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 직업
대형 석유 회사
내가 왜 그 일들을
하지만 난 내가
내 것들에 둘러싸여...
범죄자들
도망자들, 떠돌이들
얼간이들
인류에 안 맞는 사람들
어쨌든 한시도 빠지지 않고
당신 얼굴이 보고 싶다
내 팔에 안긴
내게 기댄 당신을
난 안다
당신은 날 떠났다
난 당신을 되돌릴 수도 없다
난 악마처럼 행동했다
저주받은 자
이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내가 왜 이걸 적고 있는지
무슨 일이 닥칠지도 모른다
당신을
우리한테 왜 이런 일들이
그게 나처럼 느껴진다
불운
독
난 이 세상에
한 번 더 싸움 속으로
내가 아는 마지막
살고
죽는다
살고
죽는다
오늘
안녕하세요
그것들 꺼내 주세요
비행기가 활주로를 떠야 합니다
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제기랄,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
염병하게 춥군요
뒈질 뻔했어요
그런 일이 생길 줄이야!
- 앵커리지에 여자 친구 있어요?
난 몇 있어요
그 말을 듣곤 했죠
줄곧 돈 얘기를 했어요
난 이런 식으로 말했죠
어쨌든 나눠서 부담해야지'
난 플래너리요
- 당신은 오트맨이죠?
아, 죄송
생계 때문에 동물들을 후려치죠?
때려눕힌 가장 큰 사냥감이 뭐요?
그 자식이 만든 다큐를 봤어요
들어요, 친구
조용히 있고 싶소
알았어요
- 고객님, 앉아 주실래요?
- 좋지
그게 발기부전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자네가 정말 진지하게
- 아니, 반대야
즉결 킬러
절반이나 했을까?
있어야 할 곳이라는 건 안다
당신 생각이 난다
당신 팔을 느끼고 싶고
느끼고 싶다
그런 일은 결코 없으리란 걸
느껴진다
난 모른다
되돌릴 수 없다는 건 안다
일어났는지도 모른다
좋은 일 하는 걸 그만뒀다
훌륭한 싸움 속으로
오늘
신분증과 탑승권을 보여 주세요
폭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자고요
벗고 샤워하려는데 불알에 고드름이...
- 아뇨
나가서 바가지를 긁히곤 했는데
'갈보야, 같이 했잖아
토드
- 오트웨이요
오트웨이군요
일종의 저격수 같은...
코디액 곰 같은 것?
곰들을 사랑한 호모 말이오
난 얘기하고 싶지 않소
머릴 뒤로 기대고 싶어요, 알겠소?
- 예, 앉을게요
- 아니, 아냐
자넬 망치고 피부 문제를 유발한다는 걸
말할 수 없는 것이지
- 어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