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실화를 극화한 것입니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버지니아에서 고교 풋볼은
크리스마스보다 더 중요한 사건이었죠
저의 아버지는 풋볼 코치셨습니다
너무 일밖에 모르셔서
하지만 전 아빠와 함께 남았습니다
아빤 제가 필요했거든요
71년까지 알렉산드리아엔
그런데 갑자기 고교 통합
백인 학교와 흑인 학교를 하나로 묶어
TC
윌리암스 고교로 만든 것입니다
1971년 7월
그 해 여름 한 흑인 소년이
도시 전체가 폭발 직전으로 치달았습니다
다 당신 때문이야!
여긴 내 가게야!
뭐해, 커트! 오빠 반만 한
왜 저 모양일까? 저래 갖고 어떻게 이겨!
잘하는데 뭐
잘했다. 게리!
연습을 많이 했구나!
감사합니다. 코치님!
학교를 합치면 선발에서 밀릴까봐
걱정하는 애들이 있어요
그래. 앞으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겠지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걱정 할 때가
네! 코치님!
얘들아! 큰일 났어!
상점이 공격당했대!
흑인들이 몰려와 가게를 불 지르려 한대!
이것들이!
얘들아!
쉐릴을 학교에 데려다 주게
트럭에 타라
게리! 알란! 레이!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모두 진정하고 내 사무실로
기분은 알지만 그런 식으로
깜둥이는 다 쫓아내야 해요
깜둥이랑은 절대 함께 뛰지 않을 거예요
- 뭐야?
누구요?
허먼 분이라고 합니다
여긴 새 사람이 필요 없으니까
나가서 당신 친구들
요스트 코치님과 약속한 시간인데요
전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죠
그럼 약속을 다시 잡는 게 좋겠군!
자넬 부코치로 정한 건
전 GW 고교 코치로 임명은 받았지만
학교가 통합되어 이리로
결국 우리 둘 다 달갑지 않은 상황이군요
이것만 말씀드리죠
전 승리 코치가 될 겁니다
승리?
요스트 코치님은 버지니아 고교
15년 연승이거든!
저도 캐롤라이나에서 몇 번 우승했습니다
한 수 아래로군!
1981년
삶의 활력소였습니다
엄마가 집을 나가셨죠
인종간 교류가 없었습니다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상점 주인에게 살해당하자
레이한테 밀리면 어떡해!
아니니 열심히 연습이나 해
싶으면 당장 트럭에 타
가서 짐 싸는 거나 도와라
운동장을 떠나면 어떡하나?
- 나도 봤어
새로 온 부코치인데요
시위하는 거나 거드시지?
이사회지 내가 아닐세
오게 될 줄도 몰랐죠
명예의 전당에 추천되신 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