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건재합니다
미래에도 그럴 겁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민주주의, 법치,
서로에 대한 배려,
뉴욕은 앞으로도
세상 사람들이
2002년
아빠 왔다!
뭐 하고 있니?
여기서 뭐해?
놀래준다고 기다렸죠
왜 안자고? 일도
풍선으로 뭐 하게?
길 막혀
- 다음엔 연락 해줘요
올라가서 양치질
- 어서 가봐
- 아빠 재워줄 거지?
칫솔 확인한다
아빠!
애 약을 바꾼대?
발작이 멈출 때까지
대단한 계획이군
풍선은 거기서 줬어?
병원 사람들이
한 명만 빼구요
누구? 싱 박사?
애한테 문제가
뭔 소리야?
못 참겠어요
맞아요
당신을 전근 보낸 거
- 말이 안 되잖아요
- 마찬가지죠
'삶의 질'이란 건
아빠, 이 닦았어
금방 올라갈게
어떡하라고?
- 이 닦았다구!
침대로 간다!
간다. 기다려
사랑해
이 애기야
애기는 아니야
그래, 맞다
'찰리'가 어떻게
찰리가 어떻게
찰리는 좋은 개지?
무슨 소리야?
그래서 내 이름이
쉿, 조용히
엄마는 할머니
찰리?
찰리!
괜찮니?
됐다
피곤하니?
그래
아빤 엄마와 너 같은
잘 자라
거기에 성이
그렇지?
삶이에요
상호간의 존중...
우린 해낼 겁니다
영원할 겁니다
원하는 삶인 것이죠
스테이튼 아일랜드
늦었네요
있었고 길이 막히네
- 그럴게
해야지?
- 올라가
- 그럼
다른 약을 써본대요
괜찮아요
있듯이 하잖아요
애한테 잘 하던데
또라이예요
미안하지만...
이해가 안 돼요
- 임시로 그런 거야
- 왜 그래
개소리예요
난 신입이야
- 그냥 해야돼
그만해둬
뛰어, 아빠?
뛰는지 알잖아
최고였지
'찰리'지?
말해야 돼
이름 딴 줄 알아
가족을 꿈꿔왔단다
있는 거야...