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자막 제작 : 영원지애 (永遠至愛) /suby911
자막 감수 : Joy

 

배포자유, 원작자 표시, 출처 표기 필수.
수정 필요 시 연락요망.

 

영어 자막이 없어 딕테로 하느라
오래 걸렸네요. 즐겁게 보세요~~~

 

사랑해요 필립 모리스

 

이건 실화다.

 

정말 실화다.

 

사랑은 정말 웃긴다 ...

 

당신을 행복하게도, 슬프게도 만든다.

 

당신이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을
하도록 만들기도 한다..

 

사실, 내가 여기 누어서 죽어가는 것도
사랑 때문이기도 하다.

 

- 저기 없어.
- 있어! 내가 저기서 봤어!

 

- 내가 말했지.
- 내가 봤다니까.

 

- 여깄지, 봐봐.
- 스티븐!

 

난 여전히 안 보이는데.

 

어서온 아가야!

 

지금부터 매우 중요한 것을 말해 줄텐데,
너가 이해하기 바란다,

 

변하는 건 없단다.
우린 항상 너를 사랑할거야.

 

- 넌 언제나 우리의 ...
-'넌 입양 됐어!

 

사실이란다.

 

너는 매우 특별하단다.

 

왜인줄 아니?

 

우리가 너를 선택했기 때문이야..

 

니 엄마말이 맞단다, 아들아.

 

우리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야.
우리가 종이 봉투에 돈을 넣어서

 

병원 주차장에서
네 엄마에게 주었단다.

 

그래서 우리가 너를 데려 올 수 있었어

 

그게 나를 조금 아프게 했지만,
그래도 난 기죽지 않았어.

 

서둘러!

 

- 말도 안돼!
- 제세동기 준비!

 

나는 최고의 아들이 되기로 결심했다 ...

 

아니,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인간이 되기로 했다

 

- 안녕 스티븐.
- 빌...

 

- 소포 받아 놨어요.
- 고마워, 린다..

 

- 안녕.
- 안녕, 잘되가나?

 

- 잘되고 있어요.
- 오, 다행이군..

 

초코릿 바하고
케익 한 조각이면 되

 

이빨이 빠졌어? 새 이가 나오려고 하네.

 

- 잇몸만 닦았어요.
- 이게 니 코야.

 

- 이게 봐봐?
- 그건 손가락이잖아요.

 

아니, 이건 네 코야.
니 냄세를 맏을 수 있어, 냄새가 좋은데.

 

아름다운 꿈 꾸거라..

 

잘자.
안녕히 주무세요.

 

신이시여, 당신이 아니었다면
마지막 커피 필터를 찾지 못했을 겁니다.

 

이것을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 드립니다.
- 아멘.

 

그리고 스테피의 알러지 검사가
음성으로 나오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그건 악몽이 되었을겁니다.
물론 당신께서 계획이 있다는 거 압니다.

 

땅콩을 즐기며 살게 하기 위함이었겠죠

 

그렇지 않았다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목에
구멍을 만들어서

 

숨을 쉬게 해야 했겠죠.

 

마지막으로 이 남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지구 끝까지 나를 쫓아 와서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했죠.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지켜주고 있습니다.
아멘

 

가끔씩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이건 마치 신께서
그들을 도우려 하실 때처럼....

 

데비, 당신도 알겠지만
난 공문서에 대한 모든 권한이 있잖아

 

내가 내 엄마를 찾는데
이 권한을 사용한다면

 

- 내가 잘못하는 걸까?
- 뭐라구?

 

그걸 꼭 지금 생각 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난 다음에 생각하면 좋겠는데.

 

- 당신 말이 맞아, 하지 말껄 그랬어.
- 벌써 했어?

 

- 정말이야? 그래서 뭔가 찾았어?
- 아직 몰라 아래 층에 있어.

 

스티븐! 이런.
가서 찾아보자

 

잠깐, 하던거 마저 끝내야지

 

- 이거 그리 합법적인거 같지 않은데.
- 대부분 쓰레기야.

 

- 그게 뭐야?
- 그녀가 여기 살고 있어.

 

그녀는 여기서 항상 살고 있었어.

 

- 이게 그녀야?
- 의심의 여지가 없지.

 

그거 아주 잘됐는데

 

쿠키 만들어 줄까? 난 쿠키 만들고 싶은데.
우리 쿠키 만들자. 쿠키 만들어 줄까?

 

- 쿠키 싫어?
- 맥박이 안 뛰잖아, 제세동기 가져와!

 

하나, 둘...

 

...셋 200으로 충전해.

 

하나, 둘... 클리어!

 

- 300으로 다시 충전해
- 사실,

 

내가 경찰이 된 이유는
내 친모를 찾기 위해서였다.

 

내가 한 일은 옳바르지 않고

 

도덕적이지도 않았지만,

 

난 상관하지않았다.

 

뭐가 잘못 됐나요 경관님?

 

당신이 바바라 바스콤브인가요?

 

예 그런데요, 뭐가 잘못 됐나요?

 

입양을 위해 아기를 제공한 적이 있죠, 맞죠?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 모르겠는데요.

 

당신은 젊었고 나를 버리는 실수를 했을 뿐이에요.
엄마, 말좀 할께요. 우리 모두 실수를 해요.

 

내가 여기 온건 당신을 용서하기 위해서에요.
아무도 완벽하지 않아요

 

우린 새로운 시작을 ...

 

당신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스티븐.

 

- 내게 말해주세요. 왜...
- 가!

 

나도 이해해요,
한 번에 너무 큰 충격이죠.

 

다시 올께요, 나중에 다시 오면
그땐 커피 한 잔 하면서

 

다른 두명은 데리고 있으면서
왜 나를 버렸는지 설명 해 줘요!

 

난 세 아이들 중에 둘째였어요! 왜 나였죠?

 

내가 뭘 잘못했죠?

 

젠장, 내가 방충망을 망가뜨렸네요.
정말 미안해요, 방충망을 망가뜨렸어요.

 

젠장!
그거 알아요 내가 이 깔판을 가져갈거에요

 

깔판에 있는 welcome(환영함)이
거짓말이니까요.

 

나 떠나요!
나는 그날 경찰을 그만 두었다.

 

난 가족을 데리고
텍사스로 옮겨다.

 

좋은 직장을 찾았고.
아메리칸 드림 같은 생활을 했다.

 

이리와 봐요. 새 이웃하고 인사 안했죠.
건너편에 사는 닐과 사라에요.

 

안했지.
그 집 페인트색을 바꿨으면 좋겠네요.

 

- 저걸 무슨 색이라고 부르죠?
- 아예, 다시 할 겁니다.

 

- 그렇군요.
- 데비가 얘기 해 주기를

 

- 조지아 주에서 경찰이었다던데요.
- 버지니아 해변이죠, 그거보다 더 흥미로운건요

 

가업을 시작했다는 거죠.

 

- 그게 뭔데요?
- 생산업이요. 시스코를 위해서 일해요
(Cisco :연어와 비슷한 물고기)..

 

"전혀 얼리지 않은, 언제나 신선함!"

 

- 혜택도 아주 좋아요.
- 시간도 아주 좋구요.

 

- 언제나 집에 있을 수 있죠.
- 항상 그를 감시 할 수 있구요

 

- 다른 것들도 하고요.
- 별말을...

 

나 사정한다

 

사정한다.

 

어서 해, 내 거기에 해!
- 오! 내가 게이라고 말한 적 있나요?

 

그래요.
난 게이에요, 게이, 게이, 게이.

 

기억 할 수 없을 만큼
오랜 동안 게이 였어요

 

하늘 봐봐!
난 조랑말이 보이는데 넌 뭐가 보이니?

 

난 기관차가 보여.

 

- 난 헤리콥터가 보여.
- 난 거시기가 보이는데.

 

- 뭐, 무슨 거시기?
- 남자 거시기.

 

- 말도 안되 그런게 어디 보여!
- 있어

 

- 그런건 없어.
- 어, 저기 있다.

 

난 여전히 안 보여...

 

어디까지 얘기 하고 있었죠?

 

- 어서 해, 내 거기에 해!
- 그래서 난 그렇게 해 줬다.

 

난 오랜 동안 사실을 숨기기 위해

 

몇가지 거짓말을 하며 살아왔다.

 

데비에게는 고객을 접대 해야 한다거나

 

늦게까지 일했다는
이런 작은 거짓말들을 했다.

 

가끔은 퍼즐 조각들을 맞추기 위해서는
약간의 모서리를 잘라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물론 인생에는
진실이 밝혀지기 마련이지만 말이다.

 

이걸 깨달음이라고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난 아직 인생을 다 안 살았어요.

 

- 말하지 마세요.
- 웃기지마!

 

아무도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어.
더 이상 거짓말 안해

 

앞으로 내 인생은
내 방식대로 살거야

 

진짜 내가 되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사람과 할거야, 내 방식대로.

 

- 예,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 난 게이가 될거야.

 

- 대단한 게이!
- 그러세요.

 

내말 들었소?

 

난 게이가 될거야!

 

호모!
이게 나를 부르는 이름이 될거야.

 

이렇게 예전의 나를 버리고
진짜 나로 살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데비하고 어떻게 헤어지느냐 하는
민감한 상황이 있기는 하죠.

 

- 뭐라고?
- 난 게이라고.

 

생활은 아주 즐거웠어요,

 

플로리다로 이사를 하고 귀여운 개 두 마리와
지미라는 이름의 남자친구도 생겼조

 

내 눈에 차는 것은 모두 다 사버렸다.

 

옷이며, 보석들 모두들
내게 맞는 건 다 사들였다

 

난 물이 좋은 곳을
잘 찾아내는 사람으로 불렸다.

 

클럽, 바, 레스토랑,
난 모든 곳을 알고있었다.

 

가끔은 주말을 호텔에서 보내기도 하는데
화장실이 잘되있거나

 

룸서비스가 좋거나

 

핸섬한 벨보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사실을 하나를 알게 되었다.

 

한가지, 내가 알지 못했고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던 것이 있었다

 

- 현금이요 카드요?
- 게이로 산다는 건 꽤 비용이 많이 들었다.

 

카드요.

 

직업이 있었지만,
내가 살고 싶어하는

 

고급 게이로 살아갈 만큼
충분하지는 못했다.

 

- 미국 최고 상품이죠?
- 당연하죠.

 

특히나 대학을 나오지 않은
나 같은 사람에게는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었다.

 

내 등!

 

젠장, 기름에 미끄러 졌어요

 

건드리지 마세요!

 

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 난 사기꾼이 되었다.
- 여기 보상금입니다.

 

보험사기,

 

...신용카드 사기, 신분증 위조,
토마토 속여 팔기,

 

돈을 만들 수 있으면
무엇이나 했다.

 

가장 좋은 건

 

아무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에반스씨, 신분증좀 볼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 와
- 어떻게 생각해? 좋아?

 

스티븐, 이거 너무 아름다운데

 

- 마음에 안 드는구나.
- 아냐, 마음에 들어.

 

- 마음에 안들잖아.
- 마음에 든다니까!

 

뭐가 문제야?
금이 싫어?

 

그래서내가 스텐레스로 된 것도 사왔어.

 

- 금은 내가 하려고 산거야!
- 왜 장난치고 그래!

 

메리 크리스 마스!

 

- 안녕 데비.
- 지미는 잘 있어?

 

어 잘 있어,
내 선물 받았어?

 

- 이건 받을 수 없어.
- 왜?

 

이건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신 거니까.

 

그럼 당신은
그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단 말이야

 

- 아니, 하지만....
- 오, 난 그렇게 들리는데.

 

난 그렇게 말 안했어, 난 그렇게 말 안했어!
엄마, 봐요!

 

스티븐, 당신 미쳤구나.

 

- 좋은 아침이야.
- 손님이 와계세요

 

이런 젠장!

 

왜 이건 계단보다 느린거야!

 

문제는 나도 한 때 경찰이었고.
감옥이 어떤 곳인지 안다는 거였다.

 

그래서 감옥은 갈 수 없었다.

 

난 계획이 있었고
모든 것이 잘 될 줄 알았다.

 

이러지 마.

 

- 정말 미안해.
- 왜 내게 말 안했어.

 

난 감옥에 갈 수 없어 지미.

 

- 감옥에 못가!
- 괜찮아, 괜찮아.

 

진정해. 잘 될거야

 

니가 깨어났다고 얘기 해주로 올께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 알았지?

 

아직 그가 자신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무언가 찾으려고 한 것 같은데

 

정확하게 무슨 일을 했는지 말해주실래요?
텍사스에선 체포영장이 나왔어요.

 

좀 이상해서 그러는데요...

 

게이로 지내고,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는게

 

서로 관련 된건가요? 아니면...

 

- 도데체 뭔 소리를 하는 겁니까?
- 도둑질이랑....

 

스티븐!

 

스티븐, 그만 둬!

 

진심이야!

 

멈추지 않으면 다신 나를 못 보게 될거야.

 

진심이야.

 

- 뛰지 마!
- 그 만둬!

 

몇번의 항소와
괴로운 개인 적인 손해 뒤에

 

결국 나는 감옥에 가게 되었다.

 

감옥에 온 것을 환영 하네.
난 스티븐이야.

 

걱정하지마 헤치진 않을테니까.
이번이 처음인가?, 그렇군

 

여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면
별 문제 없을거야

 

내가 교도소 안내 해 줄께.

 

법적 도서관, 난 대부분을 여기서 보내.

 

밖에선 도와줄 사람이 없어
내 전 부인과 딸을 제외하곤

 

그래서 주로 시간을 여기서 보내지
궁굼한건 뭐든 물어보게.

 

저쪽에 있는 저사람 보이나?

 

외부에서 필요한게 있으며
저 사람이 다 구해 줄걸세

 

사탕, 담배, 마약,
아무 거나 저사람이 다 구해 줄거야.

 

단지 가격이 좀 비싸지

 

아니면, 저녀석 것을 빨아주거나.
자네가 선택하면 돼.

 

언젠가 맞을 날이 올거야.
난 이빨 세개와 뒤통수를 꼬맷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반격이야.
이기거나 지거나 그냥 반격하게.

 

아니면, 상대방 것을 빨아주거나.
자네가 선택하면 돼.

 

우편물, 잡지 그외
기타 여러가지 항상 같아.

 

자네 할머니가 과자를 궈서 보냈든
아니면 야동이든

 

그걸 얻으려면 개당 5불씩 내야해.

 

- 아니면 내 거시기를 핧던가.
- 자네가 선택해.

 

자, 이제 모든 규칙을 배웠으니.
자네는 잘 할거야. 걱정하지마.

 

- 언제든 궁굼한게 있으면 내게 물어봐.
- 그럼 이제 당신 걸 빨아야 하나요?

 

그거 아주 좋겠는데.

 

안녕하세요. 데비하고 스테피네 집입니다.
지금 집에 없습니다.

 

삐 소리가 나면 용건을 남겨 주세요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 데비.안녕 이쁜이.
너를 만나지 못해서 미얀해.

 

1시에 통화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너희들 너무 보고 싶다.

 

사진하고 기사들하고 고마웠어.
가끔씩 누군가가 아직도 나를 ..

 

걱정해 준다는 걸 아면 참 반가워.
당신 아직도 나를 걱정해주는 거지 데비?

 

미안, 가끔 자동 응답기에
말하고 있다는 것을 까먹어.

 

고마워.

 

민법? 난 변호사야.

 

그래?

 

- 누구 고소하려고?
- 나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의무실에 있는 한 남자가 있는데

 

에이즈인데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뭔가 도와줄 방법을 찾고 싶은데

 

정말, 여기 이런 곳 말고.

 

그래서 생각한게...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정확하게 무얼 찾아야 하는지....

 

"죄수의 권리"라는 단체를 찾아봐.
그들은 이런 일을 무료로 해주고 있어

 

- 내가 연락처를 가지고 있어.
- 고마워!

 

- 내 이름은 스티븐 러셀이야.
- 반가워, 스티븐 러셀.

 

내 이름은 필립 모리스야

 

여기선 한 번도 못본것 같은데, 필립.
난 항상 운동장에 있었는데.

 

난 운동장에는 안... 나가.
나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었거든

 

금발에 파란 눈을 갖은
호모들은 밥이잖아.

 

그래, 항상 그렇지....

 

- 넌 여기 있을 사람 같지 않은데?
- 렌트카를 빌렸다가 돌려주는 걸 깜빡 했어.

 

- 절도죄?
- 아니, 신탁 의무 위반.

 

보험사기.

 

아니, 배임사건.

 

아니, 난 보험 사기로 들어왔다고.

 

우리 둘다 엉망이었구나.

 

- 그리 평등하지 않아.
- 그래, 정말 평등하지 않아.

 

내가 실수를 하나 했는데
집사람에게 여기가 외롭다고 편지했더니

 

집사람이 옆집 강아지를
상자에 넣어서 보냈더라고

 

강아지가
거의 질식사 할 뻔 했어.

 

아내가 꽤 친절한데.

 

그럼, 그녀는 천사야.

 

더이상 외롭지 않다고
편지를 써야 할 것 같아.

 

좋은 친구를 만났다고 말이야.

 

왜?

 

왜 우리가 오늘에야 만난걸까?

 

뭐가 문제야?
난 오늘 다른 건물로 옮겨질거야.

 

미안해.

 

미안해 하지마.
그냥 운동장 건너편일 뿐이야.

 

말하긴 쉽지. 난 운동장에 안 나가.
난 눈에 띄는 사람이 될거야.

 

난 13일의 금요일에 태어났어
-13일의 금요일은 재수 없는 날로 친다. -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거야.

 

13일의 금요일은 내 행운의 날이야.

 

걱정하지마
우리는 운명이야.

 

- 우린 방금 만났을 뿐인데.
- 들어봐...

 

난 많은 연애 경험이 있어서

 

지금 우리 둘다 느끼는
이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아.

 

니가 외면한다고 해도
그 감정은 존재해.

 

너와 나 사이에
6천 볼트 감정이 흐르고 있어

 

부정 할 수 없다는 걸 알거야.

 

넌 꽤 저돌적이구나?

 

너 자신을 보호하려는 거.
나도 이해 해, 좋은 거지

 

하지만 나에게 기회를 줘,
너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 줄께.

 

솔직히 말해서
너가 무슨 소리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좋아...

 

좋아?

 

미안해요!

 

자네가 필립인가?

 

안녕 필립.
너의 새로운 감방이 마음에 들길 바래.

 

기분 전환 하라고 초코릿을 준비했어.
두루마리 휴지 확인 해 봐.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말고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보기를 바래.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께

 

사랑스런 스티븐에게
니가 말한 내가 부끄럼 쟁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 해 봤는데....
너 앞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이건 좀 특별한 의미지...
그리고 참

 

쵸콜릿은 고마운데 난 당뇨가 있어서 먹으면 안될것 같은데

 

- 어쨌든 일단은 먹었어...
- 데비하고 스테피는 내 모든 것이야.

 

그들이 아니 었다면
지금까지 버티지도 못했을 거야.

 

그들는 내가 여기서 계속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힘이야..

 

버지니아 해변에 대해 더 듣고 싶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가 본적 있어?

 

- 난 이 모든 것들을 좋아해.
- 거기엔 아치 벙커의 (유명한 배우) 의자가 있다고 들었어.

 

세상이 흑과 백뿐이었다면
너하고 함께 즐깆도 못했을 거야.

 

너가 좋아하는 체위가 위야 아래야?
난 둘다, 너는?

 

가끔은 나에 대한
백과 사전을 채우는 기분이 든다.

 

누군가 나에게 친절을 베푼게
참 오래 간만인데, 고맙게 생각해.

 

너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다.
바로 답장해줘. 사랑하는 필립이.

 

- 이봐 클리본!
- 내가 너네 택배사원으로 보이냐!

 

어쨌든
니 편지 같은 건 없어.

 

벌써 삼일이 지났잖아!

 

그래서 배송 번호라도 가지고 있단 말이야?

 

아니.
그럼 입닥치고 있어!

 

이런!

 

어떻게 된거야?

 

아는 사람이 있어서 잘 처리 했어.

 

이제부턴 내가 모든 걸 처리해 줄께.

 

분위기는 그만 잡고 일이나 치루자.

 

이런!

 

물지 마!

 

그리고 난 브로드 웨이 제작자의
비서관이 됐어.

 

정말?

 

브로드웨이 제작자가
아틀란타엔 뭐하러 갔데?

 

그건 안 물어 봤어

 

-그래서 뭘 했는데?
- 리무진에서 술마시고 입으로 해줬지...

 

오, 그랬구나...

 

좋은 사람이었어.

 

그하곤 오래 데이트 하지 않고
순수 아파치 인디언하고 데이트 했는데

 

야구선수 옷을 입게 했어.

 

- 이름이 뭔데?
- 멜빈.

 

- 필립, 너 나를 놀라게 하는구나.
- 왜, 그도 좋은 사람이었어

 

그게 내 말이야.
넌 항상 좋은 면을 보려고 하지.

 

- 젠장, 저건 뭐야?
- 옆칸에 소리지르는 녀석이 있어.

 

밤새도록 소리를 질러서
한 숨도 잘 수가 없어

 

저게 나를 미치게 해.

 

닥쳐!

 

닥쳐, 이 미친놈아!

 

- 쟤는 여기 감방도 아니면서 왜 애를 때려?
- 누군가 부탁을 한거지. -

 

일어나봐.

 

너가 소리지르는 놈 손 보라고 시켰어?

 

- 내가?
- 거짓말 하지마, 너가 손 보라고 시켰지?

 

- 너 그녀석 싫어 하잖아.
- 대답해.

 

그래, 내가 그랬어.

 

스티븐,

 

그건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가장 감동적인 일이었어..

 

- 너가 행복해 지기를 바래.
- 정말 감동적이었어.

 

너, 내 귀를 물었어.

 

- ...클리본, 이것 좀 틀어줘.
- 지금은 안돼, 바뻐.

 

- ... 이거 중요한 거야.
- 얼마나 중요한데?

 

여깄어.

 

- 10불.
- 뭐라고?

 

알았어.

 

- 대신 전 곡을 다 틀어줘야 해.
- 알았어, 알았어.

 

- 약속 했줘.
- 약속 같은 소리하지마!

 

난 내 엄마하고도 약속 같은 건 안해!

 

왜 그러고 있어?

 

너하고 춤추고 싶어서

 

난 춤추고 싶지 않아.

 

내려와 스티븐
나 춤추고 싶어.

 

나 이거 읽어야 해.

 

스티븐, 그만하고 나하고 춤추자

 

너 참 귀찮게 한다. 알지?

 

젠장하게 이쁘네!

 

너~~~~

 

소등!

 

소등이야, 음악 꺼!

 

- 음악끄라고 했잖아!
- 였먹으라그래!

 

- 끄지 않으면 우리가 간다.
- 들어와! 그럼 내껄 빨아야 할꺼다!

 

- 너 가만 안둔다!
- 였먹어!

 

내가 엿이다 임마! 와서 엿먹어봐라!

 

- 젠장할!
- 문열어!

 

- 음악꺼!
- 엿먹어!

 

- 음악꺼!
- 엿이나 먹으라니까!

 

약속 지켰다!

 

맘에 들어?

 

스티븐, 일어나, 가자.

 

- 무슨 일이에요?
- 너 이송 된다.

 

너가 소리지르는 놈에게 한 것에
대한 벌이야.

 

- 뭐요?
- 일어나, 어서 가자.

 

- 잠시만요!
- 물러나 이놈아!

 

스티븐!

 

걱정하지마 내가 알아서 처리 할께.

 

- 너나 잘해!
- 걱정하지마!

 

스티븐!

 

운동장에 나가고 싶어요.

 

- 너가?
- 나가게 해 주세요!

 

진정해, 알았어.

 

거기서 뭐하는 거야?

 

사랑해!

 

나도 사랑해.

 

우리 곧 다시 함께 하게 될거야.

 

내가 약속 할께.

 

내가 약속해.

 

사랑해 필립 모리스!

 

사랑해!

 

내 인생에 가장 긴 3개월 이었다.

 

난 풀려나기 전까지
매일 필립에게 편지를 썼다.

 

출소 한 다음,
나는 우리가 함께 할 것을 결심했다.

 

가능한 아주 빨리...
안녕하세요. 요즘 어떠세요?

 

좋습니다. 어디로 가세요, 고속버스 정류장?

 

- 가까운 의류 할인매장으로 가 주세요.
- 알겠습니다..

 

신에 대한 얘기를
들려 줘도 되겠수?

 

자비와 은총은 언제나 내 인생에
함께 있었다네....

 

언제나 신에게 영광을 돌리고
내 영혼을 맡기며

 

신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그 어떤 일에도 수치스러워 하지 않는다네

 

심금을 울리는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찍 온다면 왜 이렇게 늦었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어,
내가 여기서 일찍 빼줄께, 허니

 

내일 아침 청문회가 있고.
신청서도 준비 했어.

 

법은 잠자지 않아.

 

정말 사랑해.

 

넌 이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사람이야.

 

그런 너를 사람들이
이용했다는 거 알아

 

너를 돌봐주고 싶어.

 

내 인생을 너와 함께 보내고 싶어.

 

나 좀 여기서 빼줘.

 

신청서도 접수 했고,
자료도 검사에게 보냈어요

 

그리고 판사도 답변을 해 줬는데
왜 진행이 안되는지 이해가 안되요.

 

난 법률 보조원이 아니라,
난 젠장할 스티븐 루소라고요!

 

난 하루 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구요!

 

내 남자 친구가 다음 주에 출소 해요~~.

 

2불 99전 입니다.

 

필립 모리스의 가석방 허가증입니다.

 

그는 대기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시죠?

 

그의 변호사 입니다.

 

이게 누구야!

 

이것 봐라! 너는 정말 놀라워!
그래, 나도 알아.

 

우리 좀더 큰 아파트가 필요하겠어.

 

여긴 내 오랜 이웃, 유도라야

 

- 유도라, 여긴 스티븐이야..
- 유도라가 작은 빌딩이 있는데

 

- 건축업자하고 문제가 있데.
- 그의 계획은 전혀 쓸모가 없어요.

 

그런데 돈 달라고
나를 고소하려고 해요.

 

- 당신이 도와 줄 수도 있다고 필립이 그러던데요...
- 해볼 수도 있겠죠....

 

감옥에 있었는데 변호사를 할 수 있어요?

 

예, 그렇죠.

 

내 생각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다행이에요.
일반 가격으로 지불해 드릴께요.

 

영광이네요.
소송은 내 전문 분야입니다.

 

내가 얘기한 그대로죠..

 

안녕하세요, 늦어서 죄송해요.
아침내내 너무 바빴어요.

 

갈까요?

 

존경하는 재판장님...
믹슨 부인은...

 

믿음을 갖고 요컴과 거래를 했는데
부당한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요콤의 계약에 따르면
그 일은 전혀 인정 할 수 없었습니다.

 

계약 이라는 말은 모호합니다만.
어쨌든 피고인은

 

제 의로인을 3년 동안 일 시키며
제대로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제판장님,
저는 14개의 또 다른 계약서가 있습니다.

 

공개된 내용들에 따르면,
그 불만들은 모두

 

요콤씨의 고객들이 받은
부당한 서비스에 대한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아시겠지만
이건 받아들이거나 적용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피고인의 주장은

 

억지에 가까우며
그의 의로인은 계약 위반을 하고 있습니다.

 

- 말도안되!
- 그가 옳습니다. 변호인은 할말 있습니까?

 

잠시 사무실에서 뵐 수 있을까요?

 

여러분, 빨리 끝냅시다.
두 사람이 다투고 있는 동안

 

- 벌써 5시가 다 됐습니다.
- 이건 명확한 사건입니다.

 

변호인측이 헛된 주장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변호인이 아닌, 한 남자로써 말씀드립니다.

 

저는 프린스턴이나 예일같은 일류대를
나오지 않았지만 알맞은 교육은 받았습니다.

 

저는 작은 학교를 다녔고

 

작은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옆에 있는 변호사 처럼
같은 시험을 통과 해 자격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원고측이 제 의뢰인을
못살게 하는 것을 그냥 두지 않을 것입니다.

 

뭐라구요!

 

잘 알았습니다, 러셀씨.

 

그런데 요점이 뭐죠?

 

무슨 뜻인지는
분명히 밝혀드렸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말은...

 

에전에 있던
마샬 대 쵸의 판례를 의미하는 것인가?

 

이런!

 

존경하는 재판장님,
바로 그것이 제 요점입니다.

 

내가 훌륭히 해 냈어!
내가 해냈다는게 믿어지세요?

 

내가 해 냈어!

 

정말 훌륭했어,
정말, 정말 잘 했어요.

 

나가시죠, 제가 쏠께요.
잘했어!

 

- 이쪽이야, 눈뜨지마, 눈떴지?
- 아냐 안 떴어

 

- 눈떴어!
- 아냐 안 떴어

 

- 눈뜨지마.
- 언제 눈 뜨는지 말해줘...

 

지금이야!

 

- 오, 이거 정말 놀라운데!
- 마음에 들어?

 

-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 우리가 이정도 부자야?

 

- 돈 걱정은 하지 마.
- 그럼 난 바로 짐이나 싸야 겠구나

 

- 이번 주는 아니야.
- 왜?

 

우리는 키웨스트로 휴가를 갈거니까~
키웨스트 : 미국 Florida 주 남쪽 해안의 최남단의 섬

 

Hooked up : 섹스 중

 

너 점점 잘하는구나.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필립과 함께 있으면
난 자신감이 생긴다.

 

난 천하무적 같았다.
난 자신에게 약속했다...

 

그가 원하는 건
무엇이나 다 해주겠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진짜 직업이 필요 했다.
정말 확실한 직업이....

 

그리고 더 이상의 사기도 없이....

 

엔진 작동 중...

 

점화 진행.
발사 카운트 다운. 5, 4, 3, 2...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
댄 린드홀이네

 

- 잘 지냈시죠?
- 그래, 잘 지냈네.

 

당신 우주비행사인가요, 댄?

 

음, 그런셈이지만 우주에 나간 적은 없다네
나사도 꽤 정치적인 곳이거든

 

난 그 임무를 어떻게 따는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네

 

모두 지난 과거일 뿐이야.

 

더 이상은 생각하지 않네, 어여 들어오게.

 

우주 비행사라고, 흠?

 

우주에선 볼 일을 어떻게 보죠?

 

질문이 많군, 앉게나.

 

어디 봅시다, 스티븐 러셀.

 

처음 당신의 이력서를 보았을 때,
왜 지원했는지 몰랐었소.

 

당신의 경력이나 교육 수준들이

 

나 혼자 결정하기엔 너무 높았어요

 

...솔직히 말해서...

 

보여주지 않은 나머지 경력들은
더 놀라운 것들이더군요.

 

당신의 추천인과 통화를 했더니
아주 극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스티븐 러셀에 대한
더 이상의 극찬은 없을것 같네요

 

그는 정말 정직한 사람입니다.
그와 함께 일한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두 번의 우수사원과

 

IBM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라...

 

당신은 딱 우리가 원하던 사람이요.
우리는 당신을 고용하고 싶소...

 

우리의 CFO(재무 담당 최고 책임자)로
말이요.

 

지난 해의 모든 청구 모록들과
은행의 성명, 송금, 자금상황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하루나 이틀이면
모두 파악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 필요하신 것이 있나요?

 

- 커피요.
- 오늘은 해 드리겠지만....

 

그런 심부름은 하지 않습니다.

 

적대적 통합으로 하향세를 보였던
전통시장으로 부터의 전환은 ...

 

약간의 유행과 함께
균형이 잡힌 것 처럼 보여집니다.

 

HMO 보급률은 PPO나 다른 것처럼 일반 적이지만
HMO, PPO : 미국 보험 종류들 중 하나

 

감소율은 제안서에 있는 것 처럼
4분기에 더욱 일반적이게 증가할 것입니다.

 

이제 3분기를 말씀 드리자면,
3분기는 언제나 그렇듯 같구요

 

2분기는 도약 준비기간이 될겁니다.

 

휼륭하네요!

 

좋아, 스티븐, 자네 차레네.

 

자네가 단지 한 분기를
파악할 기간 밖에 안됐다는 건 알지만

 

자네 의견이 어떤지 정말 보고 싶네

 

알겠습니다.
아시다 시피...

 

이걸 위해서 엄청나게 많은 일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바로 보여드리도록 하죠. 토드!

 

제 새 비서입니다. 토드!

 

다시 한 번 3분기에 대한 예측안을 보시면

 

... 보이는 건...

 

그저 단순한 예측안 뿐입니다.

 

그 예측안을 수립한 사람은

 

바로 제 선임자였죠.

 

전 이 예측안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저의 결과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3분기
실제 현황이 될 것입니다.

 

3분기 : 실제
3분기 : 예상

 

지금부터 어떻게 했는지 설명을 드리죠

 

토드, 커피 한 잔부탁해~

 

누구 커피 드시겠습니까?

 

문제가 생겼네

 

- 뭐죠?
- 중요한 질문이군....

 

- 골프치나?
- 예.

 

- 그럼 다음 주에 함께 치세.
- 알겠습니다.

 

- 골프쳐?
- 왜?

 

- 넌 게이잖아! (게이는 골프 안치나 봅니다.)
- 일 때문에 하는 거야.

 

그들에게 너가 게이라고 해도
그것 때문에 해고되진 않을거야

 

나도 알아.

 

너를 이해 할려고 해도, 골프는 아니야
그냥 여자하고 섹스를 해.

 

- 행운이나 빌어줘.
- 행운을 빌어!

 

완전히 미치겠구만!
벙커가 힘들어 그치? 그거 4번째 보기야. Fucking bunker, eh? That makes four.

 

- 다섯번째 보기.
- 젠장할!

 

여유를 가져, 백스윙을 천천히 해 봐.

 

- 젠장!
- 여섯번째 보기.

 

- 젠장!
- 내가 너무 재촉해서 긴장되나?

 

- 이런 젠장 망할!
- 보기 아홉번이면 그만 둘 수 있네

 

- 맞아라 젠장!
- 드디어 해 냈군!

 

욕해서 미안하네.
엄마가 날 임신한 동안 담배를 피셔서 그래.

 

"무조건 적인 선행을 베풀라."

 

"둘이 사랑하면,
둘 다 이익이다."

 

"미소는 당신 얼굴에 핀 꽃이다."

 

- 웬 턱시도야?
- 일 때문이야.

 

- 우리 혹시...
- 아냐, 다 괜찮아.

 

- 어디가는데?
- 이사진 파티에 가.

 

- 지루할 것 같은데 - 어, 집에 일찍 올꺼야

 

- 약속할께.
- 알았어.

 

안녕하세요, 숙녀분들.
우리 CFO, 스티븐 러셀입니다.

 

- 자네 옷이 멋지구만!
- 당신에 대해 많이 들었어요.

 

우리가 아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야.

 

결혼 하셨죠, 스티븐?

 

약혼 했어요.

 

- 약혼자는 어디있죠?
- 일하고 있습니다..

 

술 한 잔 하러 가세.

 

- 만나서 반가웠어요.
- 저도요.

 

- 댄에게 전해 주세요.
- 고맙습니다, 잘 지내고 있죠?

 

잘지내요. 방금 제 변호사를 만나고 왔는데
비용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3가지 질문에 50불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비싼거 아니냐고 했더니

 

"비싼 편이죠,
근데 마지막 질문은 뭐죠?" 라는 거에요

 

맞아요, 변호사들이란...

 

절대 믿을 수 없는 존재죠....

 

애니, 이거 들어봐요!

 

3가지 질문을 받는 변호사가 있는데...

 

그리고 변호사가 말하기를
"마지막 질문 하나 남았네요."

 

그가 이미 2번의 질문을 했거든, 하하하하...

 

변호사가 말하길 : "50억불입니다."
이사라서 금액이 크네요...

 

나사 직원이 물어보기를:
"좀 비싼편 아닌가요?"

 

그것도 질문이네요, "또 50억입니다."

 

더 질문 있습니까?

 

흑인 녀석이 유대인 변호사에게 묻기를
"50불이면 비싼거 아닙니까?" 했더니

 

"에, 그렇죠" 라고 하더니
"난 유대인요, 깜씨." 그랬데. 하하하

 

왼쪽으로 오게나.

 

이런 멍청이들!

 

이게 내 본성이거나...

 

...아니면 어쩌면 내 과거 때문에...

 

...아니면 가장 지루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기 때문에?

 

이유야 어쨌든, 거짓 능력으로
여기 있는건 이들 돈을 훔치는 것 같았다.

 

USAMM은 병원 관리 회사다.

 

보험료를 받아서 의사에게 지불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료를 수급해서
의사들에게 지불하는 기간 사이에

 

실제 돈은 그냥 묶여 있기만 할 뿐

 

아무런 이자도 만들지 못했다.

 

그 사실을 안 순간
나는 아이디어가 생겼다.

 

투자 계좌를 하나 열어서

 

단기간 투자를 하는 거였다.

 

그 짧은 기간 투자하는 해서 생기는 돈은
자그마치 22억불(2백2십억원)이었다.

 

짧은 기간에 엄청난 이자를 받는 것이었다.

 

난 하룻 밤 만에 밀리언 달러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당연히 내 수수료를 챙겼다.

 

약.... 50%를(백십억!!!)

 

필립과 나는 우리가 꿈에 그리던
그런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받을 당연한 보상이었다.

 

도데체 얼마나 많은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받은 거야?

 

- 꽤 많이 받았어.
- 칠월에?

 

어, 나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어.

 

- 저것봐.
- 우리 집에서 저거 탈 수 있어 크크

 

우리 이름도 새겨져 있네!

 

안녕 레리!

 

차가 좋던데.

 

- 고마워 레리.
- 모델이 뭐지?

 

SL(신형)이야

 

- 자네건 C(구형모델)인가?
- 어.

 

좋은 차야, 가치가 있긴 하지.

 

보안관이 차를 세우고 실종된 차를 발견했는데

 

- 뒤져 봤더니 여자가 살아있는 것을 찾은 거야 - 말도안되

 

- 아냐, 정말이야. 유명 잡지에 있던 내용이야
- 그렇다면 사실이겠구나.

 

그들은 무엇이나 찾아 낼 수 있을거야

 

그들은 누구에게서든
무엇이나 찾아 낼거야

 

무슨 일이야?

 

무슨 일 있지?
나에게 말 안하는 뭔가가 있지?

 

- 아니. - 뭔가가 있으면 당장 그만둬.

 

- 그런거 없어, 아무것도 없어.
- 난 돈은 상관없어.

 

내가 원하는 건 너뿐이야.

 

우리가 함께하는 것 뿐이라고

 

우린 평생 함께 할 거야.

 

그리고 아무 일도 없어,
약속할께.

 

너에겐 거짓말 하지 않아, 내 사랑.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우리가 새로 개설한 계좌에 대해서

 

조회를 좀 하면 좋겠는데요
물론 담당자가 저희 CFO인

 

...스티브 러셀씨인건 압니다만...

 

안녕하세요.
시티즌 뱅크의 자동응답 서비스 입니다.

 

귀하의 계좌 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요.

 

스티븐 러셀씨의 계좌를 조회입니다.

 

잔액은 8십3만7천 5백 (8억4천만원정도)...

 

- 안녕, 데비.
- 안녕, 스티븐, 잘 지냈어?

 

좋아, 스테피는 잘 지내?

 

어, 잘 지내
그 아버지에 그 딸이지 뭐

 

남자친구 생겼데?

 

- 필립은 잘 지내?
- 어 조용히 지내.

 

당신에게 말해 줄게 있는데
내 모든 연락 번호를 바꿨어

 

- 새로 만들면 다시 알려 줄께
- 당신 또 도망치는거야?

 

데비, 당신은 나를 너무 잘 아는게 탈이야

 

- 이젠 그만 해야하지 않아?
- 나도 알아.

 

- 당신은 좋은 사람이야.
- 그렇지.

 

신께서 당신에 대한 계획이 있으실거야

 

어쩌면 이게 계획 이셨는지도 모르지
그분은 아마 돋보기를 가지고 개미를 태우는

 

심술 궂은 소년이고
난 방어 못하는 개미인지도 모르지

 

- 그런 농담은 재미 없어.
- 미안해 신께서 전화 하셨나봐, 이만 끊을께

 

- 그만 해.
- 사랑해 다시 전화 할께!

 

나도 사랑해.

 

- 여보세요.
- 스티븐, 자네 어디있나?

 

- 고속도로에요, 어디세요?
- 사무실일세.

 

금방 돌아오나?

 

돌아가진 않을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우리 둘다 알고 있지 않나요?

 

잘있어요 댄.

 

사무실에서 계속 전화가 왔었어
무슨 일이야?

 

아무일도 아니야, 키 웨스트로 휴가 가자.
빨리 가방이나 싸자.

 

알았어, 내가 다 쌀게.

 

젠장, 또 뭔짓 했지
내게 거짓말했어, 니 눈을 보면 알아.

 

너무 화내지마, 잘 될거야, 내가 맹세해.

 

다시 감옥에 가고 싶어 스티븐?
우리가 평생 함께 할거라고 약속했잖아.

 

약속 지킬거야, 우린 절대 헤어지지 않아!

 

내가 멍청하지!
왜 너 말을 믿었을까, 이런 개자식!

 

작은 집에 낙시를 즐기며,
내 요리 실력도 향상 시킬 수 있어....

 

...수염을 길러서
헤밍위에 닮은 대회에 나갈 수도 있어.

 

자기야?

 

잘 될거야, 당신도 알게 될거야.

 

필립, 돌아와!

 

나를 믿어야되.

 

건드리지마!

 

나좀 놔줘!

 

난 다시 비밀을 가지고
거짓말 인생을 살았다.

 

- 진정하세요.
- 웃기지마!

 

- 당신들이나 진정해!
- 진정하세요.

 

무례하게 굴어서 미안해요.
난 가끔 이런 경향이 있다.

 

필립이 나를 떠난 걸 원망하지 않지만
난 그를 다시 차지해야만 했다.

 

내 옛 남자친구 지미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

 

오래 전 감옥가기 바로 전이었다.

 

난 그에게 약속한게 있다.

 

자자, 마셔.

 

너가 이걸 가졌으면 좋겠어.

 

난 금방 죽을 거잖아.
이전 장면에서 스티븐이 선물로준 스텐레스 시계.

 

이렇게 떠날 순 없어.....

 

난 너가 필요해
넌 내가 평생 함께 할 사람이야.

 

넌 참 상냥해,

 

하지만 난 그렇지 않아.

 

- 난 그렇지 않아.
- 왜 그래!

 

난 그런 사람 만나 봤는데.

 

- 그래?
- 넌 아직 그런 사람 만나 보지 못했어...

 

하지만 너도 곧
그런 사람 만나서 행복해 질거야

 

넌 그렇게 생각 안하다는 거 아는데

 

넌 행복할 자격이 있어.

 

넌 지금 제정신이 아니야.

 

아니, 제정신이야.

 

그리고 나에게 하나 약속해 줘...

 

그를 잘 돌봐 주겠다고 약속해.

 

- 물 좀 마셔.
- 그를 꼭 잘 챙겨줘 알았지?

 

- 이게 찾던 물건인가요?
- 예, 감사합니다.

 

- 당뇨 환자용이죠? - 예.

 

무슨 냄새나지 않아?

 

그가 깨어났습니다!

 

모두 앉아.

 

- 여긴 왜 들어왔나?
- 차 절도.

 

당신은?

 

이 개자식이 나가려고 했어
가둬버려!

 

어서, 전화 좀 받아!

 

- 보석금은 9십만불(9억원)입니다.
- 재판장님 다시 한 번....

 

청구할 수 있겠지만
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점은 매우 감사...

 

"보석 허가서"

 

숙녀분!

 

물건 떨어뜨리셨러요.

 

안녕하세요. 전 찰스 히언 판사의
비서인데요

 

- 예, 그런데요.
- 난 찰스 히언판사입니다..

 

내가 보석 허가서를 보냈소.

 

어제 이미 진행 되었어야 하는데

 

오늘 해 지기 전에 처리해 주겠소!

 

- 알겠습니다 판사님.
- 좋습니다. 그리고....

 

전화 한 통 아껴준담 셈치고
보석금 대납해 주는 사람 연결해 주겠소?

 

이거놔, 이거놔!

 

신발 놓쳤어요, 내 신발!
내 신발 놓쳤다구요!

 

필립, 전화 받어 나야.

 

미안해, 전화받어!

 

- 얼마나 여기 있을건가?
- 별로 오래 안있을거야.

 

이거로 나좀 쳐 줄래?

 

가만히 계세요....

 

아주 심하게 망가졌구만....

 

녹색 유니폼이 잘 어울리네요.

 

신발 좀 가져다 주세요?

 

제 신발좀요.

 

제발요, 예?
신발좀 가져다 달라구요!!

 

내 신발 가져다 주기 전에는
절대 못 움직여!

 

전화 받어 필립, 거기 있는거 다 알아.

 

칠면죠?

 

여기 점심있어요.

 

또 칠면조야?

 

- 가져왔어?
- 어.

 

- 이게 도데체 뭐야?
- 이게 내가 구할 수 있는 전부야

 

젠장, 저런 미친놈이 있나!

 

저리가 스티븐.

 

니가 오는거 나도 알아.

 

여기서 떠나 난 끝났어!
자기야, 화난거 나도 아는데...

 

- 우리 서로 사랑하잖아...
- 니가 필립이란 이름으로 계좌를 열었잖아

 

- 너 때문에 감옥 갈뻔 했어
- 그건 우리가 함께하기 위해서 였어

 

웃기지마, 난 충분히 겪었어

 

- 나를 믿어.
- 웃기지마, 거짓말쟁이!

 

넌 거짓말 쟁이야!
너가 어떻게 나를 망쳤는지 모르겟어!

 

완전 거짓말쟁이
다신 보고싶지 않아.

 

- 웃기지마 당장 꺼져!
- 필립! 필립! 그만, 그만해!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리무진도 빌렸는데...

 

넌 변호사니까 니가 알아서하면 되잖아!

 

이런 젠장!
넌 변호사도 아니지?

 

넌 변호사도 아니었어, 젠장 거짓말쟁이!

 

- 필립, 문열어. / - 싫어
- 문열어. / - 싫어.

 

제발 문 열어줘.

 

한 가지만 말할께.

 

딱 한가지만, 응?

 

제발 부탁해.

 

- 꼼짝 말고 바닥에 엎드려!
- 당장 바닥에 엎드려!

 

- 필립
- 하지마.

 

사랑해.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넌 계속 거짓말만 했어

 

우리 사이엔 그저 거짓말 뿐이었어.

 

난 정말 멍청했어.

 

너는 다른 사람을 이용하듯
나도 이용해 먹었어

 

넌 나를 보호 했어야 되잖아.

 

그런데 넌 나를 바보로 만들었어

 

그런데 나보고 너를 사랑하라고?

 

어떻게 내가...

 

어떻게 내가 너를 사랑 할 수 가 있겠어 심지어 난 너가 누군지도 모르는겠는데?

 

슬픈사실이 뭔지 알아?

 

너 조차도 너가 누군지 모른다는 거야.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어?

 

모리스씨, 당신 차레입니다.

 

절대 너를 용서하지 않을거야, 절대로!

 

이게 그를 본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그가 옳았다.
필립, 지미, 데비....

 

그들 모두가 옳았다.

 

내 인생은 온통 거짓 뿐이었다.

 

돈을 얻기 위해,
나를 사랑하도록 만들기 위해

 

그리고 거짓말은
그들이 나를 떠나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는 동안,
나도 내가 누구인지 잊어버렸다.

 

어쩌면 친엄마는
애초부터 이런 나를 알고

 

그래서 나를 버렸는지도 모른다.

 

이유야 어쨌든

 

어떻게 지금껏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존재 할 수 있을까

 

그 답은...

 

존재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서 미안하네 스티븐,

 

자네 혈액 검사에서
안좋은 결과가 나왔어

 

...자네는 에이즈네.

 

여기 아시죠,
우리가 처음 만났던 곳입니다.

 

이 침대에서 여러 달 누워있으며,
죽음을 기다리고 있죠.

 

내가 살아서 원하는 오직 한가지는
마지막으로 필립을

 

...한 번만이라도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시간좀 있어요?

 

- 안녕 사뮤엘, 과자좀 먹을래?
- 아뇨, 괜찮아요

 

저기요...

 

방금 친구하고 얘기를 했는데요...

 

...그는 의무실 간호사인데요...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들어가게 해 줘요, 제발 들어가게 해 주세요!

 

- 그는 여기 없네.
- 그를 만나야 해요!

 

- 그는 여기 없다고 했잖아, 진정하게
- 어디 있는지 말해 주세요, 무슨 일이죠?

 

한동안 혼수상태에 있었네

 

지금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별로 상태가 좋지 않아.

 

그는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네

 

여기선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었어.

 

그는 며칠 많지 않았어.

 

유감이네.

 

스티븐, 누군가 당신과 통화하고 싶어해요

 

계속 전화를 해 대서
내가 미칠 것 같아요

 

연결 해 주세요.

 

스티브, 안녕, 나야.

 

- 너가 알기를 원하지 않았어
- 왜 편지도 안 썼어?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지만
난 괜찮데

 

어쨌든, 너에게 할 말이 있어
아직 너에게 화가 나 있지만

 

너가 알았으면 하는게 있어.

 

가끔 너가 어떤 사람인지
모를 때도 있었지만

 

너를 사랑해.

 

너에 대한 사랑을 멈춘 적이 없었어.

 

너하고 난 정말 바보처럼사랑했어
마치 별에나 새겨져 있을

 

그런 바보 같은 사랑을....

 

너와 함께한 순간들은 정말 행복했어,
그 어떤 현실 보다 더...

 

나도 이젠 알겠어...

 

...너가 벌린 그 모든 일들이,
나를 위하고 우리를 위해 그랬다는 걸.

 

너는 정말 놀라은 사람이었어.

 

나를 항상 놀라게 만들었지

 

지금은 너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난 언제나 네 사랑이야....

 

영원히....

 

언제나...

 

...이제 떠나야 한다면...

 

...떠나...

 

괜찮아.

 

나도 곧 갈께, 알았지.

 

스티븐? 스티븐.... 스티븐....

 

스티븐! 스티븐! 스티븐!

아가야, 이리온!

 

모리스...

 

나하고 함께 가자

 

너 변호사가 기다리고 있어.

 

이런 개자식!

 

에이즈로 죽음을 가장하는 건
절대 쉽지 않다. 정말이다.

 

하지만 지미의 죽음을 본뒤
난 스스로에게 확신이 생겼다.

 

첫째로 먹고싶은 욕심을 멈춰야 한다.
10개월 동안 내 양의 반만 먹었다.

 

다음에는 병에 대한 증상이
있는 것 처럼 속여야 하며

 

엄첨나게 많은 살을 빼야 한다.

 

가장 어려운 부분의 하나는
병원 기록을 조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감옥 안에서는, 제값만 지불하면
무엇이나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다.

 

그 다음엔, 그 기록의 사무절차가
진행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얼마나 살 수 있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하지만 사무 절차들이 전부가 아니다.
또 하나 어려운 부분은

 

외부 개인 시설로 이송되는 것이다.

 

고마워요.

 

에이즈환자의 최후는
사망이라는 것이 일반적이다.

 

나 또한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확신 시켜줘야 했다.

 

그건 약간의 위험 부담을 지니고 있다.

 

4일 간의 혼수상태는
확실한 확신을 주었다

 

한번 그렇게 처리되고나면,

 

...병원 관리실에 전화를 해서,
나를 에이즈 치료 연구기관이라하고...

 

...임상실험에 참여할 최악의
에이즈 환자를 찾고 있다고 한다.

 

혹시 귀 병원에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환자가 있는지요.

 

운좋게도, 병원엔 참여 가능한 환자가
오직 한 명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기간 동안,
모든 의사들, 간호사들,

 

의료 시설들,
내가 거친 그 어디 누구도 ...

 

...내게 에이즈 검사를 하지 않았다.

 

대단한 텍사스다!

 

사망을 가장하기 위한 모든 노력 뒤에,
내가 가장 처음으로 간 곳은?

 

이런 개자식!

 

알아, 미안해.

 

- 너에게 얘기가 들어갈 줄 몰랐어.
- 니가 죽은 줄 알았잖아.

 

너에게 말하기엔 너무 위험한 일이었어

 

너도 알잖아.
여기 널 보러오기 위해 그런것 뿐이야..

 

이렇게 여기 와서 말하고 있잖아.

 

여기 왔잖아.

 

너무 말랐구나.

 

괜찮아, 그냥 배고파서 그래

 

- 스티븐...
- 잠깐, 난 한 가지만 말해주려고 왔어.

 

나를 다시 받아주지 않아도 되,

 

그냥 너에게 말해주고 싶어

 

너는 우리에 대한
모든 게 거짓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모든 거짓 속에서도
항상 진실인 것이 있었어.

 

너가 한 말을 곰곰히 생각해 봤어

 

넌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했지,
난 이제 누군지 알아.

 

내가 누군지 알아,
변호사도, CFO도 아니고

 

...경찰도, 탈옥의 명수도 아니야.

 

그 모든 스티븐 러셀은 죽었어.

 

유일하게 남은 건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야.

 

만약에 그걸 볼 수 있다면,

 

믿어줘....

 

다신는 다른 사람이되지 않겠다고 약속할께.
절대 다시는....

 

너가 다시 나를 엿먹이지
않을거라고 어떻게 알아?

 

알지 못하지.

 

법원 진행처

 

배심원

 

1998년 4월 5일 스티븐 러셀은
필립모리스의 석방을 주도하다 체포되었다.

 

부시 정부와 텍사스 주 정부를
비웃음거리로 만든

 

스티븐 러셀은 전례가 없는
무기형에 쳐해 졌다.

 

우연하게도 스티븐의 검사는 댄의 형수였다.
댄은 스티븐이 CFO있던 회사 상관이었다

 

필립 모리스는 2006년에 석방되었다.
스티브 러셀은 하루 23시간을 감방에서 보내며,

 

오직 하루 한 시간만 감독관의 감시 하에
샤워와 운동을 할 수 있다.

 

즐감 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