you.

 

Thanks.

 

This is a present from Yuta.

 

Mr. Konishi.

 

I have important business with
you regarding Satsuki Sugiura.

 

Mr. Konishi.

 

I'm not here!

 

Konishi, get your butt out.

 

Konishi!

 

Mr. Konishi moved out already.

 

I think it was 2 days ago?

 

Oh really?

 

I don't know what to do anymore.

 

The cell phone won't connect.

 

When I went to his house
I found out he moved.

 

I have no idea where he works.

 

He went missing and
I lost contact with him completely

 

Hmm... I don't know.
It seems like a mystery novel.

 

Okay
your left hand's index finger.

 

Using this kind of method
to shake me off.

 

That's so low.

 

Ok, thank you.

 

If I know he's going to do this,
I would've break up with him.

 

Ah. so annoying.

 

If he's that kind of man
isn't it just perfect?

 

You don't have to deal with him
and he disappears from your life.

 

Consider yourself lucky.

 

In fact, I think it's better
for you to thinking that way.

 

Really?

 

Hey, Ryo
do you find me attractive?

 

Of course.

 

-You think so?
-Yes.

 

Then have you ever thought about
having sex with me?

 

You are drunk aren't you?

 

Answer me.

 

Have you?

 

-Yea, I've thought about it.
-Eh? Since when?

 

Eh? Since when?

 

When we first met.

 

Ah... I suppose.

 

That's so dirty...

 

That means when I came here with
packages, you wanted to do me?

 

-You're too drunk.
-How indecent.

 

The thing is,

 

even though he breaking up with me
is still very irritating.

 

I don't feel sad at all.

 

Instead,
I feel a sense of freedom.

 

That's right, maybe I am lucky.

 

Ryo, let's dance.

 

No, I am fine.

 

What is it?

 

Something wrong?

 

No, it's something with me.

 

What's the problem?

 

It's just...

 

you are different from
the Satsuki I know.

 

Isn't that a funny thing to say?

 

You don't know anything about me.

 

But...

 

It's alright, I forgive you.

 

I am going back.

 

Don't worry, I am not mad or sad.

 

Good night.

 

Ahh...Good night.

 

Damn it.

 

Yes.

 

What now?

 

What do you want?

 

Why do I have to
pay for your debt?

 

-Give it back.
-Debt? What debt?

 

Give my money back!

 

Satsuki,

 

because of you,
my life is all messed up.

 

I want to screw you...

 

I want to screw you...

 

Yuta, don't tell me
you're the one...

 

It doesn't matter what you do,

 

no matter where you are,
we'll be together...

 

NO!

 

NO!

 

Such a pretty face.

 

NO!

 

Come on. Cry! Scream!

 

Help!

 

I got you... I caught you...See?

 

Someone help me...

 

-No!
-Cry, come one!

 

Cry, come one!

 

Get out, Satsuki. Get out of here!

 

So have you slept
with Satsuki already?

 

That's none of your business.

 

Did you make her lick?

 

Did Satsuki lick yours already?

 

Yea. It was great.
I made her do it the whole day!

 

What a witch.

 

Aren't you embarrassed?

 

What a shame!

 

Did you do her back?

 

Did you do her from the back?

 

Of course I did.

 

Back, top, whatever,
I screwed her over and over!

 

What have you done?

 

Die!

 

I am not going to
give in to your conspiracy!

 

You had sex with her!

 

You had sex with Satsuki!

 

Hey, that's no good, Yuta.

 

Out doing something like this...

 

Get ahold of yourself
and pay back your debt.

 

With that said, let's go, Yuta.

 

Yes, let's go.

 

Ryo.

 

-You okay?
-Yea, I am fine.

 

There's blood coming out,
what do we do?

 

-Don't worry, it's just a scratch.
-Really?

 

Oh man...He's really lost it.

 

He's crazy.

 

Ryo, I am going to
wash myself off.

 

When I am calmed down, I will
come back and properly thank you.

 

Got it.

 

Thank you so much.

 

Take it easy.

 

Ok. I will see you later.

 

So what did I tell you?

 

You're lucky
you broke up with him.

 

Ryo.

 

Satsuki! Umm... I.. You see...

 

Let's be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