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 아니지만...

JC 일당이 널 손볼 거야
다 연장 가졌어.

알고 있어.

- 어서 가
- 조심해, 친구.

- 비켜, 깜씨!
- 그래.

이 놈 보여?
지가 대단한 줄 알아

- 혼자 있겠대
- 그러게.

안 어울린단 거야
우리들 깜씨랑은

우릴 젓으로 봐
내 말 알지?

여기서 안 통해
친구

짐 싸서 가려고
이 짐싸개

내 말 들려?

꽤 탄탄한데

근데 여기선
안 통해, 선수

수많은 육체미과도
여기선 매일 간다고

알아들어?

너 말이야, 친구,

다섯까지 센다.

- 이 놈 내게 말해?
- 하나...

뭐란 거지?

둘...

뭐란 거야?

- 셋
- 너 사망확인서 썼다.

메시지 전하라

이곳 모든 C8rom들에게
말해...

나랑 맞설 생각이면...

관두라고!

블랙 파이터 '보운'
--------
번역: 독해!!7080
2009년11월23일

야, 여기 짱나게 덥다.

네 엄마 큰 궁둥이로
그늘 좀 쳐달라 그래.

엿 먹어, 깜씨.

- 이런, 저기 오네
- 여!

비트는 거야?
괜찮아?

정신 있어?

- 그래, 어때?
- '쩐' 좀 가졌어?

- 세봐
- 내가 셀게

- 맞는 지 봐야지
- 좋아?

다 구겨졌구만
그래, 주라고.

야!

내 동네에서 떠나라
경찰 또 부르기 전에.

엿 먹어요
이 '샌포드' 닮은 노인네야

어서 TV에나 돌아가요

야간 시트콤 배우 노인네야
피스, 친구.

장군!

말했지 난 늘
세 수 앞서 본다고.

고맙다, 애야

수를 짜내느라
열이 나는구나.

고맙게 그늘이 생기네.

방을 찾소?

예.

어서 와요.

타마라, 여기 방 찾는
친구 왔어.

재레드, 저녁 먹어야지.

어떻게 왔죠?

방 놓는 대서...

환기 좀 시켜야 할 거예요.

딱 좋네요.

애들 키우는 집이라
규칙이 있어요

갱도, 총도, 큰 음악도
안 되고

여자도 들락거리면
안 돼요

그러니 찾던 데가
아닐 수 있어요.

보니까...
딱 찾던 곳이네요.

이름이 뭐죠?

'보운'이라 불러요.

'보운'씨...

돈 내요.

엉뚱한 짓 안 할 테죠
그렇죠, 보운씨?

그렇소.

보운.

덤벼, 덩치.

그래, 놈을 부숴버려.

벽에 물건을!

자, 승자는 뉴욕교도소
곧장 나온

살인적인 호모에

야만적 게이인

공포를 부르는 변종

후장 전투의 산적

마미 디어리스트!

벽에 물건을!

당신 차례라고

이거 진짜라고
장난이 아냐

준비 됐어.

자 쇼를 시작하지.

어이, 그래

우린 3:1이야

신사 숙녀

깜씨와 샌님들

다음 선수는
텍사스 출신으로

성난 무식꾼, 반인반우,

장총, 맥주병

이 놈, 여기 이 놈
정말 거칠어

소에서 산채로
스테이크를 꺼내 먹어

바로 달라스
초원 언덕 출신의 킬러

자 나가신다
카우보이!

깜씨가 오늘 밤
나와야지

악당 중에 악당과
맞설 테니까

그래 다들 내 말 뭔지 알지
안 그래?

바로 사악한 조합물...

- '줄루'국 출신
- 우린 3:1이야

그래, 3:1

해머에 만 달러 건다고?
좋아

거저먹는 거지
땅딸막한 놈이야

해머맨!

그래, 이제 한다
덩치 큰 놈이긴 해

큰 놈이긴 하지만
네가 빨라

훨씬 빨라
그저 치고 빠지면 돼

치고 빠져, 요리조리
내 말대로...

준비됐나?

잡아서 끝내.

난 안 무서운데.

바보 아냐?

싸움 개시!

해머, 끝났어!

끝났다고!
됐어, 끝났어!

끝났다고.

승자는....
또 다시

해머맨.

어쩌겠어요?

여전히 가지신 게
거리에서 제일 센 놈인데.

그렇고말고.

안 셀 거예요?

널 믿어, 핀볼

못 믿어야 하나?

아뇨.

좋아.

젠장.

마라.

뭘 바래?
뭐야? 내 차 휠?

아니, 차 휠 아냐.

그럼, 뭐야?

해머맨과 싸우겠다.

그럼 난 비욘세랑 자겠다.

새 파이터 필요하지?

그래, 파이터군

근데 있지

50전 동전을 밖에 던져
맞힐 파이터가 10명이야

누구도 해머랑은 안 돼

특기가 뭔데?

주선만 해
보여줄 테니.

첫째, 최소 큰 거 20이라야
파이트가 성사돼

둘째, 해머는 잔챙이랑 안 붙어

넌 이름도 아무 것도 없어

대체 네가 누군데?

셋째, 내 돈 거냐...

보지도 못 한 파이터에게?

새로 나온 약을 했구만.

260불.

아무라도 붙여줘.

- 내 몫은?
- 20%

네 돈을 쓰면 40을 먹지.

제임스, 나 프랭클린이다

우리 친구 대릴을
오늘 밤 손봐줘라.

그러죠

- 처리하죠
- 그리고 양복 좋은데.

가려고요, 제임스?

볼 일이 생겨서
다 알잖아.

달아오르나 보지
안 그래?

안 그러려 하지.

앤젤라.

제 새 파이터 못 만났죠?
여기는...

이름이 뭐지?

- 보운
- 보운

그를 '뼈'라 부르죠
치면 부러뜨리니까.

너한테나지
이 아시안 광대.

테디.

얘들아, 관둬.

충고 하지

차라리 쥐를 네 물건에 붙여

성난 고양이 앞에 매달아

저 여잘 넘보느니.

뭐?

절대 또 그러지 마.

- 뭐?
- 모르는 척 마.

뭐?

또 '뭐'라고 해

또 '뭐'라고 해
모르는 듯.

대체 뭐냐고?

제임스, 어디 가죠?

대릴네 집.

다들 대릴네 갈 거야?

셀리가 음식 장만한댄다

집에 데려다줘.

가자고 가
어서, 앤젤라 가지.

260불 있어
10:1 해줘

안 돼, 5:1

- 5:1
- 장난해.

네 최고 배당이야
잔챙이인데.

좋아, 하자고
5:1, 좋아.

어이 다들 모여
모이라고

한 시합 더 한다

모이라고
신인이 왔다고

다들 몰랐지
누굴 맞으려 왔다고

어이, '빅 엘'
준비됐어?

빅 엘, 놈을 패줘!

그래, 뼈를 부숴
뼈 부숴.

자, 그럼...

싸움 시작!

어이, 디키
망할 돈 내놔...

우리 돈 좀 벌 거야
너와 나

너와 나 동업자
확실해

내 돈을 다 모아
변두리에서 시작하자고

작은 경기들로 여기 저기
네가 좀 패주라고

우리 돈을 충분히
쌓아놓자고

이 근처 탐욕꾼들은
뭔지 모르게 말야

다음 바로 제임스에게 가자

놈을 치는 거야
바로 제임스에게 가자고

여기선 제임스가 큰 돈이야

그 사이코 놈에겐 숙이라고

놈은 죽이기도 해
말만이 아니야

하지만 우린 제대로 붙는 거야

다른 데서 충분히 벌자고
그래야 원하는 배당을 얻어

그 다음 놈을 눕히자고
근데 놈에겐 해머맨이 있어

해머맨은 진 적이 없어

그 때 네가 들어오는 거야
그 놈을 눕혀야 한다고!

그 여자에 관해서는?

젠장. 절대 안 돼

그건 머리에서 지우라고
젠장

거기 앉아 긴 자성의
대화를 나누라고...

- 네 물건과 말야
- 그 여자 얘기 해줘

제임스 여자라고
그것만 알면 돼.

망할...

'앤젤라 소토'
그게 여자 이름이야

제임스가 망쳐놨지

결혼했었어
정직한 경찰관과

이름은 잊었는데

거리에 도는 말로는...

제임스가 삼각 살인을 꾸며
그 흑인을 감옥에 보내곤

달려들어
그녀를 채갔대

근데 문제는

여자가 임신한 거야

놈은 여자를 병원에 데려가
애를 지워버렸지

그 후...

여자는 헤로인에 취했지
그게 추잡한 애기의 끝이야

또 그 얘기 해달라고 마

그런 얘기 땜에 형님이
인간애의 희망을 잃거든

알아듣지?

그래.

글쎄 이 녀석 처음 한대
첫 홀이래

첫 게임 틀림없대

5 파에, 이글을 치더라고

이글을, 처음인데!

- 못 믿겠더라고
- 잠깐. 그래서 말인데

그걸 프랭클린에 풀어?

프랭클린...
그 놈 걱정은 하지도 마.

우리 음악 좀 듣지.

- 예
- 좋지.

- 내가 틀게
- 그래.

난 보통 79, 80타를 치지

이 녀석은 72타
첫 게임에

백인 음악인데
소화 시킬 겸?

어때서. 우리라고
'Wang Chung' 노래 모를까봐?

~ Take your baby by the hand

봐, 알고 있어.

~ Make her do a high handstand

~ Take your baby by the heels

- 어서, 함께 해
- 봤지?

~ Do the next thing that you feel

나랑 불러
넌 모르지?

~ We were so in phase

~ In our dance hall days

~ We were cool on craze-

~ When I, you, and everyone we knew

~ Could believe, do

~ and share in what was true

대릴...

개인적인 건 아냐.

뭐야?

- 이리와!
- 오, 세상에!

닥치라고!

닥쳐!

네 뭐가 좋을까?

넌 그저 쓰레기인데

거기 그 음악 뭐지?

신곡이라고

누가 만들었더라
어떤 놈 노래야, 홈걸

그래, 끄라고
내 집에서 욕은 안 돼.

내 잘못이야
껐어.

그건 뭐지?

이거 PKL 370이야

'피클'로 알려졌지

봐, 내가 네게 전화하면
별표에 40을 눌러

그럼 자동으로 GPS에 닿아
어디든 널 위성으로 찾아내

멋있지?

그걸 나한테 쓰면
널 죽인다

장난치는 거야.

이거 봐

원 킥에

'빅 라몽'을 종이처럼
구겨버렸어.

어디 출신이야?

아는 건 핀볼 뿐이야.

알았어.

그래 착하다

내 새끼들

물러 서, 물러 서

물러 서

- 왜 그래?
- 중국에선 개를 먹어.

들어오라고
어서.

그래.

이 새끼들...

뭐라고?

하는 말이야
날 중국인 음식으로 보잖아.

다루는 법을 모르니까지

매사에 있어서
주인이 누군지 보여줘야지.

준비 됐어?

뭐가?

그냥 준비되면 말해.

그래, 준비 됐어
뭐, 뭐?

- 죽여
- 제임스, 장난 마

장난 말라고

"망할" 개들 치워 좀.

멈춰.

욕설에 대해 뭐랬지?

욕설은 큰 죄야
그럼 신사가 못 돼.

경고해
난 늘 세 수 앞서 봐.

- 얘 오늘 산뜻한데
- 그래, 교회 신발에

자전거 좋나보네

- 이거 좋지
- 이거 보여?

- 뿡뿡 보여?
- 뿡, 뿡, 뿡

갖고 싶지?

재레드! 어릉 이리와
당장.

야! 이 쓸모없는 두 놈
그거 갖고 여기서 나가!

엿 드쇼

이 백발 노인네
모세 닮은 노인네야

메타무실이나 마시라고.

내가 내려가야겠냐?

그래야지.

목소리를 깔면 돼

여기선 이래야 해결 돼.

어이, 보운!

가야지, 동업자.

장군이에요.

뭐? 장군?

난 네 수나 앞서죠.

여기.

이런.

당신 친구 승락 못하겠네요
보운씨.

나도 그래요.

'세차'는 영화로만 보냐.

여긴 오랜 음성 파이트 클럽으로
수준이 낮아

놈들은 차도 긁어서 그래.

저 여자애 보여?
내가 한 때 놀았지

파이터치곤 예쁘지?

이젠 아니군.

오, 이런...

자 승자는...

복수의 베레타 벤데타!

그녀를 건들면 안 돼.

그래야지.

탯, 잘 지내?

- 잘 지내?
- 좋아

저기 말야, 새 파이터가 있어
5천 불 걸지, 어때?

- 누구?
- 저 남자, 보운.

네 최고 파이터랑
지금, 5천 불.

- 내 최고 파이터랑?
- 네 최고랑

- 좋아
- 좋지?

- 그래
- 5천?

좋다고.

자, 다음 시합

저쪽에 남자...
보운

여기서 우리 돈을 다
따가려나 봐

근데 다 걸어야 할 걸
'골든 그릴맨'에 맞서.

우린 다 봤지
그가 좋아한 놈에게 한 짓

근데 이 보운이란 자는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자, 준비들 됐나?

싸워!

이런 염병!

굉장한 기술이야!

저런 거 본 적 있어?
난 없어

내 선수 보운이 너네
파이터들 초토화시킬 거다

한 번에 둘!

- 돈 내놔
- 잠깐

금방 뭐라고
한 번에 둘?

그랬냐, 둘?

다 들었지
한 번에 둘이라고?

- 그게 내기야. 한 번에 둘
- 아냐, 무슨 내기?

진정해, 친구

그랬잖아
한 번에 둘, 맞지?

카를로스, 마누엘.

잠깐, 아냐, 잠깐

한 번에 둘이랬지

- 겁나? 몰수패 할래?
- 웃기지 마! 엿 먹어!

엿 먹어라, 친구.

말 만큼 실력 안 돼?
하자고.

- 뭔 헛소리냐
- 두 배 아님 없기로.

아냐, 보운
저 놈 우리 돈 안 줬어!

두 배 아님 없기로.

두 배 아님 없다
이 놈 잡아.

이거 뭐야!

두 배다

다시 두 배로?

데이빗, 지저스, 로렌조
이 놈 잡아버려

뭐야 저거?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친구 그렇게.

처음 건 게 5천불

다음 두 배니까 만 불

이럴 수 없다고.

거기 두 배니까 2만

- 야!
- 세 배 할래?

절대 안 돼, 자식아
절대!

너 이 놈 초보라 했잖아

갖 시작했다 했잖아

이 놈 초보라 했잖아

- 아냐, 넌 내기 받았어.
- 안 받아

넌 했어
돈 내라고!

네 돈 달라고?

그 돈 이리 내
내 돈 달라고? 보여?

여기 있다, 자식아

와서 가져가

뭐, 자식아
와서 가져가

겁쟁이
이 겁쟁이 자식들

- 여기 있다
- 이거 뭐...

여기 있다, 뭐?

여기 있다!

이젠 뭐?
수퍼영웅은 예상 못했지?

전화 해.

동네 전부를 박살낸 거야
동네 전부를

어디 있던 건진 알지?

야, 너 정말 미친 거 아냐

너 같은 놈 첨 본다
내 말 알지?

그 놈은 절대...
오, 이런!

겁쟁이 자식들아
어디 가냐?

몫 걸어.

손을 꺽어

어서 꺽어, 꺽으라고.

돈 받아.

평생 놈들은 날
먹잇감으로 여겼어

날 돈 놈이라고

내심 난 배짱이 있었어

주머니가 가벼워도

이제 다 이뤄지고 있어

다 네 덕이야, 비.

그니까 내 말은...

널 사랑해, 비

호모적인 의미가 아냐
함께 한단 거

그니까...

어떤 거 같냐면

차 휠에 맞는
차가 생긴 거야

알겠어?
그런 사랑

그거 꽤나 좋았는데.

뭔 일 있었나요?

사고가 나서요.

뭔데요, 걸려서
누구 주먹에 넘어졌나요?

이리 와요

앉아요

이렇게 일찍 일어나요?

예
얘들 아침 차리느라.

얘들을 잘 돌보네요.

할 일 하는 거죠, 안 되도록
킬러, 폭력배, 매춘부,

거리 파이터 등이.

가족 있나요, 보운씨?

오래 전에요.

어떻게 됐죠?

이렇게 돌본지 얼마나 됐나요?

앤젤은 3년 됐고

레지나는 1년 반

재레드는 1년 정도.

재레드는 왜 늘
유리창에 서 있죠?

제 가족이 돌아오길 기다려요

내가 알기론
아버지가 감옥에 있대요

그래도 어머닌 어딘가 있죠.

고마워요.

당신 태극권 하는 거 봤어요

노인들이 공원에서
그걸 하대요

늘 참 아름다워 보여요...
편안하고.

이리 와요

좀 가르쳐드리죠

이게 태극권이에요
'추수'라 하죠

오른 발 내밀고

손을 여기 둬요

자...
이 손은 내 팔꿈치에

자, 이걸 '추수'라 해요

내가 밀면
당신이 양보해요

돌아와서
날 밀어요

그렇지

손으로 밀고

돌아가고

그렇지.

장군

다섯 수 앞섰지, 젊은이.

왜 도망가?

그러다 발목 접질려.

난 안 했어, 제임스
정말 안 했어.

뭘 말야?
왜 도망가?

그 놈이 내 짓일 거라 해서
근데 난 안 했어

정말야
내 애를 걸게, 제발.

그럼 왜 그만 멈춰서
네 편 얘기 안 해?

그야 아무도 너랑
맞서지 않으니까!

내가 그렇게 일방적이야?
그렇게나?

모니크, 나 상처받았어

그만 올라가 줄래?

콤플렉스 받잖아.

저기 말야

이런, 제임스.

- 여자가 망가졌잖아
- 가책을 느껴.

자, 가자고.

무슨 이름이 '뼈'야?

뼈가 해머로 날아가겠군

내 말 알지?

- 준비 됐어?
- 그래.

가만있어

이 자식을 해치우라고

그 후엔, 여학생을 붙여줄게
잘 알지?

준비됐어, 해머?

- 그래!
- 하자고!

하자고!
해머 냄새가 안 나

겁쟁이 냄새야!
너 겁쟁이야?

아냐!
넌 해머맨이야!

안녕하세요, 제임스?
잘 지내요?

돈 가져왔나?

여기 있죠, 기다리죠
당신이 친구 데려오길.

셀래요?

데려와.

뒤로 물러서
해머가 여기 있다!

너 늘 하는 말 있지
내가 싸울 때?

뭐? 아...

"'뼈'라 불린다
치면 부수니까"?

- 그래
- 그 거 하지 마.

자, 자식들아

이제 본 게임이다

자, 그만 하고
너희에게 소개한다

해골섬 출신으로

다들 알거다
그의 다수 출전으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위에서

비행기도 쳐버리는

외지에서 온 영장류

해머맨!

잠깐, 잠깐

하지만 이쪽엔

비록 신인이지만
많은 관록을 쌓고 있고

유명한 기술 타격가로

프로를 풋내기처럼
쓰러뜨리는

양 손에 죽음을 지닌 형제

'보운'이라는 남자
왜냐...

왜냐면 부모가 그렇게 지어서

'보운'!

자, 너희 쾌락주의 야만인들

싸움 시작!

팀버랜드 부츠 맛이겠네.

여기 '보운'!
승자는 내 사람 보운!

해머, 그가
네 축축한 몸을 눕혔어

보운이다

알아, 돈 받으라고

돈을 받아야지.

저 놈 보운 정말이군!

어쩌겠어요, 제임스?
내 친구 운이 좋아서.

그래, 그런다지...

쥐구멍에도 볕이 든다

이건 네 거지.

그의 다리 조심해.

내 다리

- 내 다리 말야
- 거기로 딛지 마.

가져라.

보운씨, 굉장한 경기였어

이런 건 평생 본 적이 없어

내 돈 많이 나갔어.

돈 많다던데.

안 그래

너와... 핀볼

내 집 와
축하하지 그래?

그렇게 함께 얘기하게.

미안해요, 제임스
우린 따로 계획이...

가지 뭐.

좋아

역시 무패는...
방어에 있군.

승리 가능성은
공격에 있지.

아시아인 역겹지 않지.

어서, 어서 와

너희 와줘 기쁘군.

우릴 안 볼 것 같았죠
우리가 당신 돈 따서.

조만간 그런 날 오려니 했어

네게 비밀 병기가 있을 줄이야

불쌍한 해머는 병원에서
무릎 펴고 있지.

자기, 인사 해
보운이야

방금 해머맨을 패줬지.

말로 못하겠네요
전혀 관심 없는 걸.

오라고, 나랑 가며 얘기 하지.

어디서 싸움은 배웠지?

여기저기서.

여기저기라...

좀 보여줄 게 있어

난 늘 존경했지
파이터와 파이트 게임을

전사의 삶...
그게 내 삶이야

영예와 덕이 있지

전사의 삶은 순수해야지
신체와 정신에서

그래서 술도 안 하고
담배도 안 해, 욕도 안 하지

칭기즈 칸은 이랬지
최고의 기쁨은...

적을 굴복시키고
앞에서 그들을 쫓는 것

그들의 부를 뺏고
그 소중한 이들을 취하는 것

울게 하면서.

난...
신의 형벌이다

너희가 대죄를 안 지었다면

신은 나 같은 형벌을
너희에게 안 보냈을 거다

칭기즈 칸.

저기 말야...

난 거리의 패거리와 달라
걔들은...

대마 피고 비디오 게임 하지.
그리고 너도 달라

금방 알아봤지

무기도 수련하나?

잡아

이렇게 생각하겠지...

이 거리 건달이
영예와 고결에 대해 뭘 알까

사실 별로 몰라

하지만 배우지

내겐 길이 있고, 비전과
계획이 있어...

네가 그 일부가 돼 주면 좋겠어

어떻게?

국제 음성 거리 파이트는
엄청난...

최고의 돈을 버는
파이트 게임이다, 끝.

그게 오락이야
살찐 고양이 그룹에겐

그들은 스스로
'컨소시엄'이라 하지

이 게임에
내가 들어가려 해.

들어갔나?

들어봤나
'프랭클린 맥베이'란 사람?

아니.

프랭클린 맥베이는
국제 무기 거래상이야. 크지

전쟁이 생기면, 이놈은
그 집단에 여흥을 제공하지

그가 늘 이렇게 컸던 건 아냐
작은 런던의 갱이었지

총을 잔챙이
흑인과 황인 애들에게 파는

미국 거리에서

물론, 거기서 나도 그를 만났지

어떻든

맥베이는 국제 파이트게임을
그 '컨소시엄'을 위해 열지

그는 세계 최고의
파이터를 키우지

꽃미남 '프라이스'라 하지

그의 모습에 속으면 안 돼

이미 네 명이나
링에서 죽였으니까

비교하건데
세계 최고의 파이터지

5백만 불이 들어
그와 링에 서려면

보통은 싸워서 랭킹에 들어야

'프라이스'와 싸우지

근데 맥베이는 내게 빚이 있어

맥베이에게 해주기 바란다
너와 핀볼이 내게 한 걸

프라이스를 이기면

부자로 은퇴할 수 있어.

생각해 보지.

생각할 게 뭐 있지?

말 했듯이
생각해 보지.

그래, 친구
그렇게 해

근데 알아둬

난 '노'란 말 싫어해.

자주 듣게 될 걸.

이거 찾아?

안 되지

먼저 내게 뭘 해줘

같이 가.

뭔데?

저 사람 말야
네가 쭉 보고 있지?

이렇게 해...

엿 먹어
당신과 데리고 온 작자.

욕설은 어떻게 하라 했었지?

엿 먹어.

이리 와

내가 널 어떡할지 알지?

날 봐

정말로
날 봐

내가 뭘 할지 알지?

그리고...

정말 한다는 것도.

그럼 저기 가...

시킨대로 해줄래?

나랑 가요.

"아내와 애를 부탁해."

그는 그렇게 말했지

그게 마지막 말이었지
죽기 전에.

누가?

누굴까?

대니...

대니를 알아?

어떻게?

감옥에서

내 친구였지

이거 미안하지만...

장군.

이거 봐.

예쁜 사진이군

내 가족이야

아내와 아들

애를 못 봤지만
곧 보게 될 거야.

널 보니 내 동생이
생각나는군.

그래? 동생이 있어?

있었지

쌍동이.

어떻게 됐는데?

누가 죽였지

나라고 여겼지.

체스라니...

이리 와

재소자 모두 입실!

- 가라!
- 잠가, 잠그라고

다 입실하라!

이리 와

말해 봐

이게 대니가 울며 찾던
그 여자야

죽으며
나보고 보살펴 달라던?

대니...

아들 있는 거 잊었나?

날 판단 마

날 판단 말라고!

여기 있는 이유는 오직
대니와 내 아들 때문이야

제임스가 그에게 씌우고
날 얻으려 한 거 알아

또 날 못 가졌다면

대니와 내 아들을
죽였을 거야

늘 바랐어
그가 내게 싫증나 보내주길

아들을 찾으리라...

하지만 다 부질없었어

아들이 어디 있는지 몰라

살아있는지 조차 몰라.

아들은 살아있어
어디 있는지도 알아

그러니 정신 차리고
가서 아들을 찾아.

그래서 이런 건가?

백기사로 온 건가
날 탑에서 구하려고?

"백"기사는 아니지.

자, 연기해, 웃으며
재밌게 보낸 듯이 해

좋아.

어때?

이 조직 좀 맘에 드는군.

아주 멀쩡해 보이는군.

이상해야 해?

기분 좋아
진짜 사내랑 자서.

저기 말야

저 여자 물리면

내가 데려가게 해줘
잠깐이라도.

고려해볼까...

네가 내 일을 해줄 테니.

어쩔 거지?

짐 꾸려

보운과 한 동안 지내

약 잊지 말고.

나중에 얘기 할 거지?

그러지.

날 어디 데려가?

어딘가 당신이
몸을 추스를 수 있는 데.

그래.

그래, 어때?

저거 다 보여?

다 내 거야

모든 구역, 인도, 골목...

다 너무...

어둡고 조잡해

이제 여기 있고 싶지 않군.

- 익명인 거 맞죠?
- 그럼요.

우리 괜찮아.

내 아들은?
아들 보고 싶어.

정상이 된 후에.

이쪽으로 가시죠.

보운...

고마워요.

반가워, 제임스
좀 자주 오라고

- 대단한 골퍼가 됐다며
- 예

근데 아쉽게도
골프 파트너를 잃었죠.

어이, 친구
섬세함의 미술을 배우라고

그래 어떻게 왕림했나?

5백만 불.

이거 뭐지?

파이트를 원해요
당신 꽃미남과.

어르신들 테이블에
앉는 걸 알아보겠다?

파이터가 있어요

이 놈 진짜예요

해머맨 얘기는 아니지?

그는 '프라이스' 급에도 못 껴.

아뇨, 신인요
본 중에 최고예요

프라이스도 봤죠.

그리 간단한 게 아냐

이 '컨소시엄'은
사조직의 소유야

모든 신인은 위원회에서
동의를 받아야 돼.

왜 이래요, 프랭클린

그동안 일 해 드렸는데
이 거 하나 못해줘요?

너의 보증을 서달라

웃긴 게 말야...
누굴 보증서는 데 있어

그 대상이 보여준 게

기대에 못 미치면...

그 후 그의 결정은 모두
비판 받는단 거지

그건, 우리 바닥에서

자살행위야.

게다가 왜 자네 같이
멋진 친구가

어울리려 하나
거만한 늙은 백인들과?

당신이 하려는 것과
같은 이유죠

권력

연줄

사실대로 해보죠

난 멋있는 친구로

벗기고, 속이고

불구처럼 걷고, 농구하며,
노래하고 춤추며

당신 쓰레기를 치우죠

난 당신에게 그거죠.

맞아

넌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야

나와 내 친구들은 대체로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친구하려 안 해

솔직히 우린
너희들 재롱을 즐겨

너희의 고공 곡예 같은
농구 경기를 즐겨

너희의 놀라운 리듬 감각

동물적 운동신경

근데 그걸 빼면

너희들 쓸모는 없어

알아들어?

직시하자고, 제임스

네가 자리를 만든다고
네 사나운 짐승용 식탁에?

정말 현실을 아는 거야?

난 이 문제에 견해가 달라요
이런 거죠...

수백 년 전에...

대단한 권력자 집단이
당신처럼

알려진 세계를 정복하려 나갔죠

아프리카에 가죠

자신에 차서요

확실히 우월감을 느끼죠
정글을 다니는 미개인들에게

그러다 그 형제 중 하나가
가랑이 가리개를 풀죠

그러자 이 권력자들은
갑자기

직면하게 되죠...

인생 최대의 불공평을.

끄집어내 보자고
그 견해 당장 잠재울 테니.

해 보죠.

좋아, 친구

내가 목을 걸고
자넬 보증서지

하지만 날 실망시키면
내 사람들 앞에서

사는 게 아주 갑갑할 거야
저 거리에서 말야

잘 알았나?

아주 잘요.

내가 컨소시엄 회원을 위해
3일 안에 휴식연을 열지

파이터를 2일 안에 준비해.

준비될 겁니다.

잠깐.

이 사람 알아요.

그를 알아요?

이름이 로베르토죠

애들 돕길 좋아했죠

로베르토 얘기 들었어요?

예, 봤어요

개를 풀었대요
그 불쌍하고 착한 노인에게

그에게 개를 풀어...

그를 씹게 했대요
고깃덩이처럼

난...

난 이제 이곳이 이해가 안 돼요

안 돼요.

슬프기만 해요.

나아질 거예요.

보운씨, 누가 찾아요.

애야 어서 가자.

귀여운 애군

나도 하나 있었으면 했지

최고 기둥서방이로군, 선수

내 최고 여자를 준지
2일 만에

돌아보니
유모를 건드리고 있구만.

여기서 뭐 해?

성사됐어, 친구

성사됐다고.

뭐가?

파이트 말야
너와 프라이스

파이트에 돈을 걸었다고?

5백만 불.

싸운다고는 안 했는데.

뭐라고?

생각해 본다고 했지

생각해 봤어

안 싸우기로 했어.

너 돈 거 아냐?

5백만 불

- 회수해
- 회수하라?

알아...

내가 어떤 처지가 되는지?

더 잘 알 텐데.

파이트에 와라

암, 자식아

파이트에 와야지

안 그럼 누가 죽어.

맞아

누가 죽겠지.

안 돼.

얌전히 물러서 있어, 자식아

잘 들어요

이 돈 갖고
애들을 데리고 호텔에 가요

거기 연락할 때까지 있어요
이제 너무 위험해요.

그러죠.

하지만 돌아오면
나가주세요.

애들을 불러

총 가진 놈들 다

만반의 준비를 시켜
15분 안에.

보운을 잡고, 핀볼을 잡아

그년 보모랑, 그 놈들 다!

수박풍선껌 냄새 나.

그 자식, 보운 어디 있냐?

아까 보니까...

네 엄마 집에 가대
잔뜩 콘돔이랑 치킨이랑 들고.

농담을 하네.

그거 다 했냐
나 피츠버그 출신인 거 몰라?

우린 그런 거 안 해!

그 깜씨, 보운 어디 있냐고?

어디...

- 보운 말야?
- 잠깐만.

어딨냐, 보운?

어딨냐고, 보운?

어딨냐니까

그 깜씨, 보운 말야

비, 총도 잘 쓰네
주먹만큼이나

대체 여기 어떻게 된 거야?

여기서 얘기 할래
경찰서 가서 할래?

그래, 나중에 얘기 해

근데 이 고깃덩이에서
좀 꺼내줘.

제임스

우리 여자애가
앤젤라 행방을 안대.

찾는 그 여자
교차로에서 봤어요

- 무슨 교차로?
- 아니, '교차로'요

판사가 날 보낸 중독 치료소
거기 있어요

그 여자 거기 있어요.

7호실.

앤젤라

앤젤라, 어서 일어나.

어이, 야들아

어쩌려고?

아, 꼼짝 마
네 모자를 뒤에 박아버린다.

놈 전화 가져.

- 그 년 잡았나?
- 그래, 잡았다.

- 보운?
- 이제 네게 간다.

- 뭐냐?
- 게임 하겠나?

자 하자고
가는 데로 쫓아와라.

우리보고 따라오란 거야.

어딘지 알 것 같군.

프랭클린, 제임스요

파이트 오늘 밤 열어야겠소.

안녕하세요

이쪽으로요.

보운씨, 함께해서 반갑소.

내 말대로
넌 싸운다

그래서 내 돈을 따줘라.

안 싸운다면?

그럼 죽어야지.

그 다음 난 돌아가
그 보모를 죽인다

세 명의 애들과
그 쥐새끼, 핀볼도

그리고 가슴 아프지만...

앤젤라도 회쳐버린다
바다 베쓰처럼.

그렇게 로베르토를 죽였지.

그 멍청한 노인네
입을 너무 쉽게 놀렸어.

넌 대니도 감옥에서 죽였지
무고하게 살인죄를 씌워서.

대니를 아나?

그래서 이런 거군

대니와 앤젤라

어리석은 놈이었어

앤젤라가 과분했어

자 이제 감이 왔을 테지

우리가 어떻게 할지.

제임스, 말이 많군.

그래, 맞아.

미리 살인 신고하려고요
웨스트게이트 4215번지

비디오를 금방 보낼게요.

싸울 준비됐소, 보운씨?

안 한다면?

그럼 거기서 패주지.

더 말이 필요한가?

옷 갈아입겠나?

뭣 때문에요?

괜찮네.

기권승, 프라이스.

이 자식

- 제임스!
- 너도 닥쳐.

오하라...

- 나중에 보자고
- 다들 꼼짝 마!

LA경찰이다

LA경찰이다!
모두 거기 있어라!

내가 가면
당신도 가는 거야.

두고 보야지.

보운...
내가 나가면

네게 외부 가족이 돼 줄게

믿으라고, 친구

믿어.

가서 엄마 만날래?

어서, 애야.

널 다신 안 버릴게

절대 다신...

가라고 말 했지만
좋으면 있어도 돼요.

아뇨, 당신이 옳아요
난 골칫덩이죠.

내내 그 애가 여기 있는 줄
알고 있었죠?

걔 엄마가 누군지도

여기 처음 오기 훨씬 전부터.

드리려고 돈을 봉투에 담았어요

누가 찾을 돈은 아녜요

앤젤라가 여기서 재레드랑
살기 바라요, 다 나으면

- 괜찮으면 말예요
- 괜찮아요

이게 다 감옥에서의
약속 때문인가요?

약속은 지키고 싶어요

가야겠군요.

고마워요.

태워줘?

아니

걸을까 해

도시의 삶은 계속되겠지?

그래.

정말 있지 않을래?

내가 파이트 벌려
함께 돈 좀 만질 텐데.

아니
처리할 게 있어.

난 신의 형벌이다.
네가 큰 죄를 짓지 않았다면
나 같은 형벌을 네게 안 보냈을 거다.
칭기즈 칸

번역: 독해!!7080
2009년11월23일/ lamp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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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장 받아, 자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