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옛날 이즈멜 왕국은 분열될 지경에 놓여 있었다.
이곳은 마법의 세계로 비록 많은 마법사들이 있었지만,
진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은 오직 사비나 여왕 뿐이었다.
그런데, 프로피온이라고 하는 사악한 자가 강한 야심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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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 DiVx 자막 수정: 박기석 (pkstill@hanmail.net)
제목 : 용의 세계
열어라!
너는 나의 것이다.
나를 따르라.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마력을 가지셨군요.
저 용을 제어할 수 있다니.
다음에는 여왕을 사로 잡는거야.
너에게 명하노니.
어서 가거라.
가서 여왕을 잡아오거라.
내 말을 따르라
내 말을 따르라
실망하지 마십시오, 나의 프로페인
우리의 계획을 수정해야만 되겠군
비록 성안의 일이 중요하다곤 하지만
사비나 여왕한테서 마법을 훔쳐올 수 있다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으리라.
저기 있잖아. 만약 네가 마법을 잘못 사용하면 말이야.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야! 왜 그렇게 말하는거지?
설마 니가 나보다 낫다는 거야 뭐야?
야! 벌써 잊었냐? 지난 번에 니가 큰 화재를 낼뻔 했던거.
그러다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걸 모르니?
마법을 배우려 한다면 먼저 인내심을 좀 길러.
그래 안전이 제일이지.
니 말이 맞다.
리들리
일이 그렇게 간단한건 아냐.
시시한 걸로는 안돼.
너한테 약간의 솜씨가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은 없는 것과 같아.
너에게 천부적인 재주가 있지만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어.
마법으로 가능하지.
무슨 마법이 어떻다고?
너 돌았니?
우리가 마법의 규율을 깨는거야.
생각 좀 해봐. 그렇게 되면 우리가 뭘 얻게 될지
불 붙이는거? 손바닥 뒤집기보다 쉬워.
아니야.
우리가 뭘 할지 생각 좀 해봐.
내가 장담 하건데.....
우리는 이즈멜의 새로운 별이 될거야.
여왕은 어찌하여 의회에 참석을 않으시오?
의회가 그녀를 신임하지 않기 때문이오.
존경하는 장군님, 우리는 여왕폐하의 명을 받들지요.
그녀가 말하는데로 움직일 따름입니다.
다만 그녀에게 진정한 통치능력이 있는지는
아직도 불분명한지라.....
그녀는 한 여자일 따름이오.
내가 그녀를 대하는 것은 마음을 얘기하는 것이지
사상이 어떠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오.
당신들이 이처럼 그녀 뒤에서 많은 일을 도모하고
어떻게 여왕에게 설명할 것인지.....
그러나 그렇게 된다면
당신들의 입장에서는 모험이겠군요.
여기에 앉아 계시는 분들 중에
몇 분이나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지나간 세월동안
그리고 곧 다가올 장래에
그녀는 곧 더욱 강력한 마법을 갖게 될 것이요.
조금의 의심할 바도 없이
그때가 되면 그녀는 그 힘을 빌어 우리로 하여금
선택을 하게 만들것이오.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은?
그럼 여러분께 한가지 묻겠습니다.
사비나여왕의 영토를 나누어
여러분께 준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모두들 피살될 염려도 없을 것이며
뿐만 아니라 그대들의 연합에도 이익이 될 것이요.
이는 여러분들 모두의 해방을 의미하는 것이오.
여왕폐하께서는 동의하지 않으실 것이요.
그렇다면.....
그렇다면..아주 명확해 지는 것이지요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어쩔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해야만 할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영유할 것을 보호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째서 갑자기 의회가 나를 반대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모두가 다른 이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변화는 모두를 위한 것이에요.
우리 모두는 당연히 자유와 평등을 누려야해요.
이렇게 하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나요?
이러한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다는 것을 알지만
꼭 필요한 거 아닌가요?
내가 만일 틀렸다면
이로 인해서 죽게 될것이에요.
상황이 뒤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