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제스가 내게
"창녀" 라고?
입으로 해줬다고 들었어
남자애들은 역겹다니까
그리고 '닉'이라고 있는데
"나를 봐라
걘 그래도
그건 아니지
멋지긴 하지만
절대
듣기로는
그럴 리가 없어!
맞아
재밌네요
학교 가야지
리사랑 공부 중이에요
좋아
리사, 이번 주에
로그 아웃한 거 같구나
놀라워라
엄마 잘 시간
잘 자렴
- 사랑한다
잘 자거라
- 안녕
안녕
조용
끝내준다!
오늘 과학 수업 시간에
크리스가 뒤 돌아서더니
곁눈질로 날 보더라고
날 쳐다본다는 걸
그래서 얘기를 나눴어
몰라
뻔하지 뭐
점심이 뭐였는지
하지만 정말 좋았어
그러더니 나에게 묻더라고
숙제는 했어?
내가 "응"이라고 말했어
그러니까 "나 베껴도 될까?"
또 나는 "응"이라고 말했어
나 큰일났다
내가 다시 전화할게
안녕
제이크?
제이크?
아빠?
엄마?
내가 하라는대로 하면
네 엄마와 아빠를 죽일거야
결정할 시간
안돼!
선택해
아님 둘 다 죽이겠다
난 못해!
그럼 그게 너의 선택이고
둘 다 죽는다
안돼, 안돼!
안돼!
선택해!
저요!
엘라와 했던 얘길 하더라고
생각하는 게 그것뿐인가봐
난 너무 아름답다"
귀여운 거 같던데
신의 선물은 아냐
미첼이랑 눈 맞았다던데
사실이란다
잘 시간이야
파티를 어디서 하니?
지나지 않았어요?
- 저도 사랑해요
- 주무세요
크리스 옆에 서 있었거든
바로 알아차렸지
정말 유치했어
이것 저것
너는 살아
60초를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