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동반한 검객 5 (Kozure Okami 5) by anandak.2003.4

아들을 동반한 검객 5

지옥의 길

자막 : anandak 2003.4 at 양주 집에서..

자막 수정 : 혜영이를 사랑하는 동희가
202-555-1030@HANMAIL.NET

실례하오,

당신이 지닌 그림은 무언가 찾고있는듯 하군,

외로운 늑대를.

당신이..?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더군.

과연 오카미의 솜씨다.

막부의 암살자, 오가미 이토.

여기 100냥.

누군가를 죽이려면 500냥이 든다지..

여기..

다섯째요

이것도..

받아주시오

내 기량을 테스트 한건가?!

전국에 우리가의 16명의 칼잡이가 흩어져있지.

모두 악마그림을 지니고서..

강과 길에 모두 흩어져있지.

난, 지쿠젠 구로다 가에 충성을 하고있다.

내 이름은, 우콘 아야베.

전부를 알아야 겠다.

알았다.

나와 나머지 넷을 상대한 후에...

먼저 당신을 시험해야겠소.

우리 각각에 100냥씩이오.

그리고 각각 부분별로 얘기를 들을 수 있을거요.

이것으로..

그들을 구별할수있을거요..

가져가요..
제발...

우콘 아야베와, 난 구로다가의 사람이다.

내이름은
카쥬마 이즈미.

오가미 이토다.

이것은 다음 이야기요.

우리 편이라면.

이것을 받아 주시오.

난 슈스케 모가미, 구로다가의 가신이다.

내 기량이 모자라 당신을 테스트하기에 역부족일지도...

난 오가미 이토다.

만약 내가진다면, 청컨데..

이 100냥을 받아주오.

이 목걸이도..
- 알았다.

구로다가엔 사내자식이 없소, 대신,

다섯살짜리 공주가 있지.

오랜 관습에 따라 그녀는 사내아이어야했다오.

막부의 눈을 피할 필요가 있었지..

그녀가 성인이 되면

군주로 만들기 위해,

나리타카의 군주로 말이오.

속임수를 쓴거지..

만약 막부에서 이 모든곳을 알게되면 구로다가는 모든걸 잃게되오.

부탁하오.

우리 가문을 구해주오.

....그리고, 공주를 죽여주시오.

공주는 죽어야 하오.

당신이 세번째요?

구로다가의 가신인 하치로 마와타리요.

내 주머니에 100냥이 있소, 가져가시오.

알았다.

내 목숨이 조금은 남았군..

죽기전에 말을 하리다.

모든 이야기를..

나리타카의 군주는 오타에라는 첩을 아낀 나머지,

그녀에게서 하마치요라는 딸을 낳았고,

그런데 딸이라는걸 숨기고, 마츠마루라는 이름의 친아들 행세를 하게했소.

그의 본처가 낳은 마츠마루라는 친아들은

가두어버리고 가짜 마츠마루를

자신의 직계로 삼았지. 애첩을 위해 말이오.

나리타카 주군의

문서가 있소.

나리타카 주군의 친필인데,

그걸 보면 모든걸 알게 될거요.

나리타카주군이 그 것을

와조 지케이에게 줬소.

받으시오.

와조 지케이는 소후쿠 절의 주지요.

가문의 사당을 모시고있죠,

게디기 주군으로부터 신망을 얻고있죠.

백성들..

그리고 막부로 부터도...

이것은 대단히 위험하오..

이것이 만약 잘못 노출되면

구로다가에겐 엄청난 위협이 될거요.

제발..

이 문서를 없애주시오.

문서를..

잠깐!

연못에 이상한게 있군요.

어떤자가 숨어서 아이를 동반한 무사를 기다리고 있소.

당신맞죠?

내가 도와주리다.

괜찮소.

난 구로다가의 가신인 야몬 기쿠치요.

당신이 암살자인 오가미 이토라면

스이오 류의 달인이겠죠.

내게 당신의 물베기 기술을 보여주겠소?

내 눈으로 직접 보고싶소.

와조 지케이가 ..

와조 지케이는 가마쿠라를 위한 제를 드리러 가는 중이오.

소호쿠사의 중들은 이일을 의심하고 있소.

과거에,

와조 지케이가 문서를 받은 이후로,

그는 카마쿠라에 등을 돌렸던 겁니다.

제가 취소 되었단걸 알고도

그는 제를 올리러 가는겁니다

주이젠 사로.

절에 있던 스님들이 위험을 알려왔소.

그가 지닌 문서를 찾아야 하오.

우리가 조사한바로는,

와조 지카이는

그 지역, 염탐꾼들의

수령이오.

사이카이도의..

이는 야규 첩보대를 위해 일하죠.

가정을 했보시오..

그가 문서를 운반한다면

레츠도 야규에게 말이오.

도움은 필요없다고 했을텐데..

난, 바쁘지도 않고, 또, 흥미가 있어서 말이오.

내 이름은, 간베이 사자레이시

내 생각에 그 낭인은 당신을 쫏고 있었던 듯 하오.

당신의 솜씨에 놀랐소.

당신 배고프지 않소? 차라도..?

뜨거운 차요, 초대하리다.

대나무요, 한 사람 몫이 더있소.

언제나 뜨거운 차를 가지고 다니죠,

독같은건 없으니, 자. 드시오.

오늘은 정말 덥군..

받으리다.

오가미 이토님?

이렇게 약해서야?

차안에는 고농축의 독이 들어있었소.

우린 여러기지 방법으로 당신을 시험하려 했소.

용서를..

나, 구로다가의 간베 사자레이시 당신을 죽여야 겠소.

제발, 와조 지케이를 죽이고, 문서를...

문서는 그의 경전을 넣는 통안에 있소.

누구에게도 만지게

한적이 없소.

제발..오가미님.

와키다 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구로다 가..

우리 가문을 위해... 우리 생명이 다할지라도..

오가미 님.. 제발...

어서오세요~

금붕어요... 거북이요...

..금붕어요.!
- 수박이여!

달고 맛좋은 수박!

자 보세요!

네 목숨은 내것이다.

넌 "무"인 나를 죽일수 없다. 피할 필요조차 없지.

네, 물질과 정신을 하나로 합하거라.

자신을 잊고, 무의 상태가 되어라.

넌 나를 죽일수 없다, 내 내면은 이미,

전체에 속하기 때문이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거라.

네 부모를 만나거든 그 역시, 죽여라.

무아는 살인으로 가는 길이다.

나를 죽이지 못하면,

넌 살인자의 길을 갈 수 없다.

헉~!
- 아~ 이런..

미안합니다.

다쳤소?

이정도면 당분간은..
- 바보같이.

그정도 갖고..

맞습니다. 오요 아가씨.

호쿠로 가려줘!
- 네.

너 센죠 신노지 감찰관님을 알지?

네 솜씨는 들었다.

영광입니다. 제 자신을 보여드리게되서..

넌 오요를 잡아라.

그녀의 동료인 토메키치도..
- 예!

사방에 방을 붙였습니다.
- 오른쪽으로..

해마다 여름 축제면 지갑을 털곤 했습니다

눈 깝짝할새 모습을 바꾸죠.

아무도 진짜를 본적이 없는거죠.

아~핫.
실례해요..

앗~!
- 아, 실례를..

실례해요..ㅎㅎ
- 갠안타..

나쁜년!

소매치기다!

소매치기! 소매치기!

들켰나..

난 센죠 신노지라구..

꼬마야! 이것좀 갖고있을래?

아무한테도 말하지말고..알았지? 약속!

이건 내 지갑이야,

이녀석!
- 헤~에 잠깐만!

꼬마야.

그 지갑 누가 줬는지 얘기해 줄래?

착하게 굴어야지.

그녀가 어딨는지 말해줄래?

니가 원하는 걸 줄께..사탕? 피리?

보통 애들이라면 뭔가 쥐어주면 말을 할텐데..

뭔가 수상하지 않나... 그년과 무슨 관계가 있나?

묶어라!

센죠, 아이입니다. 묶을것 가지야..

아마, 그 계집은 아이를 자신의 일에 이용했을겁니다.

전 에도에서 왔습니다.

계집을 잡으러 말입니다.

제 직감을 믿어봐 주십시오.

봐라, 얼마나 귀여운 아이냐..

불쌍하네..어쨌길래...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

저렇게 묶을 필요가 있나.

그러게..

넌 도둑을 잡으면 된다.

그년이 돌아와주면 될텐데..

이 녀석을 채찍으로 치세요!
- 뭐?

나도 이러긴 싫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범죄에 대항할 방법이 없단말예요

계집을 오늘은 잡을겁니다.

미안해요..

이 아이는 체포되었다.

오요라는 소매치기의 일을 도왔기 때문이오.

바꿔치기 했을것이오.

형법 17조에 의거하여

채찍으로 때리겠다.
- 그애를 놔둬

오요가 나온다면 놔준다.

나쁜놈들. 그러고도 관리냐?

닥쳐라!

앞으로 나와라 오요! 네게도 양심이 있다면.

거기 어딘가에 있을 줄 안다.

어찌해야 아이를 구할 지는 알겠지.

내 생각에,

모든 인간은

좋은 점을 가지고 있다.

그게 내가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그것만 있는건 아니지.

듣고 있느냐 오요!

아이를 구하지 않는다면,

널 저주하겠다.

처음으로 널 미워하겠다. 그리고 아 세상이 끝날때까지

쫓아 가겠다.

겁이 없네 이녀석,

눈도 감빡이지 않는군.

불쌍해라..
진짜 용감한데..!

시작해라!

시작!

아가씨!

그만!

내가 오요다, 그애를 놔주시오.

좋아! 오요.

나리님께서 참조하실거다.

이 아이는 무죄요.

난 모른다.

하지만, 내가 지갑을 준걸요.

좋다.

꼬마, 지갑을 준게 누구냐.

이 여자냐?

아뇨.
-뭐라고?

아니에요.

무슨말이야!?

아니에요.

너 거짓말하면 맞는다.

이 여자가 맞지?
- 아니에요.

얘야.

괜찮아. 말하렴. 나잖아..

틀려요.

왜 나를 보호하니?

제발..

틀려요.

너 오요 맞아?

맞아요.

이해할수가 없군.

난 믿을수 없군..
이아이가 거짓말을 한다고는..

보세요.

내가 오요에요

감동적이군..

오요의 또 다른 면이군요.

뭔가 더 있는 겁니다.

채찍맛을 보여주마..

선생님..!

마지막으로 묻겠다.

틀려요!
- 꼬마야 왜?

아~ 제발요..

내가 오욥니다.

소매치기..
- 닥쳐라!

제발..제발 사실대로 말하렴..

멈춰주세요.. 제발

왜, 가만 있는거니.?

나를 보호하려고?

당신이 아니에요.

꼬마야...

오요.

너 지갑을 주면서 아이에게 뭐라고 했나?

내 생각에, 니가 뭔가 강요한게..

말했어요, 나를 위해서 갖고있어 달라고..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랬죠. 내게 약속했구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게 약속이었다....

이 녀석 약속을 지키려고 말을 하지 않은게로군.

그랬던게야.

이젠 니가 오요라는걸 믿겠다.

아이를 짓밟았군..

그런데 애 부모는 어디서 뭘한담..

뭔가 이유가 있을까..

사랑스런 꼬마야.

이젠 도둑질하지 않을께, 네게 약속하마.

고맙다.

이젠 끝났다.

가도 좋아.

아빠.

기러기들이 날아가네..

앞에 가는 엄마 기러기..

그 뒤에 아기 기러기..

평화롭게 머리위를 날아가네..

마츠마루의 경호원인 시라누이요.

이미 다섯명을 만났소.

알아요.
- 말은 필요없겠군.

왜, 나를 공격하지?

이 공격의 의미는?

와조 지케이를 죽이고 문서를 얻은후에

주군에게 직접,

전해 주세요.

그래줄수 있나요?
- 거절한다.

그를 죽이고 나면 내일은 끝날 뿐,

그뒤의 일은 내 알바가 아니지.

여기 500냥.

나를 위해 한가지 더 해주어야 겠어요.

알았다.

아는것을 모두 말해주시오.

대상은 다섯살난 아이

그의 아버지. 그리고 그 엄마

당신은 엄마잃은 아이의 아버지..

오가미님

이들을 죽일수 있나요?

우리 부자는.

지옥으로의 길을 택했다.

어떤 것도 꺼리낌이 없다.

어떤 경우라도..

그 세명은 제가 모시는

주군과 그의 가족들입니다.

지금부터 우라-야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레츠도 주군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다이고로,

우린 다시 지옥으로 들어간다.

너, 지옥으로의 길을 가는자 누구냐,

경계선을 넘어..

배가 가라앉는다!!

아빠.

망할 오가미 이토.

죽여라!

오가미님 놔두고,이리 오세요.

구로다가의 자객이군

오가미님, 제가 가겠습니다.

구로다가로 빨리 오세요, 제가 문서를 가지고 뒤따르겠습니다.

이걸 레츠도님에게.

혼자 있겠다.
-예!

저주받아라...이토 이놈..

그가 아직 문서를 가지고 있다.

우린 야규가의 가신이다.

비켜서라!

오가미 이토, 우리 야규에 저항하려는가.

구로다가를 도우려고.

어쩔수없이,

하루빨리 너를 죽여주마.

저에요, 시라누이.

첩자가 레츠도의 저택에 도착할때까지 쫓았지만,

당신의 솜씨에 놀랐을뿐이에요, 오가미님.

한가지 묻고 싶어요.

왜, 내게서 자세한 얘기를 묻지 않는거죠?

와키다님과 제생각에

우린 가문의 생존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가미님, 제발,

말하라.

그..

문서를 꺼내주세요.

펼쳐보세요

오가미님.

지금 본대로 주군에게 전해드리세요.

막부의 암살자 오가미 이토에 전합니다.

우리 자객들은 당신의 솜씨에 감복했소.

강에서 당신을 보았소.

우린, 문서를 가지러 왔소.

와조 지카이로 부터 빼앗은 문서말이오.

거절하지.

뭐라고?

난 구로다가의 자객들과 그들의 ,

창솜씨를 들어본적이있다.

그들은 전투에 나가면 가면을 쓰지.

죽을때의 구겨진 얼굴을

가리려고 말이다.

나도 네게 묻지.

누가 이문서를 가져가려고,

자신의 가신들을 희생하려고 하는건가.

마츠마루님에게,

내가 직접 전해주겠다 이문서는.

알겠소.

당신과 동행하리다.

오가미님, 우리가 싸울테니, 빨리 구로다로..

망할, 이토..오가미놈!

구로다의 영토로 들어갔군.

내가 오가미 이토다, 외로운 늑대다

여기 내 아들 다이고로도 있다.

문서를 가지고 왔다.

받아주시오.

오가미님

칼을 가지고 들어오시면 않됩니다.

용서하시오.

그러나, 이 도타누키는 전쟁용 칼이요.

내가 몸에 직접 숨기지 않았거늘.

당신은 나를 들여보내지 않았소.

평화의 뜻으로 가지고 왔길바라오.

그렇소.

왜, 문서를 전해주길 거절하셨죠?

주군께 직접 전해주길 원했소.

구로다가의 마츠마루 주군은 어디있소?

당신앞에 앉아계시지 않소.

저건 하치마요 공주가 아니오.

경비병!

오가미님, 갑자기 왜 공격적이 된거요?

구로다가는 우다와 겐지 천황때부터 있어왓소.

당신은 사카이도를 정복했다.

그리고 그의 아들 간베이는 당신의 이름을 나라전체에 퍼뜨렸지.

사람들은 당신가문을 두려워하며 숭배했지.

당신은 사이카이도의 힘이오.

무사의 가문,

무사도를 계승하였지.

당신은 그렇게 서있소.

사랑하는 주군의 애첩의 딸을,

하치마요를 아들이라고 하여,

마츠마루라고 칭하였지.

그리고, 본부인의 아들인

진짜 마츠마루를 유폐시켰소.

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어찌 이런 일이 있을수 있소?
- 닥쳐라, 오가미 이토!

꼼짝마라, 아니면 우리 자객들이

널 죽일것이다.

난 나리카타의 영주이며,

마츠마루의 아버지다.

문서를 내놓아라.

알았다.

이...이것은..

죽여라!
- 네, 죽여라!

주군, 뒤로 물러서시는게..
알았다.

카즈마 이즈미, 주군의 경비대장이다, 덤벼라!

무사대 무사로써 말하오..

우리 가면을 이해하시오..

우린...

우린, 가문을 위해 싸웠소. 우리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가문을 지켜주시오.. 다음 세대에도 계속 될수 있는..

그리고 다른 부탁이 있소..

영예롭게 해주시오..

알았소.

주군!
- 않돼.

싫어, 그럴수 없다.

주군, 제발... 받으세요..

저리가..저리가.. 꺼지란말야.

주군, 백성들을 위해.

제발.

싫어!
- 주군 제발,

저놈 죽여!

주군, 할복을..

죽여, 죽여버리란말야.

제발 자결을.. 부탁합니다.
- 저놈 죽여.!

주군.
- 죽여!

자결을..!
- 저놈이나 죽여!

얼마나 훌륭한 모범을 보이셨습니가..우리 주군은..

할복을 하셨군요..

조삼님들이 우리의 증인이십니다.

이로써 우리 가문은 다시 번창하겠지요.

시라누이.

할복하려는가?

오가미님.

전 저의 주군곁으로 갑니다.

주군을 모셔야지요..

다른 곳에 가서도..

자막 ; anandak 2003.4 at 양주 집에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